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매체 AI인베스트(AInvest)가 한국과 베트남 정상회담에 주목했다. 양국 간 무역 확대로 경제 협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을 꼽았다. AI인베스트는 11일(현지시간) ‘한국-베트남 무역 급증(South Korea-Vietnam Trade Surge)’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를 1500억 달러(약 208조원)까지 늘리기로 했다”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 무역 정책 변화 속에서 핵심 광물, 인프라, 원자력 에너지, AI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지난해 베트남이 한국의 요소 용액 수입의 53.1%를 공급했다”며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두 나라는 올해 '핵심 광물 공급망 기술 협력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프라 분야에 대해선 “하노이와 호치민을 연결하는 670억 달러(약 93조원) 규모의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가, 한국 인프라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이 하노이와 호치민의 스마트 시티 개발을 포함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말레이시아 진출을 공식화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 금융사의 불모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높은 경제 성장률과 젊은 인구 비중 등으로 자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2일 말레이시아 영자지 말레이시아선(Malaysia Sun)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싱가포르 금융 자문 플랫폼 어센드 아시아(Ascend Asia)와 손잡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본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금융지구에 들어선다. 어센드 아시아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KR(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가 지난 2024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금융 자문 플랫폼이다. 양사는 현지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분산형 자산 배분, 기술 기반 투자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금융 시장의 고도화와 국제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외에 현지 대학 및 협회와 협력해 투자 교육 등도 제공한다. 어센드의 레이먼드 리 애널리스트는 "말레이시아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라며 "말레이시아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성숙한 투자 철학과 교육 자원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투자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샘이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성과를 모멘텀으로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투자 확대가 적중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선호도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94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다만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 수요 감소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전반적 위축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한샘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B2C 중심으로 집중했던 리모델링 사업과 프리미엄 가구,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리하우스 사업부문은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로 오가닉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한샘이 확고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키친 카테고리 전반 및 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쌤페스타에서의 호실적과 영업 고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
[더구루=진유진 기자]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OECD 원자력청(NEA)은 다음 달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리나라 산업통산자원부와 공동으로 '2025 신원전 로드맵 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주요 국가들이 원전 확대를 선언한 가운데 K원전 수출 지형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이재명 정부 '친원전' 행보…OECD와 공동으로 '신원전 로드맵 콘퍼런스' 9월 파리 개최
[더구루=진유진 기자] HMM이 12억 달러(약 1조6600억원)를 들여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최대 12척 신조를 모색 중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HMM은 12억 달러를 투자해 1만30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신조를 추진합니다. 지난해 발표한 컨테이너선 확장 계획에 따른 행보로, 국내 '조선 3사'와 협상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큰손 등극' HMM, HD현대·한화오션·삼성중공업에 '1.6조 규모' 대형 컨선 발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W&C) 부문이 세계 최대 케이블 제조 업체인 이탈리아 프리스미안(Prysmian SpA) 출신 인물을 또 영입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은 전선 소재 전문가 이병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경영진을 보강해 선진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전 두캡(Ducab) 기술 총괄은 최근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드인'에서 한화솔루션 W&C 부문 CTO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CTO는 전선 소재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1996년부터 미국 폴리머 화합물 연구 기관인 EPIC MA HANNA 컴파운딩 센터에서 4년 동안 엔지니어를 지낸 후 미 소비재 기업 뉴웰 러버메이드(Newell Rubbermaid), 벨기에 플라스틱 회사 라바고 매뉴팩처링(Ravago Manufacturing) 등을 거쳤다. 프리스미안에서 12년 이상 근무하며 미국 케이블 공장 신설을 총괄하고 신제품 개발을 이끌었으며, 미국 OTECH 컴파운드와 두캡에서의 짧은 경력을 마치고 한화솔루션에 영입됐다. 이 CTO는 한화솔루션이 타깃으로 삼은 유럽과 미국 두루 경험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와 협력해 차세대 컴퓨팅 스토리지 기술을 공개했다. 공고해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 첨단 스토리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5'에서 LANL과 공동 개발한 '데이터 인지형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드라이브(Data-aware Computational Storage Drive, 이하 Data-aware CSD)' 기반의 '오아시스(OASIS)' 컴퓨팅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실제 HPC 워크로드를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성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을 시연했다. 오아시스는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단순 저장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인지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핵심은 저장장치 내부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해, 필요한 결과만 서버에 전달하는 Data-aware CSD다. 기존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서버로 모두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진행된 디스플레이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LG전자는 특허 침해 책임과 1430만 달러(약 198억원)의 손해배상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번 소송에 대한 판결은 기술적 근거가 부족한 이른바 '페이퍼 특허'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11일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Federal Circuit, CAFC)에 따르면 영국 몬디스 테크놀로지(Mondis Technology)와 일본 맥셀 홀딩스(Maxell Holdings)가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원고 측에서 주장한 특허가 '서면 설명(written desxription)'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특허 자체를 무효로 판결했다. 