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애드솔루션(LG Ad Solutions·구 알폰소)이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정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고주인 정치권은 LG애드솔루션의 시청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기간 유권자 공략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애드솔루션은 최근 호주 내 정치 캠페인 마케팅 담당자 등을 상대로 자사의 정치 광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내년 9월로 예정된 호주 연방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거액의 정치 자금이 총선 캠페인을 대비한 정치 광고에 투입될 것을 예상한 행보로 풀이된다. LG애드솔루션은 커넥티드 TV(CTV) 기반 광고 솔루션을 판매한다. 고객은 LG애드솔루션을 통해 송출된 광고를 시청한 잠재적 유권자들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연령 △성별 △가구 등에 따라 세부 데이터를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권자 타겟층을 세분화해 지지율 등을 예측하거나 맞춤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설 등의 행사를 기획할 때 청중 규모 등을 미리 파악하는 등 전문 통계 기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광고는 LG전자의 스마트 TV 혹은 독자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된 타사 TV를 통해 전해진다. 전 세계 약 1억650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수한 LG애드솔루션(LG AdSolutions·옛 알폰소)과 넥센 인터내셔널(Nexxen International·옛 트레머 인터내셔널)이 법적 분쟁을 매듭짓고 동맹을 맺었다. 미국과 이스라엘 주요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업체 간 재결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 인터내셔널은 28일(현지시간) LG애드솔루션과 3년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간 소송도 모두 종결키로 합의했다. LG애드솔루션은 파트너십을 통해 넥센 인터내셔널이 강점을 가진 데이터 기반 검색·세분화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LG애드솔루션 고객들은 더욱 정확한 데이터 측정과 분석 결과를 받아볼 전망이다. 넥센 인터내셔널은 LG애드솔루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TV(CTV) 인벤토리 일부를 수익화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CTV 인벤토리는 스마트 TV 등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슬롯을 의미한다. LG애드솔루션과 넥센 인터내셔널은 간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매년 확장 갱신하는 등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었다. 당시 넥센 인터내셔널은 LG애드솔루션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이 호주 육군을 위한 중형 상륙정(LCM) 건조 사업을 최종 수주하며 군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국 중심이던 군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주까지 다변화하며 중장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이 노르웨이와 독일을 순방한다. 양국 국방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고 콩스버그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등 방산 시설을 둘러본다. 약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의 파트너 선정을 위한 현장 검증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