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뮤즈 시드니 스위니가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 홍보에 팔을 걷었다. 그는 유명 TV 시리즈 '유포리아'와 '화이트 로투스' 등에 출연하며 현지 젊은 층들에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립 글로이 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시드니 스위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멜리사 헤르난데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시드니 스위니에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을 바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시드니 스위니의 입술 메이크업 후 마무리는 항상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평소 라네즈 제품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립 슬리핑 마스크와 워터뱅크 라인 등 라네즈 제품의 기술력을 극찬해왔다. 그는 앞서 패션·뷰티 잡지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는 라네즈의 대표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언급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집착할 수준으로 좋아한다"며 "자는 사이 건강하면서도 생기 있는 입술로 가꿔줘서 필수 뷰티 제품으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선 립 슬리핑 마스크의 제품력에 반해 거의 모든 피부 관리 루틴에 라네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드니 스위니가 각종 인터뷰와 인스타그램에서 라네즈 제품력을 적극 알리면서 현지 브랜드력이 제고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 평가도 긍정적이다. 라네즈 미국 공식 쇼핑몰에서 립 글로이 밤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한 구매자는 "나는 이 제품에 빠졌다.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준다"고 답했다. 다른 구매자도 "이 제품이 너무 좋다. 모든 종류를 다 살 것"이라고 했다.
라네즈는 립 글로이 밤을 립 슬리핑 마스크에 이은 간판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단 계획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향은 아마존이 지난해 7월 진행한 '아마존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립 글로이 밤 베리향은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