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리뷰 서비스 '브이리뷰(VREVIEW)'를 운영하고 있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하 인덴트)에 투자했다. 인덴트는 신규 자금을 기반으로 동영상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인덴트는 3일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시리즈…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기차 모델로 'EV5'를 낙점하고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중국 내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채널 구축도 병행해 장기간 이어진 중국 부진을 끊어낸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인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상사가 호주 샌달우드 비육장 운영법인(Sandalwood feedlot)의 사료 공장을 업그레이드한다. 국내 소고기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 소고기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상사는 샌달우드 비육장에 자금 1000만 호주달러(약…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가 요리법 제공 및 식재료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사이드쉐프(SideChef)에 투자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으로 평가 받는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사이드쉐프는 3일 LG전자가 참여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중국 시안에 생산라인 교체를 모색하고 있다. 각형 배터리를 생산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수주 기회를 잡는다. 2일 시안개발·개혁위원회(西安市发展和改革委员会)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시안 공장의 생산라인 개조를 검토하고 있다. 1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실내농업기업 사티버스테크(Sativus Tech Corp)가 국내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과 '향신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프론(샤프란)의 실내 재배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사티버스테크 자회사 사프론테크(Saffron Tech)는 드림텍…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하원의원이 텍사스주의 대표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챕터 313'의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현지에서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모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 28일 업계와 텍사스주정부 등에 따르면 제이엠 로자노(J.M. Lozano)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16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개발중인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RPG 'P의 거짓(Lies of P)'의 북미, 유럽 등에서 출시될 콘솔 패키지판 제작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8월 출시를 앞두고 P의 거짓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샤인 게임즈…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회사 코윈디에스티(코윈DST)가 중국 기업에 매각되는 것이 무산됐다. 정부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이 중국 자본에 팔리는 것에 사실상 제동을 건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레이저 재료·부품 제조사 포커스라…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 Ltd, 이하 필바라)의 합작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국내 금융기관들로부터 약 6000억원을 빌린다. 투자 재원을 마련해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필바라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4년여 간 이어온 미국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사고 관련 소송에서 반격에 나선다. 앞선 재판에서 모두 패소한 가운데 마지막 대법원을 통해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텍사스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LG화학이 작년 11월 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인 기술을 토대로 외부 디지털 대시보드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 자율주행차량 필수 안전 장치로 채택이 기대된다. 27일 미국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에 따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