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가 러시아 콘티넨탈 아이스하키 리그(KHL) 올스타전을 후원한다. (사진=한국타이어)](/data/photos/mig/20190129/art_b37db7ebdfd5444eba0f3ee7aa29fb98.jpg)
한국타이어가 러시아 콘티넨탈 아이스하키 리그(KHL) 올스타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아이스하키인들의 눈을 잡았다.
2017년부터 KHL에 후원을 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카잔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KHL 올스타전 마스터쇼에 참여했다.
콘티넨탈 아이스하키 리그(KHL)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아이스하키 리그로 2008년 러시아 수페르리가를 계승해 창설된 유라시아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이다. 25개팀이 참가 중이며 러시아 19팀, 중국 1팀, 카자흐스탄 1팀, 라트비아 1팀, 벨라루스 1팀, 슬로바키아 1팀, 핀란드 1팀이 참가중이다.
한국타이어는 마스터 쇼의 일환으로 퍽을 가장 빠르게 날리는 선수를 뽑는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세트를 부상으로 내걸었다.
이날 타라소브 디비전에 소속 로코모티브 야로슬라브 소속 알렉산더 엘리신이 164.22km/h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에서 아이스하키가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타이어는 현지화 전략으로 이 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러시아 마케팅 이사인 알렉산더 구토로브는 “한국타이어는 KHL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라는 지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그와 유익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