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올해 순수취채권 10% 감소"

"올해 미국 시장 신차 판매 25% 감소 영향"
현대캐피탈아메리카 신용등급, 현대차와 같은 'Baa1'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1일 "올해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순수취채권이 약 10%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25% 감소할 것이란 전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추가적인 신용 문제는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실적 추세에 대한 위험 노출을 포함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 기업어음과 회전신용의 과도한 의존은 대체 자금 공급원에 대한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접근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신용등급을 'Baa1'로 부여했다. 이는 현대자동차(Baa1)와 같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반영했다"며 "현대자동차의 개선된 완충자본과 우수한 유동성이 충격을 줄여줄 것"이라고 했다.

 

무디스는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의 리스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지만, 유형 관리 자산에 대한 유형 공통 자본은 잔여 자산실현의 변화와 리스 포트폴리오에 따른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완충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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