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와 통합 전기 시스템 iDM 공급 계약을 체결, 경차급 전기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줄지어 보그워너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향후 중국 소형 전기차 시장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차는 최근 보그워너와 통합 전기 시스템 i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소형(A세그먼트) 전기차 생산을 위한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보그워너와 동일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1년 6월 3일 참고 [단독] 현대차, 2023년 경형 전기차 출시한다…美보그워너와 협업> 이와 함께 지리차는 보그워너와 전기 세단 '지커 001'(Zeekr 001) 생산을 위한 첨단 고전압 쿨런트 히터(HVCH) 공급 계약도 맺었다. HVCH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해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HVCH가 탑재된 지커 001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 소형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리차와 별도로 보그워너는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와 i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