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프린팅 기술기업 '벨로3D', 美 제록스와 할부금융 파트너십

3D프린터 구매 고객에 자금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금속 3D프린팅 기술기업 벨로3D(Velo3D)가 미국 사무기기업체 제록스홀딩스(Xerox Holdings)와 손잡고 금속 적층제조 솔루션 할부금융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속 3D프린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벨로3D는 제록스의 자회사인 설비금융사 피틀(FITTLE)과 금속 적층제조 솔루션 구매 자금 조달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양사는 벨로3D의 사파이어 3D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니콜 토라코 피틀 대표는 "벨로3D는 빠른 성장과 수요 증가를 경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금속 적층제조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윌리엄 맥콤 벨로3D 최고재무책임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우리 솔루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피틀은 3D 프린팅 장비를 비롯해 IT 서비스, 소프트웨어, 시청각·보안 하드웨어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딜러와 공급업체에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8개국 15만명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다.

 

금속 적층 제조 기술 회사인 벨로3D는 금속 분말을 깔고, 레이저나 전자빔을 열원으로 이용해 조형하는 부분을 응용, 응고시키는 파워 베드 퓨전 방식으로 금속물체를 3D로 프린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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