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N 컵 엔트리 클래스 운영

 

트랙 위를 달리고 있는 벨로스터 N

[더구루=박승대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벨로스터 N 컵(VELOSTER N Cup)’ 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와 상위 수준의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를 위한 ‘업그레이드 클래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벨로스터 N'은 국내 첫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경주차로 튜닝해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2019년 봄 첫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우선 ‘엔트리 클래스’ 대회를 먼저 개막해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한 뒤 ‘업그레이드 클래스’를 진행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단계적으로 벨로스터 N의 경주능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엔트리 클래스’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롤 케이지 등 최소 수준의 튜닝(460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엔트리 클래스’가 일반 고객들의 모터스포츠 진입장벽을 낮추고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상위 수준의 트랙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들을 위해 강화된 튜닝 요건으로 출전하는 ‘업그레이드 클래스’도 운영한다.

‘업그레이드 클래스’는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파워트레인에서부터 섀시(브레이크 시스템·서스펜션·베어링), 내외장 사양 등 차량 전반에 걸친 튜닝이 적용된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컵을 △낮은 비용(affordable)과 △용이한 수리(easy repair) △안전규정 준수(safety, 일반도로 및 트랙)라는 3가지 원칙아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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