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강희석 코렌텍 대표가 디에고 시누에 로드리게스 바예호(Diego Sinhue Rodríguez Vallejo) 멕시코 과나후아토 주지사를 만났다. 현지 인공관절 생산 공장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는 디에고 주지사와 회의를 가졌다. 인공관절 생산 공장 투…
[더구루=한아름 기자] 의료기기 업체 에이비메디컬이 멕시코 과나후아토에 진공채혈관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멕시코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메디컬은 최근 디에고 시누에 로드리게스 바예호(Diego Sinhue Rodríguez V…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국내에 소형원전(SMR) 냉각제용 저농축 우라늄(LEU) 불소 연료염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한다. 전 세계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GS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 덴마크 시보그(Seaborg)는 한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가 현지 최대 전력회사에 2025년부터 가스를 공급한다. 아틀라스 가스전 확장으로 증가할 생산 물량 중 일부를 납품한다. 호주 정부의 가격 상한 제도로 멈췄던 가스전 증설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16일(현지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가 KF-21 전투기 분담금 지불을 위해 한국 정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KF21 공동개발국 참여 의사를 분명히했다. 이르면 이달 말 분담금 지급 계획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체납 문제에 돌파구가 마련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산토 다르모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장 사장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찾았다. 반도체부터 양자컴퓨터까지 유망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나며 혁신 기술도 확인했다. 16일 이스라엘 매체 '테크12'에 따르면 경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위치한 삼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국내 국책은행이 쿠웨이트 알아흘리은행에 자금을 지원했다. 알아흘리은행은 6억 달러(약 766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조달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달은 중국공상은행과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공동으로 주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 부산에쿼티파트너스(BEP)가 필리핀 핵심 광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에쿼티파트너스는 필리핀 희토류 채굴기업 PGMPI(Philippine General Minerals Project Inc)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호주에 비비고 만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을 바탕으로 ‘비비고’ 브랜드를 내세워 거미줄 같은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4년 내 호주 식품 사업 매출을 연 3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1…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원전(SMR) 시장에 진출한다. 차세대 에너지 공급원으로 주목받은 소형원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Nuclearelectrica)는 13일(현지시간) 부쿠레슈티에서 삼성물산과 뉴스케일파워·플루어·…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얼티미터 빈야드'(Altimeter Vineyard)를 인수한다. 앞서 쉐이퍼 빈야드·와일드푸트 빈야드 이어 미국 현지 와이너리 인수는 세 번째다. 급성장하는 와인 시장에서 고급화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
[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박엔진 전문 제작업체인 STX엔진㈜이 선박 탈탄소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랑스 폐열회수발전장치(Organic Rankine Cycle, ORC) 설비업체 에노지아와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운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것으로 친환경 선박 개발 시장의 패권을 노린다. 12일 업…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