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뮬리 로맨스 컬렉션' 국내 이어 日 한정 판매

가을 색조메이크업 출시…日 공식 온라인 스토어·잡화점 '로프트'서 한정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브랜드 에뛰드가 올 가을 일본 뷰티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색조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노을 빛과 핑크 뮬리의 감성을 담은 '뮬리 로맨스 컬렉션'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지난 28일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한정 판매해 로맨틱한 감성으로 고객몰이 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에뛰드는 다음달 18일 가을 로맨스를 부르는 '뮬리 로맨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가을 뷰티 메이크업을 겨냥해 등장한 뮬리 로맨스 메이크업은 따뜻한 석양처럼 가을을 연출하는 아이섀도우팔레트와 립스틱, 선셋컬러 립틴트 등으로 구성됐다. 에뛰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본 대형 잡화점 '로프트'에서 수량 한정 판매한다. 

 

'뮬리 컬러 아이즈 뮬리 로맨스 플레이'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총 9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피부 표현에 친숙한 핑크부터 브라운 컬러 그리고 반짝이는 펄 아이섀도 등이 있다. 한번 바르면 매끄러우면서도 피부에 필착돼 아름다운 표현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또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음영 효과를 가져온다. 가격은 2500엔(약 2만8000원).

 

'뮬리 로맨스 베러 립스 톡 벨벳'은 3가지 컬러로 가을 분위기 입술 연출을 돕는다. 입술을 감싸는 매끄러운 발림과 밀착되는 세미 매트 립스틱으로 부드러운 채색이 가능하다. 립스틱이 무겁다면 '뮬리 로맨스 디어 달링 워터 젤 틴트'도 있다. 2가지 컬러로 구성된 립틴트는 한번의 바름으로 선명한 립컬러가 장시간 연출된다. 가을 하늘을 물드는 석양처럼 붉은 입술과 트렌디한 입술 컬러로 표현되는 게 특징이다. 각각 1300엔, 500엔(약 1만4000원, 5600원).

 

업계 관계자는 "에뛰드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신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과 함께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뛰드는 지난 2011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뒤 2016년부터 반등에 성공,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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