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등과 함께 현지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유망 스타트업 발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핵심 역활을 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현대 크래들 베이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국의 카카오톡 격인 위쳇을 만든 굴지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기로 하고 텐센트 주도로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추앙위에(創悅) 스마트 모빌리티'에도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도 중국 전략 투자회사 '모비스 벤처 차이나'를 설립하고 현대차와 함께 이 같은 활동에 참여 중이다. <본보 2020년 11월2일자 참조 현대모비스, '中 텐센트 스마트 모빌리티'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가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텐센트 등은 최근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하게 될 유망 스타트업 최종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선정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프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1공장 매각을 계기로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와의 50대 50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지분 확대를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번 '딜'이 실제 이뤄진다면 현대차의 중국 시장에서의 독립 경영 체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 1공장 매각 위한 삼자협상 '막바지' 중국 포털의 자동차 전문 매체 소후오토(Sohu Auto)는 최근 베이징현대의 베이징 1공장 매각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가 베이징시 순이구 정부로부터 사들였던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하는 대신 올 연말까지 베이징현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분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익명의 베이징현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현대차의 중국 베이징 1공장 매각 추진은 이미 공식화했다. 지난달 27일 다수의 현지 언론이 매각 협상 주체가 중국 현지 자동차 회사인 리샹자동차(理想汽車)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이 소식을 전했었다. 하루 뒤인 같은 달 28일엔 국내 업계발로도 현대차가 순이구 정부와 매각 협상이 막바지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은 토지를 개인·법인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정부로부터 일정 기간의 이용권을 확보하는 것이므로 현대차와 리샹은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3년 경형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핵심 부품 공급망을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 전기차 로드맵을 통해 A세그먼트 CUV 전기차가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와 2023년 중반 판매를 목표로 개발 예정인 소형(A세그먼트) 전기차 생산을 위한 통합 전기 시스템 iDM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의 전동화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이행 중인 모습이다. 현대차는 앞서 2025년까지 총 12종의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해 그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0%에 이르는 56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달 글로벌 투자설명회에서 2022년 말쯤 A세그먼트 CUV 신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었다. <본보 2021년 5월14일자 참조 현대차, 2022년까지 전기차 '풀 라인업' 갖춘다> 이 모델이 기존 경차의 전동화 모델인지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모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달 경형 신모델인 'AX1'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었다. 이 모델은 인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 의회가 전기차 보조금을 미국 내 생산을 전제로 현재 1대당 7500달러(약 830만원)에서 1만2500달러(약 1390만원)로 올리는 법안을 추진한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내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대량생산한다는 계획인 만큼 이 법안 통과 땐 보조금 추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美 상원, 전기차 보조금 830만→1390만원 법안 상정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 데비 스테버나우 상원의원 등은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상정했다. 기본적인 전기차 보조금은 7500달러를 유지하되 자국 생산 땐 2500달러를 더하고 미국 내 노조원이 이를 만들 경우 2500달러를 추가로 보조한다는 내용이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늘어나는 전기차 생산 인프라를 자국 산업, 고용으로 연계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올해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국 전기차 산업 육성에 공 들이고 있다. 공화당의 반대 기조 속에 의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총 1740억달러(약 193조원)라는 막대한 예산을 전기차 보급 지원과 관련 인프라 투자에 쏟는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번에 상정된 법안은 다만 소비자권장가격 8만달러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공장 직원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이 현지 공장 재개 조건으로 전 직원 백신 접종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역 대책 수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는 지난달 29일 현대차 첸나이 공장을 비롯한 현지 공장 가동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이달 중 전 직원이 백신을 접종하는 등 구체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요구했다. 타밀나두 주 주도인 첸나이시는 인근에는 현대차와 포드, 닛산 등 자동차 공장이 밀집해 있어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곳이다. 인도는 지난 5월 7일(현지시간) 41만4188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확산세는 주춤하지만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하루 확진자 수도 15만2734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는 2800만명에 이른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도 매일 3000명 이상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최악의 상황이다. 현대차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주 역시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는 등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공장 지역에서도 매일 수십 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것
[더구루=김도담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덴마크 해운사 커델러(Cadeler)가 발주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2척 입찰에 참여해 최종 후보에 올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중국 원양해운그룹(COSCO)과 함께 커델러 발주 WTIV 2척 입찰에서 최종 후보 2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커델러는 해상풍력발전기 건설과 유지, 보수, 해체를 전문으로 하는 덴마크의 해운사다. 이 회사는 유럽 해양시추 플랫폼 설계 회사인 구스토MSC(GustoMSC)와 손잡고 설계한 최신 WTIV 'X시리즈' 2척을 새로이 운영키로 하고 지난 4월 말 이를 만들 조선사 입찰에 나섰다. 이번에 발주한 X시리즈는 20메가와트(㎿)급 터빈 5기를 한번에 운송할 수 있는 최신 WTIV다. 회사는 해상풍력발전설비 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2024~2025년부터 이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12일에도 모나코 에네티(Eneti)로부터 3682억원 규모 WTIV 1척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역시 구스토MSC가 개발한 모델(NG-16000X)로 14~15㎿급 터빈 5기를 한번에 운송할 수 있는 모델이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포츠목적차(SUV)와 다목적차(MPV) 신차를 앞세워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인도 시장이 당장은 최악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차 출시시기까지 늦추는 실정이지만, 시장이 정상화하는대로 SUV·MPV를 중심으로 끌어올린 현지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한다는 포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6월 신흥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이 개발한 7인승 SUV '알카자르'를 인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알카자르는 원래 4월 현지에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를 두 달 연기한 상황이다. 