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일본 숙박업체와 협력해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 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아시아를 겨냥한 스위스퍼펙션 홍보전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20년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지난 1998년 론칭된 스위스퍼펙션은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0여개 국가에 있는 최고급 호텔과 요트 내 스파와 프라이빗 클리닉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스위스퍼펙션 사업을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6일 일본 숙박 전문기업 노구치관광매니지먼트(野口観光マネジメント)에 따르면 스위스퍼펙션은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에 자리한 숙박시설 '기타노카제 사료'(きたの風茶寮·이하 기타노카제)와 손잡고 에스테틱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달 말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선보이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바디 오일 트리트먼트과 페이셜 케어로 구성된 60분·90분·120분 등의 코스로 이뤄졌다. 스위스퍼펙션에서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간판 화장품 '립슬리핑마스크'(이하 립슬마)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우수한 보습효과, 뛰어난 향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6일 큐텐을 운영하는 일본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라네즈 립슬마는 지난 7월 큐텐 코스메틱 립메이크업 부문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베이재팬은 큐텐 립메이크업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립슬마는 잠자는 사이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큐텐 내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공식 온라인스토어에는 "향기가 좋고 보습력은 확실하다", "자기 전에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아침까지 내려놓을 수 있다. 페퍼민트향은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라네즈 립슬마는 사용감과 보습력이 좋아 애용하고 있다" 등의 소비자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라네즈 립슬마는 소비자 평가점수 4.8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립슬마는 지난 2022년 9월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를 일본에 론칭한 당시부터 현지에서 판매한 화장품이다. 바닐라, 그레이프푸룻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 일본 유통망을 확대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세럼, 에센스 등 프리메라 대표 화장품을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7일 조조타운을 통한 프리메라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다. 조조타운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커머스기업 조조(ZOZO)가 지난 2004년 론칭한 일본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조조타운을 통해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프리메라 인기 화장품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은 지난 2022년 8월 출시 이후 1년3개월여만에 30만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프리메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투명도 개선, 모공 관리에 효과적인 화장품이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마데카소사이드,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도 피부 탄력도 개선, 피부 보습 등의 기능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루프탑에 맥주 특화 매장을 조성했다. 다양한 맥주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식음료(F&B)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하노이는 지난달 호텔 65층에 자리한 루프탑 공간에 맥주 특화 매장 '비어존'(Beer Zone)을 오픈했다. 올해 연말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영업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하노이 루프탑은 유리벽으로 둘러쌓여 있어 하노이 도시 경관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1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루프탑 비어존에서 레귤러 맥주 하노이 비어, 사이공 비어 등과 과일맥주 크루저 비어 등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원하는 맥주 5병을 골라서 마실 수 있는 콤보1, 원하는 맥주 5병과 요리 1개를 주문할 수 있는 콤보2, 무제한 맥주와 안주·요리 등을 각 1개식 맛볼 수 있는 콤보3 등 다채로운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앞서 지난 5월 루프탑에서 한국식 마른 안주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맥주 특화 매장을 오픈하며 애주가를 겨냥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한국식 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리아 파트너사인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가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롯데리아에 도입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내세워 현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5일 영국 매체 케이터링 인사이츠(Catering Insights) 등 외신에 따르면 에니아이는 미국 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협력해 알파그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점검 단계로 알려져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워 국내에 이어 미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의 경우 롯데GRS가 지난해 11월 롯데리아 매장 내 알파 그릴 설치를 결정했다. 롯데GRS는 시간당 200개의 햄버거 패티를 조리할 수 있는 알파 그릴 도입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롯데GRS는 6개월 동안 수행한 알파 그릴 테스트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알파 그릴 사용 시 기존 7단계로 구성된 롯데리아 패티 조리 과정 가운데 압착, 반전 등 6단계의 작업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패티 양면을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약 5분에서 약 2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필리핀 지역정부와 손잡고 현지 환경 보호 이니셔티브를 펼친다. 필리핀 자회사 펩시 필리핀(이하 PCPPI)를 통해 현지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 펼치며 ESG 경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14일 필리핀 바탕가스 산토토마스(Sto.Tomas) 지역 정부에 따르면 PCCPI는 산토토마스 지역정부, 필리핀 라구나호수개발관리청(Laguna Lake Development Authority·LLDA) 등과 '어답트 어 리버'(Adopt-A-River)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PCPPI는 해당 업무협약을 토대로 산토토마스 소재 공장 인근에 있는 디팡클라 크릭(Dipangla Creek) 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PCPPI 남타갈로그 지역 운영팀(Southern Tagalog Region Operations)이 디팡클라 크릭 환경정화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PCPPI 임직원들이 매주 디팡클라 크릭을 찾아 쓰레기 수거, 하천 정비, 주변 초목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PCPPI는 디팡클라 클릭에 수직 정원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정부 차원에서 기후 변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팔도와 삼양식품이 러시아인 입맛을 꽉 잡았다. 