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러시아 세마코브스코예(Semakovskoye) 가스전 사업에 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가스전의 개발사인 러스가스얼라이언스(RusGazAlyans)는 최근 수은·무보를 비롯해 △일본 국제협력은행(JBI…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 지역의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공신력이 없는 주민자치회에서 장학생을 추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관 운영 지원금이 애초 목적과 달리 사용돼도 이를 방치해 논란이 일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내부감사에서 공신력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프러스 정부가 추가 광업권 입찰을 추진하고 가스 탐사에 적극 나서며 국내 에너지·건설·조선 업계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11일 코트라(KOTRA) 아테네 무역관에 따르면 사이프러스 정부는 사이프러스 남부 4·5·7·8 광구에 대한 광업권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LH공사의 현장 감독소장이 재택근무일에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 직원으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아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H공사 지역본부 소속 감독소장이었던 A씨는 자신이 관리·감독하던 현장 공사를 맡은 건설사 현장대리인과 공무팀장으로부터 골프접…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나이지리아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현지 경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이카는 나이지리아 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현대제철과 만든 합작사 '현대그린파워'를 계약을 변경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 이사회는 최근 회의에서 '현대그린파워 주요 협약·계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계약사항 중 주주간 협약과 경영기술자문계약 사항을 변경한 것. 구체적으로 주주간 협약 내용 중…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 컨소시엄이 멕시코 사업을 위한 추가 사업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한전의 역대급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차질없이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멕시코 태양광발전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캐내디언 솔라(Canadian Solar)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주 부지를 경주시에 매각하기로 했다. 그동안 20여차례 공개매각을 실시했지만, 계속 유찰되자 결국 지방자치단체에 팔기로 한 것이다. 매입 당시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할 것으로 보여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열린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트라가 필리핀에 기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미달했다고 필리핀 보건부가 발표했다. 다만 업체 측은 필리핀 보건부가 농도별 민감도(양성 판별률)의 평균치를 발표한 것으로 WHO 기준에는 미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5일 관…
[더구루=김도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랜드가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을 추진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인사팀으로부터 명예퇴직·희망퇴직 시행 방안을 보고받았다. 정식 의안으로 의결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논의함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캄보디아의 전염병 예방·탐지·대응 능력 개선을 위해 보건 분야에 850만 달러(약 99억원)를 지원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보건부와 보건 시스템 강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이카 캄보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년간 추진한 해외 사업 중 절반을 개발 과정에서 중단하고도 사후 분석에 미흡했다. 실패나 성공 사유를 기록하지 않아 해외 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지난 7월 실시한 본사 내부감사에서 해외 프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후지쯔(Fujitsu)가 1만 큐비트급 초전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후지쯔는 단기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용적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와 고성능 컴퓨터(HPC)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는 2030년 회계연도까지 1만 큐비트급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후지쯔는 새롭게 개발할 양자컴퓨터로 재료 과학 분야 등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지쯔의 초전도 양자컴퓨터는 250개의 논리적 큐비트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비트는 물리적 큐비트와 논리적 큐비트로 구분된다. 물리적 큐비트는 양자컴퓨터 하드웨어에서 구현되는 일반적인 큐비트를 말하며, 논리적 큐비트는 여러 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결합해 양자 오류를 보정하여 더욱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가상의 큐비트를 의미한다. 이를위해 후지쯔는 자체개발한 STAR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STAR 아키텍처는 초기단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early-stage fault-tolerant quantum computing, EFTQC)다. EFTQ
[더구루=김명은 기자] 미국 보건당국이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 개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작된 mRNA 관련 투자와 프로젝트를 재검토한 결과, 추가 개발 비용 대비 기대 효과가 낮다고 판단했다. mRNA 기술은 감염병 대응은 물론, 암, 희귀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의학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결정은 글로벌 백신 개발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보건복지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mRNA 백신 개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ARDA는 공중보건 위협에 대응할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백신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번 조치에는 모더나(Moderna)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계약 취소와 정부의 백신 구매 권리 포기도 포함된다. 화이자(Pfizer),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CSL 시퀴러스(CSL Seqirus), 그릿스톤(Gritstone) 등 여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