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솔리디온테크놀로지(Solidion Technology, 이하 솔리디온)'이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상용화를 뒷받침할 소재 기술 연구에 필요한 미국 정부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연속된 공공 연구 자금 확보를 통해 솔리디온은 차세대 배터리 역량을 넘어 원전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최근 가속화되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철회하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BYD와의 배터리 공급 협력이 전격 중단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파트너십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신규 브랜드 '온보(Onvo)'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미국 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공급망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삼성SDI는 북미 배터리 생산 기반 확대 과정에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결 가능성이 커지며 공급 대응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맥쿼리 은행이 일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제조사 ‘더블유스코프(W-SCOPE)’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1일 일본 금융정보 플랫폼 ‘카부탄’에 따르면, 맥쿼리 은행은 더블유스코프 보유 주식을 기존 427만3400주에서 309만5900주로 줄였다. 지분율은 기존 7.22%에서 5.23%로 감소했다. 이는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쇼크와 불투명한 단기 전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유 비중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더블유스코프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2026년 1월기 1분기(2025년 2~4월) 연결 결산에서 매출 7억5600만 엔(약 71억1812만원), 영업적자 14억9000만 엔(약 140억291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8% 급감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5억5000만 엔)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본보 2025년 6월 17일 참고 日 더블유스코프, 매출 95% 급감…분기 적자 전환> 이 같은 결과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수요정체(캐즘)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기존 양산 제품 대비 속도를 약 30% 끌어올린 차세대 DDR5 D램을 샘플링 단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16기가비트(Gb) 용량의 7200Mbps급 DDR5 D램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빠른 D램을 앞세워 서버·PC·인공지능(AI) 환경에서 메모리 처리량 향상이 요구되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삼성전자, 7200Mbps 차세대 DDR5 D램 샘플링 돌입…AI發 '초호황기' 고삐 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현재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미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덤플링'(Dumpling) 대신 '만두'(Mandu)라는 명칭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 왔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만두 시장은 지난해 86억 달러(약 12조40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125억 달러(약 1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5.5%로, 전통 식품 가운데서도 구조적 성장이 이어지는 시장으로 분류된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냉동·콜드체인 기술 고도화, DTC(소비자 직거래) 구독 모델 확산 등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리서치앤마켓츠가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CJ제일제당을 글로벌 만두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 중 지목했다는 점이다. 특히 냉동만두 부문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망이 시장 확대 핵심 요인으로 평가됐다. 비비고 만두는 냉동·간편식 수요 확대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만두 시장 성장 핵심축으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글로벌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드헌터'가 선정한 'K-추천라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모델로 내세운 브랜드 전략이 K-컬처 확산 흐름과 맞물리며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일 트렌드헌터에 따르면 진라면은 'K-컬처의 대중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낸 제품'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 진이 브랜드 모델로 참여하면서, 라면이라는 일상 식품이 한국식 소울푸드의 대표 이미지로 확장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광고에서는 조리 과정과 식사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협업은 단기적인 홍보 효과를 넘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진라면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이지만,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도 K-라면의 기준으로 각인될 가능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례는 즉석라면 산업 전반의 마케팅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가격과 맛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이제는 문화적 스토리와 브랜드 서사가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이 2026년 내 남북 고속철 착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별도의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1일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쩐 홍 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은 최근 관련 기관에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가 올해 안에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민 장관은 또 공사 일정 준수를 위한 핵심 과제로 토지 문제를 지목하며 "법적 요건에 따라 사업 부지를 조기에 인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프로젝트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 이전 문제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프로젝트 준비와 실행 메커니즘과 관련해 민 장관은 기획재정부에 “철도 전용 특별 정책 프레임워크와 투자 모델, 투자자 선정 기준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긴급히 완성해달라”고 요청했다. 