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용 AR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제38회 KIMES 2022(Korea International Medical Hospital Equipment Show 2022)’에 참가해 혁신 의료기기 ‘메타스코프(MetaSCOPE®)’를 선보이고, 공식적인 판매에도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IMES 2022’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다. 국내외 1,2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첨단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등 3만여 개의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가 전시됐다.
‘메타스코프’는 고성능 카메라와 아이즈 업 디스플레이(Eyes Up Display)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 웨어러블 스마트 글라스다.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 조절이 가능해 수술 및 시술하는 동안 의료진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OIS(광학식 떨림 방지 보정), 렌즈 배율 및 미세 초점 조절 기능, 실시간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구현과 실시간 영상 녹화 및 전송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2’ 통해 국내외 의료진 및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에게 메디씽큐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세계 최초 웨어러블 스마트 글라스 ‘메타스코프’의 공식적인 판매 개시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제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스코프’는 초고성능 카메라, 무선 송수신, 데이터 저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의 수술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 이라며 "녹화된 수술 및 시술 영상은 의료 강연 발표, 의료진 교육 등에서 활용 가능해 의료 현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씽큐는 세계 최초 의료용 웨어러블 스마트 글라스인 메타스코프의 국내 공식 판매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