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팅 인프라 육성을 위한 투자가 본격화한다. 이에 힘입어 전방 산업 디지털화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달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 지급 대상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했다. 올 3월 발표한 '인디아 AI 미션' 정책 일환이다.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는 AI 기술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기술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s) △TPUs (Tensor Processing Units) 등이 주요 제품이다. 입찰 주요 대상은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다. 입찰이 완료되면 AI 미션하에 보조금을 받는 패널로 선정된다. 패널로 등록된 서비스 공급업체는 초기 계약 기간인 36개월 동안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를 주요 기관에게 최저 요금으로 제공해야 한다. 6개월 내 1000개의 AI 컴퓨팅 유닛(Compute units) 을 최소 15테라플롭스(TFLOPS) 속도로 지원할 것이 요구된다.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 육성은 인디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정부가 인도네시아산 니켈을 강제노동의 산물이라고 판단했다. 안정적인 니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산하 아동노동, 강제노동, 인신매매 방지국(OCFT)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동·강제 노동의 세계적 현황’을 주제로 브리핑을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니켈을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규정했다. 당국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와 말루쿠(Maluku) 지역의 니켈 제련소에서 발생한 노동력 남용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녹색 에너지 전환에 따라 광물 공급망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적법한 노동자 보호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테아 리(Thea Lee) 노동부 차관은 "강제 노동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중국의 알루미늄, 콩고민주공화국의 코발트 등을 포함한 다른 중요한 광물의 공급망을 오염시킨다"며 "노동자들은 △과도하고 비자발적인 초과 근무 △안전하지 못한 작업 환경 △임금 미지급 △벌금 △해고 △폭력 위협 등과 같은 학대에 직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노동자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는 데 전념하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지난달 '라이프스굿(Life’s Good)’ 장학 프로그램 출범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인도 전역의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프스굿 장학 프로그램은 현지 교육 분야 비영리기관(NGO)인 버디포스터디재단(Buddy4Study Foundation)과 협력해 만들어졌다. 성적 우수 학생과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소외 지역 청소년들에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여아 교육 증진에 초점을 맞춰 성별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선다. 장학금은 수요와 성과 기반 선발이라는 두 가지 주요 기준에 따라 수여된다. 장학금의 50%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25%는 경제적으로 불우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배정한다. 나머지 25%는 우수 여학생에 지급된다. 성과 기반 장학금은 12학년 시험에서 최소 75%의 점수를 받거나 이후 학년에서 7 GPA(내신 성적)를 유지하는 학생에게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NXP'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신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고객에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20일 캐나다 전자기기 유통사 '퓨처 일렉트로닉스(Future Electronics)'에 따르면 NXP와 퓨처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4일 이탈리아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NXP의 MCU인 MCX 시리즈 신제품 'MCX L'과 'MCX W'를 선공개한다. MCX L는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MCX W는 무선 MCU용으로 쓰이는 제품이다. NXP의 개발 플랫폼 ‘MCUXpresso’를 지원한다. 신제품 외 MCX N·A·C 시리즈 등 NXP가 앞서 출시한 라인업도 해당 행사 참석시 살펴볼 수 있다. 퓨처 일렉트로닉스의 전문가들이 실습 세션도 진행한다. MCX N의 지능형 주변 장치와 온칩 가속기를 시연, MCX A가 확장성과 에너지 효율성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을 선보여 MCX 기술이 산업, 스마트 홈,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공유한다. 196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화웨이가 체코에서 에너지 사업에 도전한다. 통신과 스마트폰 등 대표 사업이 당국 제재에 가로막힌 가운데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체코 매체 ‘e15’에 따르면 화웨이는 체코 에너지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과 동맹국의 제재로 위축된 스마트폰과 통신 사업의 대안책이다. 화웨이 체코 지사는 미국의 제재와 체코 국가 사이버 정보보호국(NCISA)의 보안 경고로 인해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스마트폰 사업 위축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매출액은 지난 2020년 60억 코루나(약 3600억원)에서 2021년 34억 코루나(약 2000억원)로 감소했다. NCISA는 지난 2018년 12월 화웨이에 대한 보안 경고를 발표했다.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과 협력하고 있다고 보고 화웨이가 정부 인프라 등을 공급할 경우 국가 기밀 유출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주요 인프라를 운영하는 160개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자에 화웨이와 ZTE가 만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실제 화웨이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한 이듬해인 2019년 화웨이는 체코의 세무 포털 인프라 구축 입찰에서 제외됐다. NCISA가 화웨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기아 제2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가동 시기가 내년 7월로 구체화되며 현지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공보실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코스타나이주에 위치한 기아 카자흐스탄 제2공장 부지를 방문, 작업 현황을 살폈다. 토카예프 대통령이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을 접견한 김대기 기아 카자흐스탄법인 법인장은 "내년 7월 첫 번째 테스트 차량을 생산하고 10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며 "초기에는 쏘렌토 모델을 생산하고 2026년 1월부터 스포티지 모델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기아는 작년 10월 카자흐스탄 제2공장을 착공했다. 총 2억 달러를 투자하고 1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낸다. 연간 생산능력은 7만 대 규모로, 이 중 5만 대는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CKD는 완성차가 아닌 부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케냐 스마트폰 유통 파트너사와 손잡고 매장을 오픈했다. 