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대만 쇼핑 페스티벌 참여…화장품 넘어 생활용품 알린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홍보 나서
제품력 알리고 매출 견인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대만에서 화장품 넘어 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현지 인터넷 쇼핑 축제에 참가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1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만 인터넷 셀레브리티 페스티벌(Taipei Internet Celebrity Festival)에 참여해 라이브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케라시스 △온더바디 벨먼 △리치 가글 △피지오겔 등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해당 홍보 영상은 모모 쇼핑몰(Momoshop)과 차이나 타임스 뉴스 네트워크 등에서 생중계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LG생활건강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현지서 브랜드와 제품력을 알리고 매출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2008년부터 대만에 화장품 및 생활용품 판매업체 LG 하우스홀드&헬스케어(타이완)를 설립하며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지 부유층을 타깃으로 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후와 숨37˚ 등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으로 제품 홍보·판매에 나서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에는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 쇼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마케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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