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칠레 정부가 미국의 구리 수입 관세 부과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계와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최대 50%의 고율 관세가 칠레 구리 산업에 미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광업 부문에서는 △칠레 국영 구리광산 기업 코델코(Codelco) △칠레 광업협회 소나미(Sonami) △칠레 대형 광산기업 협의회 콘세호 미네로(Consejo Minero) △호주 글로벌 광산 기업 BHP △미국 구리 생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 △국제구리협회 등 대표가 참석했다. 당국 측에서는 △오로라 윌리엄스(Aururo Williams) 광업부 장관 △니콜라스 그라우(Nicolas Grau) 경제부 장관 △클라우디아 산우에자(Claudia Sanhueza) 국제경제관계부 차관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Claudia Rodriguez) 코칠 코 부사장 △후안 가브리엘 반데스(Juan Gabriel Valdes) 주미칠레 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산우에자 차관은 "이것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사안이기 때문에 모든
[더구루=김나윤 기자] 스위스의 세계 최대 원자재 기업 글렌코어가 호주 구리사업에 손을 뗀다. 중국 업체들의 공세 등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영국 배터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영국계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Intralink)를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세계 2위 전기차(EV) 배터리 생산국인 한국에서의 상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아나파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기존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 사업·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트라링크는 한국 배터리 생태계에 대한 심층 분석·현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아나파이트의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조 스티븐슨(Joe Stevenson) 아나파이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배터리 선도 기업들은 확장 가능한 건식 코팅 전구체(DCP, Dry-Coated Precursor)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당사의 기술은 핵심 재료와 엔지니어링 장벽을 극복해 각 고객의 성능, 비용에 맞춘 맞춤형 필름 형성 건조 분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나파이트의 DCP 기술은 △에너지 소비 감소 △제조 비용 절감 △용매 증발 단계 제거 △공장 설치 공간 최소화 등의 이점을 제공하며 업계의 건식 공정 전환을 가
[더구루=김나윤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자산운용사 샤일렌드라 캐피탈(Syailendra Capital)과 협력해 모바일 애플리이션 마이하나를 통한 뮤추얼 펀드 직접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은 별도의 투자 플랫폼이나 계좌 개설 없이도 은행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다양한 투자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다. 빅터 테자(Victor Teja) 샤인렌드라 최고 리테일 책임자는 23일(현지시간) "이번 협력은 포괄적인 투자 접근을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고객이 별도 플랫폼 없이 앱에서 바로 펀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경제 환경 속에서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옵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측정 가능한 수준의 위험 내에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하나은행은 유통 채널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투자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마이하나 앱에서 자신의 위험 성향과 투자 목표에 적합한 펀드 상품을 직접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신규 대리점을 열고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최근 탄호아(Thanh Hoa)에 새로운 대리점 사무소를 개설했다. 동꽝(Dong Quang)구 당비엣차우(Dang Viet Chau) 거리 66번지에 새로 문을 연 이 사무소는 탄호아성 내 일곱 번째 고객 서비스 지점으로 회사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리적 접근성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넓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돼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황준호 한화생명 베트남 대표는 "중북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탄호아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시점에서 이번 진출은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사무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동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최근 '스테디 스텝 컴패니언', '100가지 중병 보험', '사고 위험 동반 보험' 등 다양한 유니버셜 연계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
[더구루=김나윤 기자] 관세 부과 시한이 임박하면서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된 9월물 구리 선물이 전일 대비 1.6% 오른 파운드당 5.732달러(약 7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거래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번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0% 관세 발표 이후 나타난 흐름으로 이달 초 파운드당 5달러(약 6900원)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약 2%가 추가로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현물 가격은 0.8% 상승한 t당 9860달러(약 1400만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로 구리 가격은 연초 대비 40% 이상 올랐고 올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할 상품으로 전망된다. 이는 같은 기간 금 가격 상승률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ANZ 은행은 “구리에 대한 고율 관세로 인해 미국은 단기적으로 국내 재고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은 뉴욕과 런던 가격 모두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입산 구리에 최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이 티베트 지역에 초대형 수력발전 댐 건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철광석 가격이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과 지속적인 경기 부양 기대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다롄 상품거래소의 9월물 철광석 계약은 2.08% 오른 톤당 809엔(약 15만6000원)에 도달했다. 