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탈리아 판매사 인센티브 강화 나서

올초 '한국 포인트' 도입해 139곳 참여 이끌어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현지 판매사(딜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한국타이어 이탈리아 법인은 현지 딜러에 대한 인센티브인 '한국 포인트(Hankook point)'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딜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확대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한국 포인트'를 현지 도입한 이후 참여 딜러 확대에 나서 현재 139개 딜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국 포인트' 참여 딜러에 마케팅·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구매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딜러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란 게 현지 법인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를로스 시타렐라 한국타이어 이탈리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언론 프네우스뉴스 닷 아이티(PneusNews.it)와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최고의 타이어 딜러를 확보하고 이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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