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와 카누가 미 국방부의 배터리 모듈 개발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차세대 군용 전기차에 탑재될 제품을 개발, 당국의 전동화 전략에 발맞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BMW의 미니(MINI)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와 협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누가 월마트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집단 소송 등 악재를 딛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no)의 배터리 테스트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파나소닉이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문제가 된 제품을 납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를 강화한다. 차별성으로 내세웠던 구독형 대신 전통적인 차량 소유형 판매 모델로의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 아킬라 카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더 글로브 앤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강점을 가진 모듈식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 등을 적극 활용, 주문형 업그레이드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킬라 CEO는 "카누는 미국 텍사스에 고객이 방문할 수 있는 센터를 건설 중이며 가벼운 3D 인쇄 기능도 갖추고 있다"며 "예를 들어 고객이 '나는 사냥꾼이기 때문에 차에 소총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싶다'고 하면 고객 요구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형을 인쇄해 차량에 설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차량용 액세서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기존 차량을 개조하거나 구조물을 변경(Upfitting)하는 차량 개조 시장과 고품질 딜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킬라 CEO는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의 유연성이 맞춤형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오클라호마주에 전기 미니밴 생산시설을 짓는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 집단 소송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결별한 이후 직면한 잇단 악재를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누는 오클라호마주 북동부 프라이어 소재 약 400에이커(약 49만평) 부지에 '라이프스타일 차량'이라고 부르는 7인승 전기 미니밴 조립공장을 건설한다. '메가 마이크로팩토리'라고 명명한 이 공장에는 조립뿐 아니라 차체 및 도장시설도 들어선다. 연간 15만 대 생산능력을 갖추며 오는 2023년 첫 가동 예정이다.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케빈 스팃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와 토니 아킬라 카누 회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카누의 투자자 관계 회의에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카누는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5억~10억 달러(약 5679억~1조1372억원)을 투자한다. 오클라호마주는 3억 달러(약 3408억원) 이상의 세금 혜택 지원을 약속했다. 카누는 오클라호마 공장 완공에 앞서 내년 4분기 전기밴 양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덜란드 차량 위탁제조사 VDL네드카와 단기 생산계약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