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카메라'는 있는데 '화면지문인식'은 없다?…LG 스마트폰 특허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있는데 화면 지문 인식 기능은 없는 LG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특허가 공개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키특허청(TPI)은 지난 10일(현지시간) LG전자가 출원한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 속 스마트폰에 후면에는 세개의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LG 스마트폰의 특징 중 하나인 지문인식 센서 역할을 겸하는 홈버튼이 보인다.  또한 전면에는 왼쪽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가 눈에 들어오고 하단에는 USB-C포트와 헤드폰 잭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디자인을 보며 LG전자가 중저가 라인업에 새로운 기술을 투입하는 다른 업체들과는 다른 방향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경우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모델로 갤럭시 A시리즈와 같은 중저가 라인업을 우선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그러고 있지 않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이미 많은 제조업첵들이 저렴한 스마트폰에 최신 기술을 장착하면 베팅하고 있지만 LG전자는 여전히 이런 전략에 대해서 회의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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