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운송 부문의 전동화는 부인할 수 없는 추세다. 수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피에르 피츠기본 캐나다 퀘벡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은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실제로 더구루와 만난 북미의 정부·업계관계자들은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높은 성장잠재력에 입을 모았습니…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필리핀에 잠수함 수출을 꾀합니다. 필리핀은 군 현대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잠수함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9년 계약 체결 이후 인도네시아로 향하려던 잠수함을 필리핀으로 보낸다는 방침입니다. 폴란드가 기아의 소형전술차량 KLTV(Korean…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 주 내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세부 배치도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HMGMA를 통해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HMGMA는 배터리 공장과 자동차 모듈,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 시설 등을 한곳에 갖…
[더구루=김은비 기자]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에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현지 기업과 협업해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장 수를 1만2000곳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겁니다.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연 평균 20.4% 성장하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에 참여한 러시아 쇄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진수됐습니다. 러시아 아빌론 홀딩이 폭스바겐에 이어 현대자동차 현지 자동차 생산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더구루=김은비 기자] 야코브 엘레만옌센 덴마크 국방장관이 이스라엘 무기 도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 조달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음을 인정하면서 공정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유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잠수함 도입을 추진합니. 그러면서 한국과 프랑스, 중국 등과 물밑접…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씨에스 윈드의 미국 공장을 “기후변화 대응하는 행정부의 최대 성과”라며 크게 칭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씨에스윈드는 세계 최대의 풍력 공장이 될 것"이라며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모두 우리가 창안한 청정 에너지법에 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네옴시티 전초전’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프로젝트의 수주에 사실상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우디 아말라 태양광·ESS 건설·운영 사업 지분 출자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한국형 원전…
[더구루=김은비 기자] 퀄컴과 인텔 간 2나노미터(nm)급 공정 개발 협력 중단설(脫)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후발주자인 인텔을 따돌리고 차세대 스냅드래곤 제품을 수주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튬 생산량이 시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배터리 산업 성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투자전문매체 '스톡헤드'는 7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사들이 리튬 확보를 위해 생산과정에 직접 뛰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리튬 공급이 부족하다며 리튬 수급불균형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광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팰라틴 테크놀로지스가 여성 성욕저하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 상용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8일 팰라틴에 따르면 미국 원격의료 기업 업스크립트헬스(UpScriptHealt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번…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와 한화오션이 인도네시아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의 수주 경쟁을 펼칩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는 17만5000㎥ 용량의 최대 3척의 LNG 운반선 신조선에 대해 조선소와 선주사를 대상으로 입찰 제안을 시작…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