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프론티어 어워즈 2021' 2관왕 노려…신라도 '시내점' 결선

내달 27일 칸에서 시상식 열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세계적 권위의 면세점 어워드에 결선에 올랐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2관왕을 노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21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온라인 부문 최종 결선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면세점도 시내면세점 부문 결선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

 

이밖에 시내면세점 부문에는 차이나쇼핑면세점 (Shopping China)과 세바면세점(Seva Duty Free) 등도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27일 프랑스 칸의 바리에르 호텔 르 마제스틱에서 생방송으로 발표된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한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관광유통업계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혁신 및 창조성을 기준으로 업계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카필라 아일랜드 DFNI 프론티어 편집자는 "올해의 프론티어 어워즈 최종 후보작은 산업 전반에 존재하는 놀라운 재능과 창의성, 그리고 결단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지난해 열린 '2020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시내면세점을 수상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 라운지’를 이용한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진행 △왕홍 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업계 최초의 미래형 뷰티 전문 매장 ‘스마트 스토어’ 오픈 등 지난 1년 여간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선보여 수상했다. 

 

이보다 앞서 2019년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Technology Success Story of the Year) 부문에서 롯데인터넷면세점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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