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회사 넥스트디케이드(NextDecade)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미국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넥스트디케이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 '8-K'에서 "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베트남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설립한다. 8일 더구루 취재 결과 미래에셋은 지난 5일(현지시간) 베트남 내무부로부터 '퓨처 아스피레이션 재단(Future Aspiration Foundation)' 설립을 승인받았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지 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운항을 금지한 데 이어 대한항공·제주항공의 중국 하늘길도 막았다. 중국 항공당국이 현지 기준을 토대로 한 확진자 판정에 따라 항공사 귀책을 물으면서 일시 운항 중단을 명령한 것.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청(CAAC)은 지난 6일(현지시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코퍼레이션이 국내 친환경 제설제 스타트업과 캐나다에 합작 공장을 짓는다. 친환경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사업 다변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스타스테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에 진출하고자 현대코퍼레이션과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캐…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현재 설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주 암모니아·요소 생산공장에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 기업 KBR(Kellogg Brown & Root)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다. KBR은 8일 DL이앤씨와 호주 탄소중립 비료 프로젝트와 관련해 암모니아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와 미래에셋이 독일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그로버(Grover)'에 베팅했다. 그로버는 잇단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8일 더구루 취재 결과 LG전자와 미래에셋은 지난해 공동 조성한 펀드 '미래에셋LG전자신성장투자조합1호'를 통해 최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 기반 음성합성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로보(LOVO)'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8일 더구루 취재 결과 로보는 해시드가 주도한 추가 프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만 달러(약 24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펀딩 결과에 따라 지난해 8월 카카오엔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3000억원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한다. 8일 더구루 취재 결과 산업은행은 2억2500만 스위스프랑(약 2940억원) 규모 5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UBS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재 수요 예측을 진행 중이다. 쿠폰 금리는 0.94%, 스와프 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연료전지 솔루션 개발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와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어드벤트의 수소 특허 기술을 활용,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어드벤트 테크놀로지는 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수소…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법인이 자본을 확충하며 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7일 더구루 취재 결과 중은삼성인수보험유한공사는 지난달 24억 위안(약 46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25억 위안(약 4800억원)에서 49억 위안(약 9400억원)으로 두 배 가깝게 늘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투안 팸(Thuan Pham) 쿠팡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쿠팡 주식을 매각한 배경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말 쿠팡에 합류한 투안 팸 CTO가 2년도 지나지 않아 쿠팡 주식을 팔아치웠다. 7일 더구루 취재 결과 투안 팸 쿠팡 CTO는 지난 4일 현지 시간 쿠팡의 클래…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전력공사(CEZ)가 소형모듈원자로(SMR) 부지를 마련하고 이를 미국 원전 회사들과 공유하며 끈끈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두산중공업, 홀텍인터내셔널·현대건설의 체코 동반 진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CEZ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