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도담 기자]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이 시행 1년만에 미국 내 막대한 민간투자와 새로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환경 비영리 단체인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는 조 바이든 미국 대총령이 IRA에 서명한지 1년만에 전국적으로 17만개 이상의 청정 에너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2780억 달러(약 370조원)에 달하는 민국 투자를 이끌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IRA로 인해 향후 10년 동안 미국 내에서 90만개에 달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미국내 5개 지역의 대표적인 투자 및 일자리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EDF가 처음으로 꼽은 지역은 뉴욕주 스캐내터리다. 지난 5월 GE베르노바는 이 지역에 5000만 달러(약 667억원)을 투자해 풍역발전 터빈 제조시설을 구축, 2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모비스도 대표적 IRA 투자 사례로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 투자를 4배 가까이 늘렸다. 이 지역에 투자하는 총 금액은 55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
[더구루=김도담 기자] 엔비디아가 연내 고성능 GPU를 대량 생산한다. 미국내 테크 기업들 뿐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주요 국가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엔비디아는 막대한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2나노 공정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금호타이어 미국법인 노조가 수년간의 시도 끝에 전미철강노조(United Steelworkers Union·이하 USW)에 가입했다. 글로벌 노동조합 연맹인 '인더스트리올'(IndustriALL Global Union)은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공장 직원 325명이 USW에 가입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더스트리올은 "한국 기업인 금호타이어가 노동자들의 UWS 가입을 막기 위해 수십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반노조적 자세와 노동자 권리 침해를 진행했지만 오랜 기간 투쟁 끝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인더스트리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7년 금호타이어 미국법인 노조 간부 등 7명의 정직원을 해고하고, UWS 가입 투표 인증을 지연하는 등 UWS 가입을 방해했다. 하지만 결국 UWS이 금호타이어 직원들의 교섭 대리인으로 인증된 지 2년여 만에 가입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금호타이어 노조의 USW 가입은 미국 노조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금호타이어와 같은 타이어 기업이 자동차 기업이 주로 활동하는 USW에 가입한 것은 미국에서도 30년만에 처음이다. USW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의 이번 협약은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 사우스8 테크놀러지(이하 사우스8)가 글로벌 항공·우주 방위 산업체인 록히든마틴의 투자를 받아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전해질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배터리 및 전기차 기업 BYD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인도 마힌드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에 연내 글로벌 1위 자동차 수출국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1년 한국, 2022년 독일을 잇따라 제친데 이어 올해 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기아가 완성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트위터 상에서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된 자동차 브랜드 4위에 올랐다. 16일 데이터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언급된 자동차 브랜드는 테슬라(22%)다. 이어 포드, GM 순이다. 기아는 11%로 4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톱10' 브랜드에 들지 못했다. 테슬라는 4월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언급이 크게 늘었다. 전기차 가격 인하와 이로 인해 1분기 공시에서 수익성이 감소한 것이 4월 트위터 이용자들이 테슬라를 언급한 주요 이유였다. 기아 역시 전년 대비 트위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4위에 올랐다. 글로벌데이터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아에 대한 트위커 언급량은 전년 대비 10%나 증가했다"며 "트위터 상 언급은 차량 판매량에 대한 부문이 상당수이며 6월 인도 시장에서 전기차를 출시한 것도 언급이 증가하는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2위는 포드였다. 13%의 점유율을 기록한 포드는 전기 스포츠카 '머스탱 마하-E'의 가격 인하로 인해 트위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레드불 레이싱에 엔진공급 업체로 참여하기로 한 것 역시 주목을 받았다. GM 역시 1
[더구루=김도담 기자] 리튬 배터리 소재 및 인산 기반 지적재산권 기업인 대만 리카이(Likai-KY)가 미국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테슬라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폴란드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리튬 배터리 생산국으로 부상했다. 14일 폴란드 대체연료협회(PSP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 1위,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에 건설한 세계 최대 리튬 배터리 공장과 SK,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폴란드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연간 70기가와트시(GWh) 배터리 셀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홀딩스가 성일하이텍과 함께 연산 7000t에 달하는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 이 외에도 엔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C 등이 폴란드에 진출했다. 지난달에는 바르샤바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와 폴란드 자동차산업협회(PZPM), 폴란드 대체연료협회(PSPA)가 한-폴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 및 협회가 폴란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향후 한-폴 상호 윈윈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는 배터리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 리튬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이하 EVE)가 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진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확장에 나선다.
[더구루=김도담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행 여부를 놓고, 투표가 진행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배터리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설계 방식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상용화시 전기차용 파워팩과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배터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CATL의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탑재될 'H3' 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새로운 H 칩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제품에 탑재될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