이미 현지 각 판매사는 사전 계약을 접수 중이다. <본보 2021년 4월26일자 참조 현대차, 인도 코로나 재유행에 신차 '알카자르' 출시 연기> 내년 중 경형 SUV 'AX1'와 새 7인승 MPV도 현지 출시한다. AX1은 현대차의 유럽·신흥시장 전략 경차 i10를 기반으로 개발한 경형 SUV로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나 인도 등 신흥시장에선 큰 기대를 끌고 있다. 기아도 내년 초 인도 시장을 정조준한 새 MPV를 내놓는다. 이 신모델은 프로젝트명 KY란 이름으로 개발 중으로 최근 인도 현지에선 스파이샷이 포착되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1공장 매각을 위해 로컬 전기차 회사 리샹자동차(理想汽車)와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미래자동차일보(未來汽車日報)는 지난 27일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와 리샹자동차의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현대차 베이징 1공장은 현대차가 2002년 중국에 진출해 처음 세운 생산시설이다. 그러나 2017년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갈등 이후 판매가 급감하며 2019년 초 생산을 중단했다. 이곳은 이후 2년여 동안 생산 없이 최소한의 직원만 남겨둔 채 유지 중이다. 현대차는 기아를 포함해 2016년 한때 중국에서만 179만대의 승용차를 판매하며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나 그 판매량은 지난해 3분의 1 수준인 66만대까지 떨어졌으며 올해도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샹은 동명의 창업주인 리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015년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생산공장에서 지난 4월 기준 553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올 9월엔 그 생산량을 월 1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려 현재 연 10만대 전후의 생산량을 2025년 160만대까지 끌어올린
[더구루=김도담 기자] 스페인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타이어 내장 무선주파수인식(RFID)장치를 제거한 미승인 금호타이어가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코로나19발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을 회복하려던 차에 이 같은 미승인 타이어 유통이 늘어날 경우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 금호타이어 스페인·포르투칼 지사는 25일(현지시간) 제3자에 의해 RFID 라벨을 제거한 타이어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현지 고객·판매점에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타이어에 고유 ID를 담은 RFID 태그를 내장해 언제 어디서든 타이어의 성능 정보와 생산·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초 미국·유럽에 타이어 영구부착형 RFID 태그 최신 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등 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RFID 태그가 인위적으로 조작되면 해당 타이어가 실제 언제 어떤 경로로 유통됐는지는 물론 금호타이어가 생산했는지조차 확인할 방법이 없다.단순히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칫 결함 있는 타이어가 시중에 유통돼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에 판매법인과 함께 독일 내 유럽 연구소(KETC)를 운영하며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수소차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수소차 부문에서 모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데다, 때마침 중국 정부가 전기와 수소를 양대 축으로 하는 신에너지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어 시너지가 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나온다. ◇中서 존재감 미미해진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는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점유율 두자릿수의 '키 플레이어'였으나 현 상황은 존재감을 유지하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25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1~4월 판매량은 14만5000대(현대차 9만6000대·기아 4만9000대)로 그 점유율이 2.6%에 그쳤다. 이 추세라면 올해 판매량이 50만대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2016년 한때 179만대를 판매하며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5년 새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는 모습이다. <본보 2021년 5월20일자 참조 현대차·기아, 1~4월 中 시장점유율 2.6% '존재감 미미'> 이 기간 중국 현지 브랜드가 그 점유율을 41.6%까지 끌어올리고 독일계(23.1%), 일본계(22.0%), 미국계(9.2%) 브랜드 역시 나
[더구루=김도담 기자] 마크 델 로쏘 제네시스 북미 총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미국 시장 판매량을 지난해의 두 배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급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 1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더 디트로이트 뷰로' 보도에 따르면 로쏘 CEO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지난해의 두 배를 판매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제네시스 미국 생산 계획을 묻는 매체의 질문에 "브랜드가 성장을 이어가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며 이 같이 답했다. 현재 추이만 보면 공격적인 판매 목표라곤 할 수 없다. 제네시스는 올 1~4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41.9% 늘어난 1만1516대를 판매했다. 이미 2.5배에 가까운 판매 증가 흐름이다. G70과 G80, G90 세단 라인업 판매도 큰 폭 늘어난 가운데 첫 SUV GV80도 출시 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두 번째 SUV인 GV70도 올 여름부터 북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랜드 첫 전기차도 올해부터 나온다. 4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제네시스는 전년보다 308.7% 늘어난 3294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1894대가 GV80이었다. 이마저도 공급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1~4월 중국 시장점유율이 2.6%에 그쳤다. 한때 중국 시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한국차의 현지 시장 존재감이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2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1~4월 한국계 자동차(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2.6%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에서 1.6%포인트 내렸다. 나 홀로 추락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에서 벗어나 올 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1~4월 승용차 판매량은 679만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1% 늘었다. 이 기간 중국 현지 브랜드는 282만8000대의 승용차를 판매하며 그 점유율을 지난해 38.2%에서 41.6%까지 끌어올렸다. 미국계 브랜드 역시 8.5%이던 시장점유율을 9.2%까지 높였다.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프랑스계 자동차 역시 그 점유율을 0.3%에서 0.4%로 소폭 늘렸다. 독일계는 24.8%에서 23.1%, 일본계는 22.8%에서 22.0%로 점유율이 소폭 내렸으나 판매량 자체는 큰 폭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그러나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현지합작법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로보틱스 스타트업 '노블머신즈(Noble Machines)'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Moby)'를 공개했다. 노블머신즈는 창업 18개월만에 글로벌 500대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데도 성공했다며, 육체 노동을 대신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1만년 동안 디지털 데이터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초내구성 저장장치를 개발했다. MS는 새로 개발한 저장 기술이 내구성 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량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MS는 차세대 초내구성 저장장치가 데이터를 장기보존해야하는 아카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기존 하드드라이브(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