싱가포르 거래소(SGX)에서 거래되는 8월물 철광석 계약도 2.81% 상승한 톤당 103.60달러(약 14만3300원)로 지난 2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수력 발전 댐 계획을 밝히면서 "세계 최대 규모인 쌴샤댐(약 2만2000메가와트)보다 3~4배 많은 강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IT 스타트업 내비게이트 커머디티즈(Navigate Commodities)의 전무이사 아틸라 위드넬(Atilla Widnell)은 “철광석과 철근 선물 시장은 이번 메가 댐 발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쌴샤댐보다 3~4배 더 큰 규모인 만큼 중국 전역에서 건설용 철강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KB샤리아뱅크가 현지 보험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이슬람 금융 확산에 나선다. KB샤리아뱅크는 타카풀(Takaful) 보험사와 함께 샤리아(이슬람 율법) 원칙에 기반한 생명보장 상품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샤리아를 기반으로 한 가족 대상 생명·건강 보험 상품을 확대 공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KB샤리아뱅크 고객은 생명보험과 교육보험 등 이슬람 원칙에 따라 설계된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상품은 단순한 재정적 보장을 넘어 가족 단위의 심리적·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종합 솔루션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카풀 보험사의 유리반노 가니(Yurivanno Gani)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이슬람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있어 우쿠와(ukhuwah, 이슬람 공동체 안의 유대와 연대)의 가치를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뜨구 수르야디(Teguh Suryadi) KB샤리아뱅크 경영 책임자 또한 "이번 협력으로 고객 보호는 물론 실질적 사회 기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청(
[더구루=김나윤 기자] 신한은행이 2030년까지 영국 금융과 인프라에 20억 파운드(약 3조7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5년간 에너지, 디지털 자산,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을 기반으로 한 기업에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 2023년 내놓은 계획의 연장선 상에 있다. 당시에도 20억 파운드 투자를 약속했고 이미 영국에 4억6000만 파운드(약 8600억원)를 투자한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신한은행의 투자가 고성장 산업과의 협력 확대, 산업 부문 에너지 비용 절감, 기술 향상, 경제 잠재력 실현 등 여러 국가 전략적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와 함께 런던에 새 사무소도 개설했다. 포피 구스타프손(Poppy Gustafsson) 영국 투자부 장관은 런던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만났다. 구스타프손 장관은 "영국은 세계 최고의 투자처"라며 "신한은행의 투자는 영국을 2035년까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1위의 목적지로 만들겠다는 정부 계획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혁 행장은 "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펭구(PENGU) 거래량이 9억4500만개 매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3200만 달러(약 445억 원) 에 달하는 규모로, 원화 거래량도 일주일 만에 380% 급증했다. 지난 5월 상장 직후 1개당 10원대이던 암호화폐 '펭구'는 상장 두 달 이후 28.35% 상승률을 기록하고 21일 기준 종가 40원대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 매체 AI인베스트 "현재 업비트와 빗썸에서 3개의 대형 지갑, 즉 사용자들이 보유한 펭구는 29억 2천만개로 전체 공급량의 약 3.8%, 가격으로는 약 1억 달러(14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현재 밈 코인 시장의 핵심 축 중 하나로 글로벌 흐름에서 한국거래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베트남 보험업계 전문가이자 인플루엔서인 판 킴 오얀(Phan Kim Oanh)이 한화생명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얀은 새로운 보험 관련 회사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한화생명 베트남과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회사를 통해 오얀은, 보험 네트워크와 서비스 확대 등 현대적 생명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오얀은 "보험은 사람이 미래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컨설팅·고객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파트너십 체결 행사에는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총괄 이사와 트란 반 뱅(Tran Van Vang) 한화생명 베트남 대리인을 비롯해 베트남의 유명 아티스트와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오얀은 금융·보험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 글로벌 문화 다양성 뷰티 페이지언트인 Miss Multicultural World의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TF 리서치 전문기관 ETFGI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ETF 자산은 16조9900억 달러(약 2경3700조 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14조8500억 달러, 약 2경670조 원)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직전 최고치는 올해 5월 기록한 16조2700억 달러(약 2경2600조)였다. 6월 한 달동안 ETF 시장에는 1587억8000만 달러(약 221조 원)의 순자금이 유입됐다. 이로써 ETF는 73개월 연속 전 세계적으로 순유입 기록을 이어갔다. ETF 유형별로는 주식 ETF에 586억8000만 달러(약 81조6700억 원), 채권 ETF에 396억 달러(약 55조1100억 원), 상품 ETF에 106억9000만 달러(약 14조8800억 원), 액티브 ETF에 467억7000만 달러(약 65조900억 원)가 각각 순유입됐다. 데보라 푸어(Deborah Fuhr) ETFGI 설립자는 “올해 상반기 S&P 500 지수가 6.2% 상승했다”며 “미국 외 국가 중 6월 한달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는 한국으로 16.12%에 달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CATL과 안탐은 올해 초 중 FID 평가를 마무리하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 테스트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다. 연내 시험 발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