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와 손잡고 뉴 뷰티 리서치 이니셔티브(NBRI) 연구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NBRI를 통해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단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
[더구루=홍성환 기자] 농협금융지주와 롯데그룹 일본 계열사 롯데파이낸스가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발리두스(Validus)에 투자했다. 동남아 디지털 경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발리두스는 16일 시리즈 C-1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
[더구루=윤진웅 기자] HL만도(구 만도)가 독일 모빌리티 스타트업 호퍼 모빌리티(Hopper Mobility)와 손잡고 유럽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최근 호퍼 모빌리티와 SPM 차량 모델 '호퍼' 양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한강벤처스(HG Ventures)가 파생상품 탈중앙화 거래소(DEX) '에이펙스 프로(ApeX Pr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DEX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이펙스 프로는 한강벤처스와 전력적 파트너…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삼성벤처투자가 캐나다 탄소포집 기술회사 스반테(Svante)에 투자했다.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는 모습이다. 스반테는 미국 석유 대기업 셰브론과 함께 3억1800만 달러(약 4200억…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서호주 지역에 '그린 클러스트'를 구축할 전망이다. 친환경 철강재 생산을 시작으로 수소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 최정우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사업 해외 거점이 마련되는 셈이다. 알라나 맥티어난(Hon Alannah MacTierna…
[더구루=오소영 기자] 드류 딜킨스 캐나다 윈저시장 일행이 방한해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들과 연쇄 회동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 공장에 소재와 장비 등을 납품할 회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 엔켐 등 주요 파트너…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가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생산 업체 엘리먼트 에너지(Element Energy)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BMS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결정 짓는 핵심 부품으로 평가 받는 만큼 생산 업체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BMS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엘리먼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블레이즈(Blaize)가 KT와 손잡고 국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레이즈는 KT와 자율주행·로봇공학·모빌리티 등 분야의 AI 비전 감시 관리를 위한 AIoT 종단장치 기술 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모습이다. 글래스코 탄소중립 금융연합(GFANZ)은 베트남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재전문기업 솔브레인이 미국에 배터리용 고순도 전해액 생산공장을 짓는다. 여기서 생산된 전해액은 삼성SDI·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공장에 공급된다. 현지에서 원료는 공급 받는 만큼 삼성SDI·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공장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역량도 강화될 전망…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보류했던 체코공장 2단계 증설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톱10 타이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호찬 부회장의 새로운 승부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