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엔켐이 미국 인디애나주 신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매입 시점을 연기하며 북미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주요 납품처인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 합작 공장 가동 타임라인에 맞춰 자금 집행을 이연,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방어하겠다는 복안이다. 인디애나주 세인트조셉카운티 재개발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정기 회의를 열고 엔켐 미국법인이 제출한 뉴카일리 경제개발구역(NCEDA) 내 부지 매매 계약 조건 연장 요청 건을 심의했다. 엔켐은 신공장 건립을 위해 확보해 둔 부지의 매수 권리 행사 기한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카운티 측에 공식 요청했다. 엔켐 아메리카는 카운티에 제출한 공식 서류를 통해 인근 GM과 삼성SDI의 배터리 합작법인 ‘시너지셀’의 공장 건설이 일시 중단된 점을 부지 매입 연기의 사유로 적시했다. 전해액 납품을 위해 선제적으로 토지를 확보했던 엔켐 역시 핵심 수요처의 상황에 발맞춰 투자 일정을 조율하게 된 셈이다. 삼성SDI는 합작 프로젝트 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GM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엔켐은 이번 조치는 시장 정체기에 맞춰 투자의 템포를 조절하는 과정이라며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 특허를 대거 획득하며 독자적인 기술 자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전고체 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분야의 선행 기술 선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주요 계열사가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출원한 특허 총 743건을 승인했다. 작년 동월(656건) 대비 약 13.3% 급증한 데 이어 지난 2024년 같은달(710건)과 비교해도 약 4.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누적 특허 승인 건수는 총 4254건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1월 731건 △2월 483건 △3월 869건 △4월 610건 △5월 818건 △6월 743건이 승인되며 꾸준한 지적재산권 확보 추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6월 한 달 동안 계열사별 특허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360건을 확보하며 현지 특허 경쟁력을 견인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15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핵심 장비 및 소재 파트너사들과 공동 연구한 미래 기술 특허를 대거 확보하며 동맹 결실을 맺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전고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다지는 동시에 중화권 내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매디슨 등이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출원한 818건의 특허를 허가했다. 작년 동월(787건) 대비 약 3.9%, 2024년 5월(735건)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승인 절차는 총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395건을 확보하며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200건) △삼성디스플레이(148건) △삼성전기(73건) △삼성매디슨(2건) 순이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전체 승인 특허의 약 72%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패키징, 초고속 메모리 아키텍처, 팹 자동화 인프라 등 미래 산업을 겨냥한 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국내외 파트너사는 물론 대학교와 손잡고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산학계 간 동맹 전선을 확인했다. 핵심 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대규모 특허권을 확보하며 차세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장벽을 높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차세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4월 한 달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가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출원한 특허 총 610건을 승인했다. 761건을 기록했던 2024년 4월 대비 약 19.8%, 전년 동월(613건) 대비 약 0.5% 소폭 감소한 수치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29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146건) △삼성SDI(134건) △삼성전기(39건)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 제고에 집중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압축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전자 장치(특허번호 CN121920450A)' 특허를 통해 기기 자체에서 고성능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낸드플래시 수명 연장 방법 및 시스템(특허번호 CN121900684A)'과 '적층형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특허 승인 건수를 크게 늘리며 올 1분기 누적 2000건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반도체,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핵심 기술 확보가 이어지며 차세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869건을 승인했다. 이는 전년 동월(726건) 대비 약 19.7%, 2024년(804건) 대비 약 8.1% 증가한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가 4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디스플레이(231건) △삼성SDI(183건) △삼성전기(35건) △삼성메디슨 1건 △삼성바이오로직스(1건) 등이 뒤를 이었다. 1분기 누적 승인 건수는 총 2083건이다. 