민 장관은 또 세부 실행 일정을 수립하는 작업을 건설투자경제관리국에 배정했다. 관리국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컨설턴트 선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건설부는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민 장관이 위원장을, 부이 쑤언 둥 건설부 차관이 상임 부위원장을 맡는다. 베트남 남북 고속철 사업은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총 길이 1540㎞ 구간에 고속철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 국영기업 로사톰(Rosatom)이 차세대 리데르(리더)급 원자력 쇄빙선 도입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로사톰 연료 사업 자회사 엘렉트로스탈 기계 제작 공장은 지난달 리데르급 원자력 쇄빙선 '러시아 호'에 공급할 핵 연료를 생산했다. 러시아 호는 원자력 쇄빙선 건조 사업인 '프로젝트 10510'의 일환으로 건조 중인 초도 원자력 쇄빙선이다. 2027년 운항을 목표로 한다. 이 쇄빙선은 길이 약 210m, 폭 약 50m 규모다. 원자로 2기가 탑재되며, 최대 출력은 120㎿(메가와트)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4m 두께의 얼음을 뚫고 초대형 선박이 북극해 등 결빙 해역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력 추진 쇄빙선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쇄빙 선단은 북극항로를 연중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는 이 쇄빙선 선단을 앞세워 북극항로를 선점하고 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북부 해안을 따라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최단 해상 루트를 말한다. 기존 수에즈 운하보다 운항 거리가 짧아 시간·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북극항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오만 정부가 대리석 광산 개발 사업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섰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만 에너지광물부는 북샤르키야주(州) 지역 대리석 광산 2곳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8일까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지질·경제성 평가를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하려는 오만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 투자 유치 대상 지역의 총 면적은 2.55㎢ 규모다. 초기 지질 조사 결과, 디마 왈 타이엔 지역에서 상업성이 있는 흑색 대리석 매장이 확인됐다. 현재 오만에서는 15개 채석장과 11개 대리석 가공 공장이 운영 중이다. 연간 생산량은 100만톤 규모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산 대리석은 주로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인도 등으로 수출된다. 오만은 원석 수출 제한 정책을 통해 국내 가공 및 고부가가치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사우드 빈 카미스 알 마흐루키 에너지광물부 장관은 "대리석은 오만의 광업 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라며 "높은 품질과 다양한 색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대리석 부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 K2 블랙팬서(Black Panther, 흑표) 전차에 1인칭 시점(FPV)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드론 방호 케이지가 장착될 전망입니다. 군사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우리나라 육군은 최근 K2 전차의 드론 방호 케이지 장갑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최근 전장에서 자폭 무인기 방어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드론 방어막을 전차에 설치해 무인기 대응 능력을 키웁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K2 흑표, 드론방어 케이지 장착 시험…성능개선 작업 본격화
[더구루=김예지 기자] 최근 발생한 대한항공 기내식 협력사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 중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EBS)' 보안 취약점 악용 캠페인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협력사의 보안 약점을 이용해 원청사 데이터에 접근하는 글로벌 공급망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31일 미국 보안 매체 블리핑컴퓨터·인도 사이버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기내식·면세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KC&D)의 이번 정보 유출은 오라클 EBS에 존재하는 고위험 보안 취약점을 공격 경로로 사용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연계 랜섬웨어 그룹 클롭(Cl0p)은 이를 통해 KC&D 시스템에 침투해 약 500GB 분량의 데이터를 탈취한 뒤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탈취한 데이터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토렌트(Torrent) 방식으로 배포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이터 유출 사실을 공론화해 피해 기업을 압박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협력사가 사용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그 안에 보관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솔리디온테크놀로지(Solidion Technology, 이하 솔리디온)'이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상용화를 뒷받침할 소재 기술 연구에 필요한 미국 정부 보조금을 추가 확보했다. 연속된 공공 연구 자금 확보를 통해 솔리디온은 차세대 배터리 역량을 넘어 원전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최근 가속화되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철회하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BYD와의 배터리 공급 협력이 전격 중단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파트너십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신규 브랜드 '온보(Onvo)'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