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머크(Merck & Co)가 인수를 통한 면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머크는 자사의 혁신 프로젝트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에서 오랜 기간 이어진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Fosamax)를 둘러싼 소송에서 미국 제약업체 머크(Merck)가 승소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머크(Merck)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자(Keytruda)와 린파자(Lynparza)의 병영요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나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머크앤컴퍼니(MSD·이하 머크)가 유니세프(UNICEF)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한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블럭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가 고위험 2기(stage II) 흑색종 환자의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한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MSD(미국 머크)와 화이자가 우크라이나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경구형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머크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각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머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위약 대조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형식으로 이뤄진다. 최근 간편히 알약으로 복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잇달아 개발되면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빈번한 상화에서 이들 치료제가 향후 코로나19 확산세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 4일 영국에서는 MSD의 경구형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세계 최초로 사용승인했다.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몰누피라비르는 미국·베트남 등 글로벌 임상에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에서도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몰누피라비르의 임상시험 결
[더구루=김다정 기자] 다국적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엑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 합병에 대한 주주 공개 매수 기한을 연장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MSD는 독점금지 개선법(HSR)에 따라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에 추가 검토 시간을 주기 위해 지난 14일 제출한 합병 전 통지를 철회했다. MSD는 1일(현지시간) 양식을 다시 제출할 예정이다. 재조정 후 10일 만료될 예정인 엘셀러론 주주공개 매수 기한은 18일까지로 늘어난다. 공개 제안은 합병 계약 및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해당 규정에 따라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 앞서 MSD는 지난 9월 30일 액셀러론을 115억 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올해 가장 큰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건인 동시에 MSD의 역대 최대 규모 기업 인수다. <본보 2021년 9월 29일자 참고 머크, '110억 달러' 액셀러론파마 유력 인수 후보 거론> 주당 180달러의 인수가는 지난 29일 종가에 13%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며 1개월 전 가격에 약 40%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이다. 양사는 4분기 중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SD가 앨셀러론 파마 인수에
[더구루=김다정 기자] MSD(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았다. MSD는 13일(현지시간) FDA가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제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키트루다 플러스 화학요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승재발성, 지속성, 전이성 자궁경부암에서 아바스틴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키트루다+백금기반 화학요법(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KEYNOTE-826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1)에서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총 6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표준요법(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베바시주맙)과 위약+표준요법에 1대 1로 배정, 1차 평가변수로 전체생존율(OS)과 무진행생존율(PFS)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중앙 추적관찰 22.0개월 시점에 PD-L1 발현율 양성(CPS 1 이상)인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키트루다 군이 10.4개월, 위약군은 8.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시점 무진행 생존율은 각
[더구루=김다정 기자] 미국 머크(MSD)가 사망률 '제로'를 골자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백신 부작용 의심사례가 늘어나자 '게임체인저'로서 알약 몰누피라비르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MSD와 미국 리지백바이오는 지난 1일 자사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중증 환자의 입원·사망률을 약 50% 감소시킨다는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몰누피라비르 투약자 중 29일 내 입원한 환자는 7.3%에 그쳤다.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위약 투여군은 2배가량인 14.1%가 입원 또는 사망했다. MSD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능한 한 빨리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다른 국가에서도 신청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승인될 경우 최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예정이다. 몰누피라비르의 사망률 '제로' 임상결과는 백신 부작용 의심사례 증가와 맞물려 여론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더구루=김다정 기자] 캐나다가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스브리핑에서 MSD가 8월 13일에 1일 2회 경구 항바이러스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승인 요청을 처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 요청은 후기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조기 안전성, 품질·효능 데이터의 검토를 허용하는 보건부 장관의 잠정 명령에 따라 수락됐다. 수프리야 샤르마(Supriya Sharma) 캐나다 수석 의료 고문은 "임상시험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치료법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이라며 "완료에 구체적인 시간은 없지만 다른 약물이나 치료법과 마찬가지로 '표준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현재 캐나다산 코로나19 단일클론항체 밤라니비맙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포함해 4개의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는 정맥주사(IV) 등이 필요하다. 만약 몰누비라비르가 승인된다면 최초의 경구용 알약으로서, 증상이 심하지 않아 입원치료가 필요 없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
[더구루=김다정 기자] 미국 머크(MSD)와 화이자가 폐렴 구균 백신 특허 분쟁을 해결했다. 머크와 화이자의 자회사 와이어스(Wyeth)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폐렴과 뇌수막염을 포함한 백신에 대한 특허 분쟁과 관련 합의를 도출하고, 미국 지방 법원에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양사의 합의 계약 조건에 따라 머크는 화이자에게 2026년 말까지 전세계 폐렴구균 백신 순수 매출의 7,25%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머크는 2035년 말까지 2.5%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팜 아이젤 화이자 대변인은 29일 "화이자가 백신 특허에 대한 전 세계적인 분쟁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7월 머크의 새로운 15가 폐렴구균 백신 백스뉴밴스(Vaxneuvance)를 승인한 지 두 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머크는 올해 1월 자사 백스뉴벤스 백신이 화이자의 프레브나르 백신과 연계된 3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결을 청구한 바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화이자 와이어스는 호주, 캐나다, 일본, 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4년 넘게 백신 관련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 머크는 "와이어스의 소송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
[더구루=김다정 기자] 다국적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 '앨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a)의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머크가 앨셀러론 파마 인수에 성공하면 주력제품인 키트루다를 넘어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면 독점 논란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액셀러론 파마는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머크는 현재 액셀러론 파마의 주식 11.5%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경쟁업체 ‘BMS’를 제치고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7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머크가 앨셀러론 인수를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가격은 110억 달러(약 13조원) 수준이다. 머크가 앨셀러론 파마 인수에 뛰어든 것은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실제로 머크는 2020년 말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온코이뮨(OncoImmune)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판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주요 신제품 양산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내년에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일각에서는 규제에 의해 일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실드AI(Shield AI)가 차세대 AI 기반 무인 스텔스 전투기를 한국 판매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실드AI는 유사시 한반도 연안 도서를 방어하는데 차세대 무인 수직이착륙(VTOL) 스텔스 전투기 'X-뱃(X-BAT)'의 탁월한 능력이 발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