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IET, 보호예수 해제 물량 걱정 없나...거래 늘며 급반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도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6분 기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보다 4.97% 오른 1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물량 부담에 전일보다 낮은 가격에 시작했으나 저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거래량 역시 전일보다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의무보호예수는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거나 인수합병(M&A) 혹은 유상증자 등으로 새로 주식을 발행했을 때, 지분을 많이 가진 대주주나 기관투자자 등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통상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면 기관투자자 등이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그동안 묶여 있던 주식 물량을 시장에 풀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이날 풀리는 물량은 상장 주식의 74.2%(5292만 8580주)에 달한다. 이 가운데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4363만3432주, 전체 상장 주식의 61.2%) 물량을 제외하면 2대 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 ‘프리미어 슈페리어’ 물량 627만4160주(8.8%)와 기관투자자의 6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 302만988주(4.2%)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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