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한데 묶은 럭키백을 선보이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불닭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적 패키지라는 평가다. 2일 삼양재팬에 따르면 아마존·큐텐 공식 스토어에서 '삼양 복주머니 2026' 한정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럭키백은 까르보·크림까르보·로제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글로벌 출시 후 일본에서도 반응이 빠르게 확산 중인 매운맛 라면 '맵(Mepp)' 2종, 고단백 파스타 '탱글(Tangle)' 2종, 전날 일본에서 출시된 신제품 '자가리코 불닭맛', 불닭 소스, 까르보 불닭 키홀더 등을 포함한 구성이 특징이다. 현지 소비자 선호 제품과 화제성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패키지로 평가된다. 삼양재팬은 이번 한정 판매로 기존 팬층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올 한 해 삼양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준 일본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기획, 다양한 삼양 브랜드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제품군을 적극 확대하며 K-푸드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맵은 기존 불닭볶음면과 차별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태국 방콕 모터엑스포 2025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한 특별 전시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K-뷰티 감성과 자동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조합은 브랜드 경험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일 현대차그룹 태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제42회 방콕 모터엑스포 2025'에서 설화수와 공동 기획한 '현대: 센스 오브 서울(Hyundai: Sense of SEOUL)' 콘셉트를 공개했다. 양측은 태국 시장에서 한국적 미학과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감성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해왔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요소는 양사가 함께 개발한 전용 향 '센트 오브 현대 x 설화수(Scent of Hyundai x Sulwhasoo)'다. 설화수 시그니처 '진생 노트'와 한국 전통 약재의 깊이를 담은 '자음 허벌 노트'를 현대차 디자인 철학에 맞춰 재해석한 향으로, 이번 현대차 부스 전역에 적용해 현장 방문객이 K-센스를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부스 내에서는 설화수 페이셜 워크숍, 사쉐 제작 체험, 한복 포토존 등 K-컬처 기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설화수는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남양유업 카페 백미당이 대한한공 기내 디저트 공급 계약을 따냈다. 기내 유통망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땅 위를 넘어 하늘로까지 시장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국제선 동남아 이코노미석에 제공되는 디저트에 남양유업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추가한다. 기존 빙그레 끌레도르와 백미당이 병행 공급된다. 항공사 기내 식음료 공급은 품질 안정성과 제품력 검증이 까다로운 만큼, 이번 계약은 백미당의 맛·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기농 우유,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공하는 백미당은 이미 많은 소비자에게 고급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과 손잡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단순 납품 계약을 넘어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백미당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한다. 백미당은 국내를 넘어 해외를 오가는 승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디저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풀무원이 중국에서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 두부 브랜드 선호도 '톱10'에 올라 현지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국 경기 둔화 속에도 제품 다변화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온 점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일 중국 브랜드 평가 플랫폼 씨엔피피(CNPP)에 따르면 풀무원은 '2025년 중국 두부 10대 브랜드'에서 9위에 올랐다. 현지 로컬 브랜드가 장악했으나 해외 기업은 풀무원이 유일하다. CNPP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평가와 온라인 평판 점수, 조사기관·미디어 발표 자료 등을 종합해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이 중국 두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 배경에는 최근 수년간 진행해온 식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꼽힌다. 중국 법인 매출은 올해 1~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843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7% 늘었다. 김밥·핫도그 등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 면류 제품이 호응을 얻으며 매출 구조가 다층화되고 있다.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산·유통 효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통 전략 역시 성장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데노수맙(Denosumab)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OBODENCE)'와 '엑스브릭(XBRYK)'을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앞서 지난 2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지 10개월 만이다. 이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포트폴리오를 내분비학 분야로 확장하고 직접 판매 체제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오보덴스와 엑스브릭가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오보덴스(60mg 프리필드 주사)는 이달부터, 엑스브릭(120mg 바이알)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공급된다. 이번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선보이는 10번째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들은 회사가 직접 마케팅하는 두 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면역학, 종양학, 안과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치료제를 제공해왔다. 이번 오보덴스, 엑스브릭 출시를 통해 내분비학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Prolia & Xgeva·성분명 데노수맙)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용량과 투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네켄코리아가 독일 프리미엄 밀맥주 1위 브랜드 '파울라너(PAULANER)'의 국내 공식 유통을 맡는다. 파울라너가 한국을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으로 꼽아온 만큼 이번 결정은 글로벌 전략 변화와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 재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파울라너 양조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한국 내 공식 유통 파트너를 하이트진로에서 하이네켄코리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파울라너 제품 유통을 전담한다. 현재 양조장 지분은 하이네켄이 30%, 독일 쇠르그후버 그룹이 70%를 보유하고 있다. 요르그 비에버닉 파울라너 양조장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은 운영상의 문제가 아닌 장기적 전략 변화의 일환"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이네켄과 25년 가까이 유지해온 합작 투자 관계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울라너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는 독일 대표 밀맥주로, 한국 시장 의존도가 특히 높다. 지난해 한국 전체 맥주 수입량이 3% 감소한 가운데서도 파울라너의 대(對)한국 수출은 2.2% 증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비에버닉 CEO가 한국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 '불닭'이 올해 중국 라면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확보했다. 