이번 판결의 쟁점이 된 것은 몬디스·맥셀 측 특허의 제14항과 제15항이었다. 두 청구항에는 '디스플레이 장치의 종류(type)를 식별하는 번호'가 포함돼 있었지만, 법원은 이러한 발명 요소가 특허 명세서에 충분히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원래 명세서와 최초 청구항은 '개별 장치'의 식별만 설명했을 뿐, '종류' 식별과 관련된 구체적 기술 설명은 빠져 있었다. CAFC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방한한 리사 스미스(Lisa Smith) 미국 국방부 품목지원부 차관보에게 창원 사업장을 안내하고 항공 정비 기술력을 알렸다. 미군의 대형 기동 헬기 치누크(CH-47 Chinook) 엔진의 정비·유지·보수(MRO) 시범사업을 계기로 수주 확대에 나선다. 11일 미 국방부 품목지원부에 따르면 스미스 차관보는 지난달 23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을 방문했다. 이갑수 군수관리관을 비롯해 양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함께 엔진 성능 시험실과 디지털 정비 인프라, 첨단 전투기용 엔진 제조 시설을 순차적으로 돌았다. 회전익 항공기의 MRO 기술도 살폈다. 스미스 차관보는 "유익한 대화에 감사드리며 한미 연합의 전력 대비태세를 제고하고자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치누크 엔진 정비를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엔진 정비 기술을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RO 발주를 앞두고 스미스 차관보가 직접 공장을 찾아 실사에 나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엔진 설계부터 소재 및 제조, 사후 관리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 건설부문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일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사업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새로 맺은 변경계약이, 이라크 국무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다. 한나 자심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일부가 아직 공사 재개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투자위원회가 관련 당국과 협력해 재정 문제를 해결 중이며 7만 가구에 대한 건설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당초 2019년 완공을 목표로 10만 가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추진해왔었다. 하지만 이라크 의 자금 부족으로 제 때 공사비 지급이 안되자 착공 10년 만인 지난 2022년 10월 공사를 중단하고 인력 대부분을 철수시켰다. 이후 지난 2023년 1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가 재개를 요청하면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미수금 중 일부인 3억 달러(약 4250억원)를 받아 부분 공사를 재개했으며 3만 가구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했다. 남은 7만 가구 공사에 대해선 변경 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원래 계약보다 약 4000억원 늘어난 총 14조7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 호주 'DCI 데이터센터'와 손잡고 경기도 안산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AI·클라우드 활성화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DCI는 11일 코람코자산운용과 경기도 안산 성곡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센터는 전체 면적 약 2만7000㎡, 5층 규모로 지어진다. DCI가 프로젝트 운영을 총괄하고, 코람코자산운용은 개발·기획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DCI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100% 자회사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30㎿ 이상 규모 대형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서 DCI는 DL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서울 금천구 가산에 20㎿급 데이터센터를 개발한 바 있다. 수밋 무키자 DCI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핵심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안산 데이터센터 사업은 AI 및 클라우드 중심 작업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전했다. 코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윈텍글로비스가 태국 수자원 당국과 물 관리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지 상수도 수질과 운영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국내 물 관리 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태국 지방수도청(PWA)에 따르면 PWA는 한국수자원공사, 윈텍글로비스와 지난 8일(현지시간) 방콕에 위치한 PWA 본사에서 '과열증기 기반 활성탄 여과·재생 기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 설비로 인한 수질 저하와 운영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범사업은 사용된 활성탄을 90% 이상 재생할 수 있는 과열증기 기반 고효율 공정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방식은 기존 다단로나 회전로 방식보다 환경 부담이 적고 재생 효율이 높아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태국 내 일부 수돗물 생산시설에 윈텍글로비스의 기술을 적용하고, 수자원공사가 기술 검증과 운영 컨설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텍글로비스는 과열증기 기반 활성탄 재생 기술을 상용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재생 활성탄의 품질을 요오드 수치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이 첫 원전 건설에 돌입했다. 러시아 로사톰과 손잡고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1년 이상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위치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한다. [유료기사코드]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사톰은 지난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울켄에서 원전 사업 착수 행사를 열었다. 알마사담 사트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원자력청장과 알렉세이 리카체프 로사톰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로사톰은 첫 단계로 엔지니어링 조사에 착수한다. 깊이 30~120m에 시추공 50개를 뚫어 토양 샘플링 작업을 수행한다. 암석의 종류와 분포를 포함하는 지질학적인 상태, 지하수 흐름 특성, 부지 인근 지진 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한다. 조사 기간은 약 18개월로 추정된다. 로사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전의 최종 위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로사톰 측은 "이 조사를 통해 국내외 표준을 준수하고 환경·기술적 위험을 최소화하며 미래 원전의 효율적인 설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사톰은 러시아형 가압수형 원자로 VVER-1200 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140억∼150억 달러(약 19조4000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로 대기업들의 글로벌 역량 센터(Global Capability Centers, GCC)가 속속 모여들고 있다. 인도가 콜센터와 같은 백오피스(Back-office) 업무를 넘어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 개발을 이끄는 혁신 허브로 변모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의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는 지난 5년간 400개 이상의 GCC와 1100개 이상의 유닛이 신설됐다. 2025년 기준 인도 내 GCC는 1750개, 유닛은 2975개가 넘게 운영되고 있다. 매출 규모는 2024년 기준으로 646억 달러(약 90조원)이며 190만 명이 넘는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벵갈루루가 875개 이상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델리와 수도권 지역이 465개, 푸네에서 360개가 넘는 센터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GCC가 인도로 모여드는 이유는 다국어와 다문화 역량을 갖춘 숙련된 인재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에 GCC를 설립할 경우 주요 선진국 대비 운영 비용을 40%에서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