[더구루=김예지 기자] HL그룹의 로봇 사업 전담 법인 HL로보틱스가 인수한 프랑스 스탠리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완성형 기술력을 공개하며 글로벌 완성차 물류(FVL) 자동화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지주사 HL홀딩스가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주문을 확보하며 신사업 동력을 확인한 가운데, 로봇 사업을 필두로 한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5일 스탠리로보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캐나다 국립 철도(CN)와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최신 기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스탠(Stan)이 실제 운영 현장에서 차량을 정교하게 운반하는 모습과 관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과정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스탠리로보틱스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 경영 원칙인 △임팩트 중심의 혁신 △운영 현장 몰입 △협력적 지속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계적인 철도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CN과의 프로젝트는 대규모 물류 허브에서 스탠리로보틱스의 기술이 어떻게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기술적 진보의 배경에는 HL그룹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에 있는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피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공격받을 경우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사태에 비견될 재앙이 벌어질 수 있어서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알렉세이 리하체프 사장은 5일 국영 타스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부셰르 원전을 공격하면 엄청난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부셰르 원전은 현재 최대 용량으로 가동 중으로, 72톤의 핵연료와 210톤의 사용후핵연료가 있다"며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분쟁 당사자는 이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하체프 사장은 또 "이란 원전 산업 관계자와 연락이 완전히 끊긴 상태"라며 "전화를 받지 않고 이메일 답장도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포르도, 나탄즈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과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가 있는 테헤란 내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부셰르 원전은 페르시아만 연안에 있는 중동 최대 규모 원전이다. 이란과 러시아의 합작으로 건설됐으며 현재 이란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이다. 이 원전은 이란 수도 테헤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올리브의 날'을 맞아 한정판 세트를 출시하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판촉전에 나섰다. 고물가로 외식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체감 할인 폭을 키운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객수 확대를 동시에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5일 BBQ에 따르면 오는 15일 올리브의 날을 기념해 일본 전역 매장에서 한정 치킨 세트 '올리브의 날 기념 박스'를 18일까지 기간 한정 판매한다. 단품 합산가 1450엔(약 1만3500원) 상당의 구성을 990엔(약 9200원)에 제공해 460엔(약 4200원)을 할인한 감사제 가격을 적용했다. 해당 세트는 닭다리 골든 프라이드치킨 3조각과 양념치킨 3조각, 치킨 핑거 4개, 디핑 소스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신규 고객 유입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일본 외식 시장 상황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외식 단가 상승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할인 체감도가 높은 한정 상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감사제가 단기 판촉을 넘어 일본 내 브랜드 확장 전략의 시험대가 될 것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최신 저장장치 규격인 유니버셜플래시메모리(UFS) 4.1이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규격이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전 세대가 유지되면서 부품 전략과 원가 관리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보수적 하드웨어 전략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UFS 4.1이 아닌 UFS 4.0 규격 스토리지 칩이 탑재됐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256GB·512GB·1TB 등 모든 저장 용량 모델에 동일하게 UFS 4.0 스토리지가 적용됐다. 앞서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전에는 해당 모델에 UFS 4.1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해당 규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거론되면서 차세대 스토리지 도입 가능성이 언급됐다. 그러나 실제 출시된 제품에서는 기존 규격이 유지됐다. UFS 4.1이 적용되지 않은 배경으로는 규격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UFS 4.1은 기본적인 데이터 전송 속도 자체는 UFS 4.0과 동일한 수준이며 저장장치 내부 관리 기능을 개선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동 지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다시 몰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다시 1억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런던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현물 금 가격은 장중 한때 최대 2.3% 상승하며 52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일 금 가격 급락 이후 저가에 금을 매수하려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데서 비롯됐다. 실제 금 가격은 3일 장중 한때 최대 6% 하락하며 온스당 5018달러까지 떨어졌다. 전날 기록했던 최근 한 달 중 최고치인 5400달러선에서 급락한 수준이었다. <본보 2026년 3월 4일 참고 금값 폭락하고 유가는 오르고…미국-이란 전쟁에 요동치는 원자재값> 금 가격은 올해 1월 말과 이번주 두 차례에 걸쳐 큰 폭락을 보였지만 여전히 올해 들어서면 약 17%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리스크가 안전 자산 수요를 부추긴 결과다. 