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 상업화에 성공한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과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이하 레드우드)'가 향후 북미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확대되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 유럽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한다. 노르웨이 주요 배터리 기업들과 합작해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협업을 강화한다. 오하이오 공장에 폐배터리 파쇄 분리 시설을 짓고 배터리 재활용을 추진한다. 리사이클은 27일(현지시간) "6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스포크(Spoke) 시설을 얼티엄셀즈 배터리셀 공장 부지에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크는 폐배터리를 해체해 플라스틱과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분리하고 남은 물질을 잘게 갈아 블랙 매스(Black Mass)를 만드는 시설이다. 블랙 매스는 검은 분말 가루 형태로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원료가 함유돼 있다. 리사이클은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공장 부지에 스포크를 구축한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인 스크랩을 연간 최대 1만500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다. 얼티엄셀즈가 건물을 짓고 리사이클이 완공 후 장비를 설치한다. 2023년 초부터 운영하며 최소 35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오하이오 스포크 시설에서 발생한 블랙 매스는 리사이클이 같은 해 완공 예정인 뉴욕주 로체스터 허브(Hub)에서 처리된다. 허브를 통해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원료가 추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인근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들어선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과의 파트너십 일환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가 전기차(EV) 전환에 발맞춰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 그룹 호주 법인이 현지 배터리 재활용 선도기업 에코뱃(EcoBatt)과 손잡고 EV 폐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 특히 에코뱃의 시설은 배터리가 기기에 내장된 상태 그대로 파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이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첨단 공정 가격을 내년부터 최대 10%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과 미세 공정 병목이 맞물려 공급 단가 상승이 불가피해지는 가운데, 이번 인상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의 가격 구조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