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일본에서 초소형 SSD(Solid State Drive) 녹화기(NVR)를 선보였다. 최대 4채널 카메라 고해상도 카메라 연결이 가능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한화재팬을 통해 SSD NVR 신제품 'XRN-426S-1T' 출시했다. 신제품은 온보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탑재해 기존 HDD NVR에 비해 작동 소음을 대폭 줄이고 제품 수명을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ESA) 표준을 지원하고 다양한 브라켓이 함께 제공돼 모니터 뒷면이나 벽면 공간이 없는 곳에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다수의 NVR는 SSD가 아닌 HDD를 사용중이다. SSD는 HDD에 비해 안정적이고 속도가 빠르며, 사이즈가 작아 시공이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도 간편한 설치와 콤팩트한 사이즈, 사용성 향상 등이 개선됐다. △최대 4CH, 8MP 카메라 지원 △H.265, H.264, MJPEG 호환 △AI 검색 객체 속성(Wisenet AI 카메라 연동 시) △40Mbps 네트워크 카메라 녹화 △RJ-45(LAN, 10/100) 4개 (PoE/PoE+ 지원) △1TB SSD 탑재 △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미국법인인 '슈퍼널'이 투자한 미국 레이더 플랫폼 기업 '에코다인'(Echodyne)이 영국에서 최첨단 레이더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방위 및 보안 부문에서 영향력을 강화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다인은 16~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메리어트 호텔 그로스브너 스퀘어에서 열린 '카운터 UAS 기술 유럽 2024'(Counter UAS Technology Europe 2024)에 참석했다. 레오 맥클로스키(Leo McCloskey) 에코다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컨퍼런스에서 정확도와 이동성 분야에서 중요한 카운터 UAS 개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SAE 미디어 그룹이 주최하는 C-UAS 컨퍼런스는 유럽 전역의 카운터 무인 항공기 시스템(C-UAS)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드론 확산으로부터 유럽의 인력, 장비 및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이 주를 이뤘다. 에코다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효율적인 비용에 고성능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타물질 전자 주사 배열(MESA®) 레이더를 소개했다. MESA는 반무인기(UAV) 대응, 국경과 기지보안, 부대 병력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가 미국 내 쉐보레 볼트 EV '대항마'로 꼽혔다. 18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Inside EVs)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EV3가 미국에 출시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쉐보레 볼트(Volt) EV 전기차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차세대 쉐보레 볼트 EV가 2026년까지 출시될 예정으로, EV3의 미국 시장 진출과 잠재적으로 겹친다는 점을 고려해 EV3를 쉐보레 볼트 전기차의 경쟁자로 정의했다. 기아의 EV3의 미국 시장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EV3도 쉐보레 볼트 EV의 콤팩트한 크기와 합리적인 가격을 반영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EV3는 기아가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과 더불어 서유럽 시장 등에 출시할 전기차이다.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본보 2024년 4월 15일 참고 기아 유럽 전략 전기차 EV3 스파이샷 스웨덴서 또 포착> EV3는 브랜드 대형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EV9과 유사하면서도 훨씬 더 콤팩트한 크기를 갖췄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 등 기아 최신 패밀리룩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NHTSA는 300만대의 혼다 자동차에서 AEBS가 갑자기 작동하는 문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지난 2022년에는 2017~2019년형 혼다 CR-V와 2018~2019년형 혼다 어코드 차량만 AEBS 결함을 조사했지만, 추가로 불만사항과 피해 사고가 접수되면서 조사 범위를 2020년~2022년형 혼다 CR-V, 어코드로 넓혔다. 2022년 2월부터 시작된 검사 후 AEBS 결함으로 접수된 소비자 불만은 2876건, 부상 사건 93건, 충돌 사고 47건이다. 혼다의 AEBS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해 피할 수 없는 사고 시 강력한 제동 압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작동하기 전에 먼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제공하는데 사고 차량은 경고없이 AEBS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NHTSA는 "혼다의 인기 어코드 세단과 CR-V 크로스오버 SUV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억만장자 지나 라인하트(Gina Rinehart) 회장이 호주 광산기업 라이나스레어어스(Lynas Rare Earths, 이하 라이나스)의 지분을 인수해 희토류 확보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나 라인하트가 소유한 호주 광산회사 핸콕 프로스펙팅(Hancock Prospecting, 이하 핸콕)은 희토류 생산업체인 라이나스로부터 4000만 호주 달러(약 356억원)의 가치에 달하는 주식 660만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지나 라인하트는 라이나스의 5.82% 의결권을 가진 실질적인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기업을 제외하고 희토류 생산량이 가장 많은 라이나스는 서호주에서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광산 및 가공 시설을, 말레이시아에서 정제소를 운영하고 있다. NdPr은 전기차와 국방 분야에 폭넓게 쓰이는 희토류 소재다. 