스위스 은행 UBP의 외환 전략 글로벌 책임자인 피터 킨셀라는 “금값은 분명히 회복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동력은 변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결과가 불투명할수록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전보다 더 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한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일본 도쿄가스에 이어 추가 구매자를 확보했다. 미국 LNG 최대 구매자인 토탈에너지가 알래스카 LNG를 구매해 미국 LNG의 주요 구매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공급원을 다변화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작년 7월 체결한 무역 합의의 비준 절차 중단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대법원의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 위법 판결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5일 "유럽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가 위헌으로 결정된 이후 EU와 미국 간 무역 합의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의회는 양측이 합의한 15%의 관세 상한선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했다. 베른트 랑에 유럽의회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블룸버그에 "미국에 협정 준수 의지를 분명히 밝히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아울러 EU 집행위원회에 무역 합의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럽의회는 오는 17일 무역 합의 비준 절차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무역 합의 승인 지연은 대서양 무역 관계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징후"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이 미국의 군사 기지 이용을 거부하자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양국 관계가 크게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폴란드 군비청(Agencja Uzbrojenia, AU)이 최근 현지 일각에서 제기된 현대로템 K2 흑표 전차의 결함 의혹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군비청은 K2 전차의 초기 품질 이슈가 신규 무기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상적인 수준임을 공식화하며, 한국산 방산 시스템에 대한 견고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Alparslan Bayraktar)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Ministry of Energy and Resource) 장관과 약 100일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시놉 원전 사업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튀르키예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5일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튀르키예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바이락타르 장관과 모처에서 회의를 가졌다. 양측의 주요 의제는 원전. 특히 튀르키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시놉(Sinop) 원전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바이락타르 장관은 "우리는 원자력 에너지를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그리고 현지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러한 틀 안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놉 원전은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와 2053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과 기술 평가와 타당성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이피알(APR) 더마 코스메틱·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가 인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지 대표 뷰티 플랫폼과 손잡고 옴니채널 유통망을 확보하며, 고성장 중인 인도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인도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 나이카(Nykaa)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최근 나이카 온라인 플랫폼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론칭은 메디큐브 모기업 APR과 나이카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른 것으로, 메디큐브의 인도 첫 옴니채널 진출 사례다. 메디큐브는 결과 중심 철학을 내세운 더마 기반 브랜드다.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공·색소 침착·탄력·보습·광채 등 구체적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라인이 잇따라 완판을 기록하며 성과 중심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 시장에는 '제로', 'PDRN', '콜라겐', '딥 비타C' 등 핵심 라인을 선보였다.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고기능성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클렌징 제품군까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구글이 비(非)리튬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의 상업적 타당성을 입증한다. 애리조나주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솔트 리버 프로젝트(Salt River Project, SRP)와 전력망용 장기 에너지 저장(non-lithium ion long duration energy storage, LDES) 제조업체와 협력해 비리튬 장기 에너지 저장 기반 기술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구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저장 기술을 실증,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최신예 스트라이커 장갑차인 'M1304 ICVVA1(이하 M1304)'를 한국에 배치한다. 이번 전개는 스트라이커 여단 순환배치에 따라 이뤄졌다. M1304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향후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며, 주한미군 지상군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에 이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주도하는 독일·노르웨이 연합이 캐나다 오타와에 발도장을 찍었다. TKMS가 후원하는 캐나다 국방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 정부·협력사와 교류하고 차세대 초계 잠수함(CPSP)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CPSP 사업 후보인 독일·노르웨이 연합과 'K 원팀'의 현지 홍보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