전년 동기 1933건 대비 약 7.8%, 2024년 1분기 1827건 대비 약 14.0%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 731건 △2월 483건 △3월 869건으로 지난달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AI 확산에 맞춘 메모리 효율화와 고집적 반도체 구조 확보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전해액 업체 '캡켐(CAPCHEM·신저우방)'이 삼성SDI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수주와 관련해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삼성SDI의 ESS 사업 확대를 계기로 핵심 소재 공급사인 캡켐의 공급 물량 확대와 추가 수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2월 중국에서 4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생성형 AI와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AI·배터리 분야 기술 기반을 넓히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483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달 승인 건수(665건) 대비 약 27.4% 감소했지만 2024년 2월 승인된 463건과 비교하면 약 4.3% 증가한 규모다. 승인 절차는 총 7일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가운데 가장 많은 279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03건) △삼성SDI(81건) △삼성전기(18건) △삼성화재(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환경과 데이터센터 연산 효율을 겨냥한 기술이 포함됐다. '이기종 LLM 학습을 위한 메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SK온의 전고체 배터리 파트너인 미국 '솔리드파워'가 한국에 연간 최대 500톤(t) 규모 고체 전해질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선다. 전해질 공급을 현지화해 상용화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국내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달 중국에서 7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반도체 공정·전고체 배터리·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폭넓게 확보했다.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과의 공동 개발 성과가 특허 승인으로 이어지며 차세대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동맹'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메디슨, 삼성생명공익재단 등이 2021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출원한 특허 731건을 승인했다. 작년 같은 달 승인 건수(542건) 대비 약 35% 증가했다. 승인 절차는 9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349개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276개) △삼성SDI(88개) △삼성전기(15개) △삼성메디슨(2개) △삼성생명공익재단(2개)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친환경 공정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희성촉매와 공동으로 '과불화화합물 분해 촉매 및 그 제조 방법(특허번호 CN121266567A)'를 확보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80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았다. 출원 후 장기간 계류돼 있던 특허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차세대 핵심 기술까지 폭넓게 권리를 확보, 중국 시장에서의 기술 방어력과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주요 계열사가 2017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출원한 특허 833건을 승인했다. 전년 같은 기간(556건) 대비 약 49.8% 증가했다. 삼성이 작년 중국에서 승인받은 특허는 총 8143건이다. 월별로는 △1월 542건 △2월 665건 △3월 726건 △4월 613건 △5월 787건 △6월 656건 △7월 752건 △8월 658건 △9월 586건 △10월 755건 △11월 570건 △12월 833건이다. 하루 평균 약 22.3건, 월 평균 약 678.6건의 특허를 승인받은 셈이다. 전년(7855건)과 비교하면 연간 승인 건수는 약 3.7% 늘었다. 지난달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계열사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415건으로 작년 연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미국 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공급망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삼성SDI는 북미 배터리 생산 기반 확대 과정에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결 가능성이 커지며 공급 대응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은 가격이 1년 새 130%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이 은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과거 전고체배터리 연구 이력과 최근 계열사의 은 확보 행보가 함께 언급되며 삼성의 기술·자원 전략이 은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은 선물 가격은 지난 19일 종가 기준 트로이온스당 67.489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시가총액은 약 3조7930억달러로 집계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웃도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은 가격 급등의 원인을 둘러싼 논의가 확산되면서 시장에서는 향후 은을 대량으로 소비할 수 있는 산업과 기업을 중심으로 배경을 좁혀보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전고체배터리 연구를 통해 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삼성전자와 실물 은 조달에 나선 삼성물산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삼성종합기술연구원(SAIT)과 삼성전자 일본연구소는 지난 2020년 고체 전해질 기반 전고체배터리에서 은-탄소(Ag-C) 나노입자 복합층을 음극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은-탄소 복합층을 통해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해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제조업체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Tech·國軒高科, 이하 고션)가 개발한 반고체 배터리가 극한 테스트를 통과하며,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고션은 반고체 배터리를 필두로 한 신제품과 해외 생산 역량 강화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최고위급 정관계, 국방, 재계에서 총출동한 VVIP들이 참여한 서밋에서 활개치고 다닌 모습이 포착됐다. 스팟이 미국 로봇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