강한 자성으로 고효율 모터나 발전기를 만들 수 있다. 라이나스는 지난해 두 달간 말레이시아 내 후방산업 사업장을 개조해 NdPr 생산량을 늘렸다. <본보 2023년 10월 24일 참고 호주 광산기업, 말레이시아 내 희토류 처리공장 일시 폐쇄> 핸콕은 라이나스의 희토류 외 미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근 품질 문제가 드러나며 추락하고 있는 보잉의 또 다른 내부 고발자 증언이 나왔다. 보잉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현직 보잉 엔지니어는 보잉이 품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수백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 엔지니어 샘 살레푸어(Sam Salehpour)는 1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보잉 787 라인 항공기에 대한 안전 우려를 표했다. 그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가 조립 결함으로 인해 비행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며 "결함이 해결되지 않으면 비행기가 비행 중에 추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잉이 조립 과정에서 동체의 두 부분을 결합한 후 여러 대의 비행기에서 발견된 작은 부적합 틈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안전 문제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검사를 위해 모든 보잉 787 제트기를 착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샘 살레푸어는 "지금 상태의 B787 항공기에는 내 가족을 태우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운항 중인 787기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샘 살레푸어는 지난 1월 미국연방항공청(FAA)에 문건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이 올 1분기 아시아에서 선박을 가장 많이 사들인 '큰 손'으로 부상했다. 17일 미국의 해운플랫폼업체 베슨노티컬(Veson Nautical)에 따르면 '한국의 선박왕' 정태순 회장이 이끄는 장금상선은 올 1분기 4억4500만 달러(약 6185억원)을 들여 8척의 선박을 매입해 아시아 최대 개인 투자자로 기록됐다. 장금상선이 인수한 8척은 모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으로, 매입처는 노르웨이의 프론트라인(Frontline)과 벨기에의 유로나브(Euronav)였다. 장금상선에 이어 두번째 큰 아시아 투자자는 팬오션으로 확인됐다. 팬오션은 4척의 선박에 2억6150만 달러(약 3634억원)를 지출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선사가 됐다. 3위는 중국 국유 공상은행 계열사인 공인금융리스(ICBC Financial Leasing)가 올랐다. 공인금융리스는 단 1척의 선박만 매입했지만 해당 선박이 2만 40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매매가가 2억 3260만 달러에 달한다. 싱가포르의 위닝쉬핑(Winning Shipping)으로 6척을 2억600만 달러에 구매해 4위를 차지한다. 베슨노티컬은 "아시아 선주들은 올 1분기에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적선사 에이치엠엠(HMM)이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에 세계 1위 발전소·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 이하 만)의 엔진이 탑재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광저우조선은 최근 HMM이 주문한 1만800CEU(자동차 운송 단위)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위해 만의 B&W 8S60ME-GI 2행정 이중 연료 엔진 4대를 주문했다. 만은 글로벌 2행정(2-stroke) 선박엔진 시장의 약 85%를 점유하고 있다. 만의 Mk10.5형 이중연료 엔진은 중국선박중공엔진(CSE)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이 엔진에는 배기가스 재순환(EGR) 배출 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질소산화물(NOx) Tier III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만의 B&W ME-GI 엔진은 LNG·메탄 동력 선박에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디자인을 개선하고 단순화했으며, 주요 구성 요소를 업그레이드하고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HMM은 지난해 2002년 현대상선 시절 매각한 자동차 운송사업을 21년 만에 재개하면서 PCTC 4척을 발주했다. 거래 규모는 7억 3
