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숨37˚', 홍콩 공략 박차…현지 케리호텔과 협업

애프터눈 티 세트 특별 판매
숨37 화장품·디저트 구성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이 홍콩 호텔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LG생활건강은 시장 성장성이 예상되는 홍콩을 거점으로 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숨37˚은 케리 호텔(Kerry Hotel)과 협업해 자연·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맛과 피부 건강을 모두 고려한 '골드 다이아몬드 애프터눈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홍콩 5성급 케리 호텔 로비 1층 카페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2인 기준 638달러, 테이크아웃 시 588달러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숨37˚ 화장품과 음식·디저트·커피·차 등으로 구성됐다. 숨37˚ 여행용 세트와 528 달러 상당의 스킨 케어 교환 쿠폰이 증정된다. 2시간 동안 커피 또는 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삼 닭고기 돌솥밥 △흑마늘 와규 스테이크 △캐비어 냉면 △삼겹살 롤 △그리스 치즈 케이크 △잉글리시 머핀 △다크 초콜릿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LG생활건강과 케리 호텔은 자연 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했다. 홍콩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고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은 LG생활건강의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 매출은 약 1조3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 늘어났다.


한편 숨37˚은 1989년 발효 기술 특허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적된 과학적 연구와 기술을 담아 발효를 통한 건강 피부 완성을 꿈꾸며 2007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식물 원료 본연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오롯이 끌어내고 원료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숨만의 발효 과학 노하우로 풍부한 에너지를 완성해 화장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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