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5G+산업인터넷을 업그레이드한다. 중국 정부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산업 인터넷망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려 생산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대형 로펌 징쉬가 한국, 북한, 일본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한다. 징쉬는 중국 내 경쟁을 글로벌로 시장으로 뚫어낸다는 목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이 필리핀에 철도 건설 자금 지원을 공식 제안했다. 필리핀은 철도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 중 하나로 향후 우리 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9일 제이미 바티스타 필리핀 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한국, 일본, 인도는 50억 달러(약 6조5500억원)에 달하는 세 개의 필리핀 철도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바티스타 장관은 “공적개발원조(ODA)를 위해 세 국가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필리핀 정부가 철도 프로젝트 일부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민간 부문의 투자를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재무장관도 철도 건설 자금 조달과 관련해 “모든 종류의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자간 대출 기관과의 협력도 선택 사항”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현재 남부 국영 장거리 철도 프로젝트와 수빅-클라크 연결 프로젝트, 민다나오의 다바오-디고스 프로젝트 등 세 개의 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임 정권이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는 지난 2018년 해당 프로젝트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관련 비용을 전부 대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측이 비용 지원을 위한 협정을 이행하지 않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한다. 자국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EDC는 24일 서울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EDC는 서울 사무소를 통해 캐나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인도 델리·뭄바이, 중국 상하이·베이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기존 사무소의 역할을 보안할 계획이다. 메이어리드 레이버리 EDC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역동적인 경제를 보유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는 캐나다 기업에 풍부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한국 국민은 캐나다 브랜드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두 나라 간 강력한 외교 관계를 결합해 캐나다 기업이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캐나다 양국의 교역 규모는 2022년 218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 캐나다의 대(對)한국 수출액은 2050년 최대 16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기업 유치를 통해 AI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산업에 AI기술을 접목하고 규제보다는 진흥을 통해 시장을 발전시킨다는 포석이다. 코트라싱가포르무역관은 '싱가포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및 규제 현황'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의 AI기술 도입 현황과 정부 규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타스(Statista)에 '2022년 글로벌 국가별 정부의 AI 기술 도입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100점 만점에 84.12점을 받아 85.72점을 받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76.75점으로 6위였다. 스타티타스는 의료, 교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AI기술이 사용되는 기준으로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최근 몇년간 IoT, 로봇공학,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 시티로 자리매김했다. 싱가포르는 운송 및 물류 최적화, 의료서비스, 생산형 AI, 국방, 사이버 보안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을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AI기술 부문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도 조성해왔다. 이런 AI부문 등에 대한 투자 환경 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기업들이 신경학적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개념인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은 신경다양성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낸다는 목표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SK가 투자한 중국 배양육 스타트업 셀엑스(CellX)가 배양육의 상업적 생산을 눈 앞에 뒀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정부 당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혁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중국 안에서 공개된 AI 거대언어모델 수만 100개가 넘는 상황에서 표준화 방안 마련을 통해 생성형 AI 산업 발전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과 인도가 두 나라 간 우수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 정부는 양국 전문 인력의 국가간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한 이주 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 협정은 양국 간의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에는 약 1만2000명의 인도 국민과 출신 전문가가 거주 중이다. IT·운송·자동차·순수과학 연구 분야의 인도 출신 전문가가 한국으로 이주했다. 특히 최근 들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양질의 고등 교육을 받은 인도 학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고령화 문제로 이민 시스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인도는 다양한 국가와 이주 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일본과 특정기능제도를 통해 어업, 자동차 정비, 건설 등의 인도 근로자가 일본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협정을 맺었다. 또 영국과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전문가들이 상대국에 2년 동안 일할 수 있도록 영 프로페셔널 프로그램(Young Professionals Scheme)을 운영하고 있다.
[더구루=김도담 기자]TSMC·LG에너지솔루션·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북미 생산기지로 떠오른 애리조나 피닉스가 극심한 가뭄과 고질적인 인력난으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와 (사)대한민국ROTC통일정신문화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 부대에 8653만5426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ROTC중앙회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사랑하는 가족과 평생 일궈온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대민지원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되고자 ‘수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모금운동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ROTC 동문과 단체에서 500여 명이 동참했고 8653만5426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중앙회는 지난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6853만5426원을 기부했다. 또 폭염 속에서 경북, 전라, 충청도의 수해지역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2작전사령부에 1000만 원을 후원했고, 괴산댐 붕괴로 매몰된 충북 괴산지역 수해복구활동을 펼친 후보생들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ROTC 동문에게 3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진우 중앙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중앙은행(BOE)이 올해 기준금리를 7%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7일 “영국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는 11월 5.75%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부 시나리오에선 7%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중앙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치보다 50bp(베이시스포인트) 높은 5%로 인상했다. 이는 13번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었다. JP모건은 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료품, 에너지, 대출 비용 등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영국은 G7 국가(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 중 유일하게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나라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영국의 5월 물가 상승률은 8.7%를 기록했다. 이는 영국중앙은행의 당초 목표치였던 2%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OECD는 올해 예상되는 영국의 전체 물가상승률이 6.9%로 선진국 중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JP모건은 “소비 심리가 변화하고 지속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