[더구루=길소연 기자] 여행 소프트웨어 회사 세이버(Saber)가 국내 온라인 여행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인바운드 여행(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오는 것) 관광객 유치를 돕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이버는 국내 최대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ies, OTA) 인터파크트리플(InterparkTriple)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인터파크트리플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세이버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개발한 세이버의 최첨단 트래블 AI 기술이 결합된다. 양사는 인터파크트리플의 플랫폼과 세이버 트래블 AI를 통해 인터파크트리플 여행 플랫폼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고객들에게 확장하여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 콘텐츠와 AI 기술 강화를 통해 한국이 인바운드 여행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이버의 트래블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렛 토르스타드(Brett Thorstad) 세이버 트래블 솔루션 아시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에너지·난방 공급업체의 발전용 증기터빈을 업그레이드했다. 여름철 가동 중단 기간에 맞춰 증기터빈 용량을 증설해 공장의 연속출력을 높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플젠스카 테플라렌스카(Plzeňská Teplárenská)의 발전용 증기터빈 용량을 20MW 향상시켰다. 플젠스카 테플라렌스카는 기존 터빈이 50MWe를 생산하도록 설계돼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는 터빈이 필요해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 플젠스카 테플라렌스카는 체코 플젠 지역에서 가장 큰 열 에너지 생산자이자 공급업체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플젠스카 테플렌스카의 요구사항에 따라 설계 출력을 높이고 터빈의 흐름 섹션을 맞춤형으로 개선하기 위한 수정을 고려해 기존 터빈을 업그레이드했다. 여름철 공장 가동 중단에 앞서 약 1년간 준비 단계를 거쳐 새로운 부품을 제작하고, 증설을 준비했다. 이리 하드라바(Jiří Hadrava) 두산스코다파워 서비스 책임자는 "유량 구간 설계를 수정할 때 철저히 평가해 원래 증기 터빈과 다운스트림 장비의 기본 설계 개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며 "가동 중단 시기에 맞춰 일정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울산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기본설계 검증을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에 맡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에퀴노르는 DNV와 800MW 울산 반딧불(Firefly)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기본설계(FEED)에 대한 검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DNV는 "한국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부유형 변전소를 설계하고 설치하는 데 부유 구조물의 움직임을 견딜 수 있는 고전압 동적 케이블과 전기 장비의 필요성을 포함하여 뚜렷한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DNV는 해상 변전소 및 부유식 구조물에 대한 검증 서비스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이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성능 최적화 및 위험 최소화에 중점을 둔 표준 기반, 설계 요구 사항 및 사양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 및 검증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1864년 설립된 글로벌 선급 및 인증 기관인 DNV는 노르웨이 국가로부터 국가공인 선급 협회로 지정돼 감사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검사, 감리, 제3자 검사 및 기술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현재 울산 연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상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장금상선이 선령이 30년 가까이 된 노후 컨테이너 선박을 '최고가'에 해체 매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최근 1512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사와스디 싱가포르(Sawasdee Singapore, 1995년 건조)를 LDT(경배수톤·폐선 가격 단위)당 600달러(약 83만원), 총 418만 달러(약 58억원)에 거래했다. 사와스디 싱가포르는 독일 노르드제베르케 엠덴(NORDSEEWERKE-EMDEN)이 건조한 선박으로 길이 166m, 폭 28m, 총톤수 1만5707톤의 제원을 갖췄다. 미쓰비시의 엔진 7UEC60LSII를 사용했다. 선박은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해체 작업을 한다. 치타공에는 40개 이상의 재활용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HKC비준에 따라 조선소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작업장 안전과 조선소 내 위험 물질 취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선박해체 전문기업인 스타 아시아 쉽브로킹(Star Asia Shipbroking)와 폐선을 매입한 베스트 오아시스(Best Oasis)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해체 매각가를 평균가 보다 50달러(약 7만원) 더 받았다.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제공되는 컨테이너 선박의 현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