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특허소송 2건 연이어 승소

 

아크리치 특허소송 관련 자료

[더구루=박승대 기자] 서울반도체는 미국 LED 조명업체인 아치펠라고 라이팅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특허 20건 모두에 대해 승소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치펠라고는 서울반도체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다투는 것을 포기하고 '아크리치 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아크리치는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 한 독자적인 기술이다. 이번 승소와 관련된 아크리치 특허는 고전압(High Voltage) 구동 LED드라이버 기술과 좁은 면적 안에 다수의 LED 칩을 집적시킬 수 있는 멀티 칩 실장 기술(MJT) 등이다.

 

서울반도체는 아치펠라고가 판매하는 필라멘트, 고전압용 LED 및 리니어 구동 드라이버 기술을 포함한 LED 전구들이 아크리치 특허 12개를 침해해 소송을 제기했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아크리치 특허 침해품의 유통을 막기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아크리치 기술을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 라이선스를 통해 기술 혁신 제품이 시장에 확산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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