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웍스, 세븐일레븐과 택배 서비스 맞손

택배 취급 편의점 라인업에 '세븐일레븐' 추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비즈니스 그룹웨어 '라인웍스'가 일본의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택배서비스를 확대한다. 

 

웍스모바일재팬은 지난 11일 모바일 택배 발송 서비스 취급 편의점에 세븐일레븐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일본 전역의 2만여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라인웍스를 통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라인웍스에서 채팅봇을 통해 도착지 등의 송장 정보를 입력하면 발행되는 QR코드와 택배 물품을 들고 취급 편의점에 가면 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발송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택배 발송 비용도 라인웍스 요금에 포함돼 경비 청구 등의 별도 행정업무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라인웍스도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로 비즈니스 채팅 앱 일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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