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카드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할부금융사 바타비아파이낸스(Batavia Prosperindo Finance)가 우리 파이낸스 인도네시아(Woori Finance Indonesia)로 사명을 변경했다. 1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바타비아파이낸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의류 제조 업체 세아상역의 지주회사 글로벌세아의 코스타리카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미국 내 바이어들의 중남미 소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 코스타리카투자공사(CINDE)는 18일(현지시간) 글로벌세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정부가 원자력 추진 선박을 도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이미 국내에 연구기관과 해상 원자력 발전설비를 개발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행보도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최근 미국선급협회(ABS)와 컨테이너선에 첨단 핵 추진 장치를 채택하는 데…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시그넷이 급속 충전 시스템에 강점을 가진 스위스 '후버수너(HUBER+SUHNER)'와 손잡았다. 양사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9일 SK시그넷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후버수너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가 공들여온 의료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600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 요양병원을 경기 하남에 개원한다. 호텔롯데가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 출연한 뒤 설립된 롯데의료재단이 8년 만에에 추가 개원한다는 것. 19일 롯데의료재단에 따르면 롯데의료재단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피트니스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푸쉬프레스(PushPress)에 투자했다. 푸쉬프레스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하고 머커 캐피탈(Mucker Capital)이 참여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총 1100만 달러(약 14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5대 제약사 '이멕스팜'에 두 달 연속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현지 제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9일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멕스팜은 지난 16일(현지시간) SK그룹 통남아시아 지역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 미국 에너지 회사 톨그래스와 미국 수소혼소 발전 시장에 진출한다. 수소혼소 가스터빈 성능 개선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미국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정조준한다. 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 톨그래스와 수소혼소 가스터빈 성능 개선 사업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미국 5세대(5G) 이동통신 회사 프리덤파이(FreedomFi)가 분산 무선 통신 업체 노바랩스(Nova Labs)에 인수됐다. 양 측은 탈중앙화 네트워크인 헬륨(Helium)을 분산 네트워크의 표준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노바랩스는 19일 프리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 마브렉스(MBX)가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와 손잡고 가상자산 관리 능력 확충에 나섰다. 19일 더구루 취재 결과 넷마블은 웨이브릿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분산…
[더구루=정예린 윤진웅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차 미국 조지아 EV공장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현지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거점기지를 둔 SK온과의 동맹을 공고히 하는 한편 배터리 최대 시장인 북미 공략에 첫 발을 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인도 정부가 추진한 7조원 규모의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를 포기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7조원 규모에 달하는 인도 잠수함 도입 P75i 건조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 사업 재개가 늦어진데다 사업성이 떨어져 수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