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 이하 LG NOVA)가 5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했다.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LG NOVA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AI 기반 혁신 선도(Leading with AI-First Innovation)'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 △AI △헬스테크(Healthtech) △클린테크(Cleantech)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이 함께했으며, LG NOVA가 인큐베이팅해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회사들도 소개됐다. 올해 첫 공개한 '온바이브(OnVibe)'는 LG NOVA가 발굴한 AI 퍼스트 사업 후보로, LG NOVA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능형 SNS 마케팅 플랫폼으이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리뷰,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스트리밍 환경 변화에 맞춘 차세대 TV 청사진을 공개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질서를 재편할 게임 체인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 세계 산업 리더들과 함께 콘텐츠 소비 행태를 진단한 삼성은 하드웨어를 넘어 서비스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TV 생태계 비전을 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서 삼성 기술 포럼의 세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리더들과 함께 차세대 TV 경험을 주제로 급변하는 스트리밍 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는 △살렉 브로드스키(Salek Brodsky)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부사장 △브루스 카지노(Bruce Casino) NBC유니버설 부사장 △알레산드라 카타네제(Alessandra Catanese) 스모쉬(Smosh) CEO가 패널로 참여했다. 진행은 미디어 전문 매체 디 앵글(The Ankler)의 나탈리 자비(Natalie Jarvey)가 맡았다. 패널들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우리가 로봇을 어디에 쓰겠다는 규정을 먼저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데이 이후 Q&A 간담회에서 AI 로보틱스를 이번 CES 핵심 주제로 선택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을 개념 검증이나 시연 단계에 두는 데서 벗어나 제조 현장에 실제 투입해 상용화와 대량 생산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장 부회장은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트 AI,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기술 흐름을 언급하며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나아가 에어모빌리티까지 AI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미래 방향과 맞물려 로보틱스를 그룹 차원에서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로드맵의 핵심은 로봇 활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장 부회장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로봇을 쓰고 이를 어떻게 확장할지가 중요하다"며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등 실제 세계에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특별연설에서 피지컬 AI 시대 도래를 선언하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 NVL72(이하, 베라 루빈)'과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실물이 공개된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을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이다. CPU인 베라 36개와 GPU인 루빈 72개를 하나로 구성한다. 전작인 블랙웰 대비 AI 추론 성능은 5배, 학습 성능은 3.5배 향상된 수치를 보여준다. 올해 하반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황 CEO는 베라 루빈 플랫폼을 통해 AI 토큰 생성 비용을 이전 세대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구축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대규모 AI 서버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베라 루빈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생산거점에서의 자동화를 위한 로봇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거기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봇 사업의 출발점으로 제조 현장을 지목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실증 무대로 활용해 산업용 로봇과 피지컬 AI를 우선 고도화한 뒤 이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여러 제조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그 거점 하에서 이미 많은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조라인 투입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간 내 소비자용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산업 현장에서의 검증과 축적을 우선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의 로봇 전략은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이후 한층 구체화됐다. 노 사장은 "세트(DX) 부문과 협업해 로봇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를 조명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강력한 보안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접목하고 삼성 '녹스(Knox)' 플랫폼과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기기 보안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의 두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In Tech We Trust? Rethinking Security & Privacy in the AI Age)'다. 패널 토론에는 오픈 머신(Open Machine) 최고경영자(CEO) 앨리 K. 밀러(Allie K. Miller), 퓨처 투데이 전략 그룹(Future Today Strategy Group) CEO 에이미 웹(Amy Webb), 글로벌 AI 자문가 잭 카스(Zack Kass)와 삼성전자 AI 플랫폼센터 백신철 그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출발점으로 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상용화 전략을 공개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양산 체계에 편입해 생산성·안전·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로봇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중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발표했다. CES 2022에서 제시한 '이동 경험의 확장'을 잇되, 인간의 삶과 직접 맞닿는 협업형 로봇으로 전략 무게 중심을 옮겼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로보틱스 전략은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로보틱스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학습·판단·행동이 가능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다. 로봇을 단순 자동화 장비가 아닌 제조 구조에 참여하는 주체로 활용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물류·판매 전 과정에서 확보되는 현장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학습 결과를 다시 로봇과 제품에 적용하는 선순환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ES 2026 전시장 내 베네시안 엑스포에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주제로 고객용(B2B) 전시관을 꾸리고 차세대 AI 메모리 설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속도인 11.7Gbps를 구현한 HBM4 12단 36GB의 후속 모델이다. 현재 고객 일정에 맞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체 HBM 시장을 주도할 HBM3E 12단 36GB 제품도 전시한다. 특히 이 제품이 탑재된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AI 서버용 GPU 모듈을 함께 전시해 AI 시스템 내에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HBM 외에도 AI 서버 특화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2(SOCAMM2)도 전시해 폭증하는 AI 서버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더구루=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AI 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가장 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수단이 될 것입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OLED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과 응답 속도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술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대형 OLED 기술 집약체 '프라이머리 RGB 탠덤' 제품 선봬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근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 대형 OLED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부스의 주인공은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의 핵심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이었다. 프라이머리 RGB 탠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빛의 삼원색인 RGB(레드·그린·블루) 순수 광원을 독립적으로 적층한 기술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대형 부스에 들어서자마자 첫 눈에 들어온 83인치 초대형 OLED T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BMW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부터 전동화 구동계, 주행 제어 기술 등을 집약한 'BMW 뉴 iX3'를 앞세워 차세대 차량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전기차 경쟁에서 기술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BMW 뉴 iX3'에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BMW는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Alexa+)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BMW 뉴 iX3를 시작으로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2027년까지 새롭게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알렉사+ 기반 AI 음성 비서, 실제 차량에서 구현 BMW는 지난해 CES에서 최신 운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LG이노텍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과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차량용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 센싱과 인캐빈, 라이팅, 커넥티비티, 전기차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술 패키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은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프리 부스투어를 진행하고 전시 부스를 사전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초입에 약 1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구성됐다. 문혁수 사장은 "이번 전시는 자율주행과 EV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개별 부품을 나열하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테마별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전시를 기획했다. AIDV(AI Defined Vehicle∙인공지능 정의 차량) 시대를 위해 전장부품 기업을 넘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기업으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6'에서 라이즈와 함께 AI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혁신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삼성전자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경험을 전 세계 고객들과 공유했다. 라이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삼성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라이즈 멤버 전원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진행된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 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초저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 DDR) 4 메모리 제품을 출시했다. CXMT가 초저가 DDR4 제품을 출시하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발 치킨게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CXMT가 DDR5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공매도 투자사 울프팩 리서치(Wolfpack Research)는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에 대해 "미국 국방부의 자금 지원 축소로 2025년 매출에서 5460만 달러(약 8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