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광산기업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가 내년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광물광석) 농축물 생산량을 최소 76% 늘린다. 지속적인 투자로 추가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파트너사인 포스코그룹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필바라 미네랄스(이하 필바라)'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리튬광산 개발 프로젝트 생산능력을 확장한다. 포스코그룹과의 리튬 생산 합작기업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공급, 양사 간 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필바라는 3억 달러(약 3894억원)를 들여 오는 2023년 말부터 서호주 필강구라(Pilgangoora) 리튬 광산 개발 프로젝트 연간 생산량을 10만t 늘리기로 했다. 스포듀민(고순도 리튬 광물광석) 농축액 생산능력은 기존 58만t에서 68만t으로 확대된다. 필바라는 오는 9월 증설을 위한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시설 시운전에 돌입한다. 파쇄·광석 선별 시설 등에 대한 당국의 규제 승인 절차도 적기에 밟아 리튬 납품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2023년 4분기까지 최소 64만t의 스모듀민 농축액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추가 4만t을 더해 오는 2024년 2분기 최대 용량을 모두 가동한다. 포스코그룹의 원재료 공급망이 한층 강화되면서 최정우 회장의 선구안이 빛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와 필바라는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당시 포스코는 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해상보안청(JCG)이 해역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 항공기 전력을 대폭 증강한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신규 전력을 토대로 광범위한 24시간 해안 경비 역량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자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칩 '어센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솔루션도 선보여 AI 시장을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