현지 기업의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스마트폰 판매 전문점 '에다니 모비폰(Ethany Mobiphon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 나이로비 동부 부루부루 지역에 첫 체험 매장을 개소했다. 에다니 모비폰은 갤럭시 A·S·Z시리즈 등 삼성 스마트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다. 삼성전자는 에다니 모비폰의 매장에 입점하는 '숍 인 숍' 방식을 채택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체 매장의 60%를 삼성 제품으로 채운다.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과 악세사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이 고객에 컨설팅 등을 제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현지 매장 오픈을 계기로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삼성전자의 케냐 시장점유율은 25%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중국 트랜션 산하 테크노다. 텐센트, ZTE를 거친 주자오장 최고경영자(CEO)가 2006년 설립한 트랜션은 테크노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애드솔루션(LG Ad Solutions·구 알폰소)이 TV 화면의 유휴 시간을 활용해 광고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멀티태스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광고 분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18일 LG애드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네이티브 스크린세이버 애즈(Native Screensaver Ads)'를 출시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혹은 독자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된 타사 TV의 콘텐츠 스토어와 LG채널 등에서 활성화된다. LG애드솔루션은 멀티태스킹 인구를 공략하기 위해 신상품을 고안했다. TV를 시청하는 동안 메시지 전송, 쇼핑, 소셜미디어(SNS) 스크롤, 스마트폰 게임 등 여러 가지 행위를 동시에 해 스크린세이버(화면 보호기)로 전환된 TV 화면에 광고를 띄우는 방식이다. 시청자가 다른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는 일축했다. 시장조사기관 '루시드'와 함께 실시한 연구 결과 사용자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광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광고 중인 브랜드를 인지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스크린세이버 광고는 평균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2.5배 더 높이는 것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식수부터 가로등까지 현지 기본 생활 인프라 구축에 팔을 벗고 나섰다.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법인은 최근 오리바에 태양광 기반 시추공 5대와 시운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지역에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가로등 10개도 설치했다. 시추공은 지하 120미터까지 시추해 안전한 식수를 24시간 공급할 수 있는 펌프 시설이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 지역사회에 시추공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6월 수도 라고스에도 설치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시추공과 가로등 모두 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시추공은 210와트(W)급 태양광 패널 6개로, 가로등은 800W급 태양광 패널에서 전력을 조달한다. 시추공과 가로등을 통해 현지 지역 주민들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깨끗한 식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위생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나이지리아에 진출했다.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에서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할인한다. 개학 기념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재고를 소진하고 후속작 판매 촉진 효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쇼핑 플랫폼 ‘라쿠텐’의 프랑스 사이트에서 갤럭시 워치6·워치6 클래식 등 워치6 시리즈를 최대 70% 독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료 가입이 가능한 라쿠텐 ‘클럽 R’을 통해 바우처를 발급 받아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워치6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작년 7월 서울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제품이다. 워치6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워치6 클래식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사용자에게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업그레이드 된 프로세서를 탑재해 보다 빠르게 앱 사용이 가능하다. 베젤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 '버테크(Vertech)'의 최고제품책임자(CPO)가 북미 최대 배터리·전기차 박람회에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렸다. 성장성이 높은 북미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신규 수주를 도모한다. 16일 '북미 배터리쇼(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이하 배터리쇼)'에 따르면 트리스탄 도허티 버테크 CPO는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배터리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 직후 고정형 ESS를 주제로 한 노변담화(Fireside chat)도 예정돼 있다. 도허티 CPO는 버테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구현할 차세대 북미 ESS 사업 전략과 시장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로 편입 3년차를 맞은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터리 제조부터 운영·관리, 유지·보수 등 전 단계 공급망 현지화 방안 등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지난 2022년 미국 ESS 업체 'NEC에너지솔루션' 지분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에너지 회사 '기가스토리지(GIGA Storage)'가 추진하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ESS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6일 기가스토리지에 따르면 회사는 네덜란드 델프제일(Delfzijl)에 1.2GWh(300MW) 저장 용량을 갖춘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기가 레오파드(Giga Leopard)'를 진행 중이다. 이는 테슬라 차량 1만6000대에 쓰이는 배터리 용량과 같은 수준이다. 기가스토리지는 작년 4월 알루미늄 제련 공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매입하며 기가 레오파드에 본격 착수했다. 총 투자액은 3억5000만 유로에 달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기가 레오파드를 통해 네덜란드 전력망 수요와 공급 차이의 균형을 맞춘다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전력망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약 20%를 흡수해 안전성을 구축한다. 화력 발전소를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송전 계약도 체결, 기가 레오파드를 델프제일 전력망에 연결했다. 테네트 측은 "우리가 그리드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