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NFT 공모전 당선작 선정 절차 돌입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핀테크 전문 기업 델리오가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진행한 국내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공모전의 접수를 마무리하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일반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선작 선정은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된다. 델리오는 일반인 투표 점수와 심사 점수를 5:5 비율로 반영할 예정으로, 일반인 투표에 따라 당선작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일반인 투표는 오는 19일(토) 9시부터 델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몰리며 회화, 일러스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 점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신진작가는 물론 기성작가들도 새로운 작품을 디지털 아트로 대거 제작, 출품해 흥행에 성공했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델리오가 N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센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함께 개최했으며, 신진작가 발굴 및 우수한 예술작품을 디지털화 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진행됐다.

 

델리오는 △대상 1천만원(1명) △금상 700만원(2명) △은상 500만원(3명) △동상 300만원(5명)을 포함 총 51점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블루베이에서 수상작에 대한 NFT 등록 및 판매를 지원하며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작가에게 지급한다. 이 밖에도 델리오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전시회 및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델리오는 일반인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정종미 고려대학교 색채연구소 교수와 2인의 미술 전문가가 참여한다.

 

델리오 관계자는 “최근 NF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공모 마감일까지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일반인부터 기성작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훌륭한 작품을 응모해 어떤 작품이 선정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쉽게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조만간 정식 론칭 예정인 블루베이를 통해 NFT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 것”고 덧붙였다.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는 △거래수수료 면제 △NFT 발행 및 거래시 DSP 리워드 지급 △NFT 담보대출 △NFT 렌탈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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