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뱅 합작' Z홀딩스, 2030 탄소중립선언...RE100 조기 달성

RE100 조기 달성 목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 'Z홀딩스'가 사업활동 중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제로로 하는 '탄소 중립'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Z홀딩스는 지난  2일 야후와 라인, 조조 등 전체 그룹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제로로 하겠다는 '2030 탄소 중립 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는 RE100 조기 달성 목표도 밝혔다. 

 

현재 Z홀딩스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90%이상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배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송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동차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에 Z홀딩스는 2025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대체하고 그후 5년 내 나머지 20%도 재생에너지 생산 전기를 사용한다. 

 

또한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네거티브 개시하고 물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스코프3에도 대응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최종 물류 단계에서 사용되는 차량 전부를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한다. 

라인은 Z홀딩스의 목표보다 5년 앞선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Z홀딩스는 탄소 중립 계획 실현을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 ESG 추진 팀을 설치하고 각 자회사와 연계해 기후변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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