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노사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 노사는 임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10%를 기부하고 직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차입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추경으로 인한 차입예산을 당초 1125억원에서 111.3%(1253억원) 늘어난 2378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의 부채가 2년 후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무원연금 유지를 위해 투입되는 세금 규모가 커지면서 국가 재정 부담도 크게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기획재정부 보고용으로 작성한 '2020~2024년 중장기재무관리 계획…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가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의 우대금리 적용 요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달 인천지사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 실행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주택…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시애틀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가 예산 집행과 회계 처리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내부감사에서 적발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부감사 결과, KSC시애틀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부서장이 결…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특혜와 부실 운영으로 얼룩진 인공경량골재 사업에서 손을 뗀다. 300억원 이상 투자했지만, 수익은 커녕 투자비도 거두지 못하면서 해당 사업 출자회사를 청산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인공경량골재사업 출자회사 해산 결의 및 청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자와 석탄발전 사업을 의결하며 예정대로 추진하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현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피스는 한전의 자와 9·10호기 석탄발전소 투자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린피스는 "석탄 발전소가 운영되는 30년 동안…
[더구루=오소영 기자] 댐 인근 지역의 취약 계층을 돕고자 시작된 한국수자원공사의 생계비 지원 사업이 불공정성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문제로 얼룩졌다. 지난 2년간의 감사에서 비슷한 지적을 수차례 받았으나 바뀌지 않아 재발 방지에 소홀했다는 비난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용담…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가 임직원의 정치 참여를 허용했다. 정당에 가입하거나, 각종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나.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임직원의 정치 활동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취업규정 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 지역법인에 추가로 자금을 공급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대출 재원을 소진한 미소금융 지역법인에 추가로 지원금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네팔 트리슐리 수력발전소 사업 지분에 투자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인프라공사는 지난 5월 네팔 트리슐리 수력발전소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과 계룡건설이 가진 구주를 인수하고, 신주 인수권도 확보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필리핀 수알에 추진 중인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가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혔다. 비정부기구(NGO)가 환경오염 이유로 발전소 설립을 반대하고 있어 설립 무산 위기도 거론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NGO 세이브 수알 무브먼트(SSM)와 필리핀 기후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후지쯔(Fujitsu)가 1만 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후지쯔는 단기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용적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와 고성능 컴퓨터(HPC)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는 2030년 회계연도까지 1만 큐비트급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후지쯔는 새롭게 개발할 양자컴퓨터로 재료 과학 분야 등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지쯔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는 250개의 논리적 큐비트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비트는 물리적 큐비트와 논리적 큐비트로 구분된다. 물리적 큐비트는 양자컴퓨터 하드웨어에서 구현되는 일반적인 큐비트를 말하며, 논리적 큐비트는 여러 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결합해 양자 오류를 보정하여 더욱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가상의 큐비트를 의미한다. 이를위해 후지쯔는 자체개발한 STAR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STAR 아키텍처는 초기단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early-stage fault-tolerant quantum computing, EFTQC)다. EFTQ
[더구루=김명은 기자] 미국 보건당국이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개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작된 mRNA 관련 투자와 프로젝트를 재검토한 결과, 추가 개발 비용 대비 기대 효과가 낮다고 판단했다. mRNA 기술은 감염병 대응은 물론, 암, 희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의학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결정은 글로벌 백신 개발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보건복지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mRNA 백신 개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ARDA는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할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백신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번 조치에는 모더나(Moderna)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계약 취소와 정부의 백신 구매 권리 포기도 포함된다. 화이자(Pfizer),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CSL 시퀴러스(CSL Seqirus), 그릿스톤(Gritstone) 등 여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