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객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갤럭시 S10에 5G를 지원하는 모델을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정보통신(IT) 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아주리(arzuri), 해외 유명 IT블로그 등에 따르면 갤럭시S10 플러스 5G 모델 스펙은 저장용량 256GB, 512GB, 1TB(테라바이트)로 램은 8GB와 12GB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9에 적용된 6.4인치보다 큰 6.7인치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6개 카메라(후면 4개, 전면 2개), 1TB의 저장 공간과 12GB 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태 삼성전자 상무는 "5G폰 출시는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 분위기를 전환할 기회"라며 "4K 동영상이나 실시간 개인방송,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10 스펙 기본 모델은 128GB 및 256GB 2개 버전에 6GB램이 탑재되며, 6.4인치 S10 플러스 스펙은 128GB, 256GB, 512GB 3개 모델에 6GB 및 8GB 버전으로 출시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갤럭시S10 시리즈에 대한 가격, 출시일, 색상, 디자인, 스펙에 대한 정보는 다음 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 이벤트에서 공식 발표된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출시 일자가 3월 8일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