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록히드마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생산한 TF-50에 증강현실(AR) 훈련 기술을 통합시켰다. KAI는 TF-50 설계에 AR기술을 통합해 조종사의 비행 훈련 개선을 목표로 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과 자회사 레드6는 KAI 훈련기 TF-50의 시뮬레이터에 레드6의 AR 훈련 기술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기술 통합은 록히드마틴과 레드6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디지털 투자를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보안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킨다. TF-50은 미 공군, 미 해군 및 기타 국제 고객을 위한 미래 고급 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제안된 훈련기다. 경공격기와 고급 훈련기로 구성할 수 있다. TF-50 시뮬레이터에 통합된 레드6의 증강현실 플랫폼 'ATARS(Advanced Tactical Augmented Reality System)'는 특수 제작된 AR 헬멧을 통해 조종사의 훈련을 돕는다. 실제 기체를 활용한 조종사 간의 전투 훈련은 많은 비용이 들고 충돌이나 사고의 위험도 존재하지만, 증강현실을 통해 훈련하면 이러한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조종사는 기체에 탑재된 특수 헬멧을 착용한 채 비행하면서 고글에 비치는 증강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 레드6 에어로스페이스(Red6 Aerospace)가 T-50 고등훈련기 플랫폼에 증강현실(AR)을 도입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AI와 록히드마틴, 레드6는 T-50 플랫폼 관련 지상 훈련 시스템에 레드6의 AR 플랫폼인 'ATARS(Advanced Tactical Augmented Reality System)'을 구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기술 로드맵 개발에 착수했다. 초기 기술 통합에는 록히드마틴의 비행 교육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Prepar3D'과 전자 네트워크로 연결된 T-50 데모기, 레드 6의 ATARS 기술이 포함된다. 록히드마틴과 레드 6는 시뮬레이션을 통합해 T-50 프로그램과 지상 훈련 시스템을 위한 통합 훈련을 구성한다. 레드6의 ATARS 증강현실 플랫폼은 특수 제작된 AR 헬멧을 통해 조종사의 훈련을 돕는다. 실제 기체를 활용한 조종사 간의 전투 훈련은 많은 비용이 들고 충돌이나 사고의 위험도 존재하지만, 증강현실을 통해 훈련하면 이러한 문제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조종사는 기체에 탑재된 특수 헬멧을 착용한 채 비행하면서 고글에 비치는 증강현실 그래픽을 통해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가 전기차(EV) 전환에 발맞춰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 그룹 호주 법인이 현지 배터리 재활용 선도기업 에코뱃(EcoBatt)과 손잡고 EV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특히 에코뱃의 시설은 배터리가 기기에 내장된 상태 그대로 파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이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첨단 공정 가격을 내년부터 최대 10%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과 미세 공정 병목이 맞물려 공급 단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는 가운데, 이번 인상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의 가격 구조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