뛰어난 맛,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러시아에서 확산 중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앞으로도 팔도 도시락,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을 중심으로 K라면 현지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러시아 시장조사기관 프라다지(Prodazi)에 따르면 팔도 도시락은 지난 5월 기준 러시아 라면 시장점유율 33.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팔도 도시락에 이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시장점유율 0.7%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K라면은 '맛있게 맵다', '다양한 맛이 있다' 등의 인식이 러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순위 상위권에 포함된 비(非) 러시아 기업은 팔도와 삼양식품 밖에 없다. 러시아 업체 롤튼(Rollton·22.1%)이 2위, 빅본(Big Bon·11.2%)이 3위, 빅런치(Big Lunch·5.6%)가 4위, 아나콤(Anakom·1.1%)이 5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국민 라면'으로 불릴 정도로 현지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인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 소속 선수들이 오는 2024-2025시즌 신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LA레이커스 경기를 통해 비비고 로고가 노출되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A레이커스는 1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4-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해당 유니폼 왼쪽 어깨 부분에 CJ제일제당이 지난 2월 공개한 신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됐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등 소속 스타 플레이어들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미지도 선보였다. 노란색이 메인컬러인 LA레이커스 홈 유니폼에 맞춰 노란색으로 디자인된 해당 로고에는 영문과 한글로 브랜드명 비비고가 명시돼 있다. NBA 소속 프로농구팀 유니폼에 한글로 적혀있는 브랜드 로고가 부착되는 것은 LA레이커스가 처음이다. 과거 LA레이커스 유니폼에는 영문으로만 브랜드명이 적혀있는 비비고 로고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이 LA레이커스와의 동행을 3년째 이어오며 전세계 농구팬들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주류기업 피프스 제네레이션(Fifth Generation)의 보드카를 국내에 선보인다. 꼬냑·위스키에 이어 보드카로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피프스 제네레이션과 티토스(Tito’s) 보드카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구체적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피프스 제네레이션은 지난 1995년 버트 '티토' 베버리지(Bert 'Tito' Beveridge)가 미국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증류 허가를 획득하고 텍사스 소재 오스틴(Austin)에 설립한 주류 기업이다.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해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나 꼬냑을 생산하는 것과 유사한 공정을 거쳐 수제 보드카 티토스를 만들고 있다. 고품질 수제 보드카라는 점이 각광받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보드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뉴욕타임스가 운영하는 제품 리뷰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가 발표한 '베스트 보드카 5'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꿀을 연상시키는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칵테일 등을 만들어 희석해도 바
[더구루=김형수 기자]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글로벌 현장 경영에 팔을 걷었다. 인도네시아에 세포치료제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역량을 토대로 현지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해외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현장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시설 완공식을 찾아 힘을 실었다. 박 대표는 12일(현지시간) 대웅제약 현지 자회사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는 치카랑 지역에 자리한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시설 완공식에 참석했다. 박 대표를 포함해 타누라 이카르(Taruna Ikrar) BPOM 처장, 단테 삭소노 하부워노(Dante Saksono Harbuwono) 인도네시아 보건부 차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타누라 이카르 처장은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시설에 대한 CPOB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4번째로 CPOB 인증을 획득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CPOB는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이다. 해당 기준에 따라 의약품 제조 공정, 설비 정립 등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웨이브 미국 자회사 웨이브스아메리카가 운영하는 K콘텐츠 OTT 플랫폼 코코와(KOCOWA+)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프로축구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팀으로도 유명하다. 코코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코와는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공식 한국어 스트리밍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 계약 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코와는 전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식 서포터 클럽 네트워크 '월드와이드 울브스'(Worldwide Wolves)는 영국·프랑스 등 유럽, 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호주 등 전세계에 자리한 100개 이상의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토대로 오는 15일부터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 스트리밍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코코와 이용자들은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자막을 통해 경기를 즐길 수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추진하는 한·일 '원롯데'가 첫 결실을 맺었다. 신 회장은 위기를 타개할 돌파구로 '원롯데' 제시하고 있다. 한·일 롯데가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매출 1조를 이상의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는 게 신 회장의 주문이다. 그의 애정이 담긴 장소로 알려진 폴란드 바르샤바에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 베델은 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을 개관했다. 지난 3월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 조성 계획을 발표한 지 6개월 만이다. 당시 롯데 베델은 과거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가공 시설을 초콜릿 공장 겸 박물관으로 새단장해 바르샤바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본보 2024년 3월 20일 참고 日롯데 베델, 폴란드에 '초콜릿 팩토리·뮤지엄' 연다…바르샤바 명소로>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은 바르샤바 시내에 있는 스카리솁스키 공원(Skaryszewski Park)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지상 7층·지하 1층 8000㎡ 규모로 지어졌다. 거대한 판형 초콜릿에서 영감을 얻어 건물 외관이 디자인됐다. 내부에는 체험관, 생산 설비, R&D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