현지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K-매운맛 열풍과 프리미엄 라면 수요 증가가 삼양식품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중국 브랜드 평가 플랫폼 씨엔피피(CNPP)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2025년 중국 매운라면 브랜드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CNPP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가 심층 분석, 사용자 실시간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등록 자본, 브랜드 획득 점수, 단일 제품 판매량, 브랜드 지수, 소비자 평점, 입소문 지수를 종합적으로 계산하고 정렬한 결과다. 삼양식품은 브랜드 평판지수 88.3점, 소비자 평점 9.2점 등 주요 지표에서 경쟁 브랜드를 크게 앞섰다. 특히 단일 제품 누적 리뷰 수는 100만 건을 넘기며 소비자 충성도도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닭은 중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전적 매운맛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제품이다. 한때 유튜브·틱톡 등 글로벌 SNS에서 유행한 '불닭 챌린지'가 중국 시장에서도 확산되며 브랜드 파워를 단단히 다졌다. 최근에는 매운맛 단계별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가연구혁신청(이하 BRIN)과 손잡고 현지 식물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에 본격 나선다. K-뷰티 제조 역량과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생물 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원료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1일 BRIN에 따르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과 반텐주 땅그랑슬라탄시 세르퐁 B.J. 하비비 과학기술단지에서 '현지 식물의 화장품 원료화 연구·활성 성분 산업화'를 주제로 기술 토론회를 열고, 공동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 생물 다양성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장품 원료 개발과 국가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논의는 천연 원료 산업화를 위한 전략적 단계로 평가된다. 양측은 산업 자립도 강화와 활성 원료 수입 의존도 감소, 제품 혁신 영역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토종 식물을 기반으로 한 현지 화장품 산업 육성과 제품 개발, 연구·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소파 파즈리아 BRIN 의약품·전통의약품 원료 연구센터장은 "지난 1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인도네시아 약용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북아 최초 통합형 아트테인먼트(아트·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BTS) 뷔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K-콘텐츠와 럭셔리 관광을 결합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관광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층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날부터 뷔가 출연한 신규 CM '필 유어 파라다이스(FEEL YOUR PARADISE)' 15초·30초·75초 영상을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청소 직원으로 등장한 뷔가 음악 리듬에 맞춰 리조트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담아 '일상의 전환'이라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뷔는 무대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 일상의 트렌디한 매력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인 만큼, 파라다이스시티가 지향하는 열정과 자유로움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상은 레스토랑 '새라새'를 비롯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럭셔리 스파&풀 '씨메르',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등 리조트 주요 시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파라다이스시티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K-애슬레저 대표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도쿄 핵심 상권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매장을 확장 리뉴얼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 매장 업그레이드를 넘어, 빠르게 커지는 일본 애슬레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5일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 3층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한다. 유라쿠초는 도쿄역과 긴자 인근에 위치한 쇼핑 중심지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이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10월 이곳에 정식 매장을 열며 도쿄 중심부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젝시믹스는 이번 확장 리뉴얼을 통해 매장 면적을 넓히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현해 고객이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레깅스' 라인 외에도 현지 MZ세대 수요를 반영한 제품군이 강화됐다. 일본 내 러닝·스포츠 캐주얼 트렌드 확산에 따라 관련 카테고리 비중도 확대했다. 골프웨어 라인도 한층 넓혔다. 애슬레저를 넘어 골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리아가 다음 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첫 매장을 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외식기업 세라이그룹과 손잡고 향후 5년간 30개까지 매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다음 달 쿠알라룸푸르 인근 프탈링자야 세랑고르 '더 커브(The Curve)' 쇼핑몰에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연다. 이번 진출은 지난 8월 현지 F&B·리조트 기업 세라이그룹(Serai Group)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성과다. 세라이그룹은 파인 다이닝과 피자 브랜드 등 다양한 외식사업을 운영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이해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롯데리아는 한국식 풍미를 강조한 메뉴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한다. 감칠맛·단맛·매운맛을 조화한 K-스타일 버거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새로운 패스트푸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메뉴를 말레이시아 식문화에 맞게 조정하는 현지화 전략도 병행한다. 마케팅 역시 공격적이다. 롯데리아는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협업한 글로벌 캠페인을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어가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K-컬처 영향력이 강한 시장 특성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메디톡스가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태국과 페루에서 초도 물량 완판 후 재주문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수출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이후 성장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억원, 당기순이익은 72억원으로 각각 48.3%, 90.5% 늘었다. 국내 저가형 톡신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도 수출 확대와 공장 가동률 정상화가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진 결과다. 실제로 원가율은 전 분기보다 7.1%포인트 하락해 수익성 회복에 기여했다. 지난 1분기 119억원에 달했던 법무비도 3분기 63억원으로 감소해 비용 부담 완화가 진행되고 있다. 톡신 수출은 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3공장 제조소 추가 등록이 완료돼 이달부터 출하가 가능해지면서 중동 지역 성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태국·페루에서 뉴럭스 초도 물량이 소화된 뒤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도시들이 테라파워의 나트륨(Natrium) 원자로 건설 유치에 뛰어들었다. 해당 지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이 차륜형 자주포 아처(Archer) 시스템에 보완할 궤도식 포병 옵션으로 한국산 K9 자주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등 북유럽 전역에서 널리 채택된 K9 자주포를 스웨덴에도 수출해 작전영역을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