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의 최대 주주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PPIB는 골드만삭스로부터 리뉴파워 지분을 2억6860만 달러(약 353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지분 31.6%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앞서 CPPIB는 지난 2018년 리뉴파워에 3억9200만 달러(약 5160억원)를 처음 투자한 바 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투자 순자산이 5300억 달러(약 700조원)에 이른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런던, 룩셈부르크,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CPPIB는 다른 주요 연기금보다 부동산·PE 등 대체투자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업체는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리뉴파워는 녹색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가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에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한다. 글로벌 기업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리뉴파워는 MS 인도법인과 150㎿(메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리뉴파워가 인도 내에서 맺은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리뉴파워는 인도 라자스탄주(州) 타르사막에 있는 비카네르에서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만트 신하 리뉴파워 회장은 "글로벌 기후 리더로 유명한 MS와 파트너십을 맺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202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공급으로 전환하려는 MS의 목표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촉매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3GW(기가와트)에 이르는 발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가 약 11조원을 투자해 이집트 녹색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리뉴파워는 17일 이집트 정부와 수에즈운하경제구역에 녹색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뉴파워는 연간 생산량 22만t 규모의 녹색수소 플랜트 건설에 최대 80억 달러(10조7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리뉴파워와 이집트 정부는 지난 7월 이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녹색 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수전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소로 변환하여 손쉽게 저장하므로 생산량이 고르지 않은 재생 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생산 단가가 높고 전력 소모량도 많아 상용화가 어렵다. 리뉴파워는 지난 4월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등과 녹색 수소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에 5300억원을 추가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PPIB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로부터 리뉴파워 지분을 4억 달러(약 53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의결권이 있는 지분 32% 확보하며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CPPIB는 지난 2018년 리뉴파워에 3억9200만 달러(약 5200억원)를 처음 투자한 바 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투자 순자산이 5290억 달러(약 700조원)에 이른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런던, 룩셈부르크,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CPPIB는 다른 주요 연기금보다 부동산·PE 등 대체투자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업체는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에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는 아마존 인도법인과 현지 사업장에 21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의 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리뉴파워는 아마존에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州)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0GW에 이르는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뉴파워는 현재 녹색 수소 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등과 녹색 수소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가 배터리 프로젝트를 위해 1조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뉴파워는 12개 금융기관과 대외상업차입(External Commercial Borrowings·ECB) 방식을 통한 10억 달러(약 1조3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리뉴파워는 이번에 확보한 유동성을 현재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리뉴파워는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 환경에도 이전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0GW에 이르는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뉴파워는 현재 녹색 수소 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가 아프리카 녹색 수소(그린 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는 이집트 정부와 수에즈 운하 경제 구역에 녹색 수소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리뉴파워는 총 80억 달러(약 10조4100억원)를 투자해 연간 2만t 규모의 녹색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리뉴파워는 이집트 이외에 모로코와 오만에서도 녹색 수소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뉴파워는 지난 4월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 등과 녹색 수소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4월 5일자 참고 :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 그린수소 동맹 구축> 녹색 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수전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소로 변환하여 손쉽게 저장하므로 생산량이 고르지 않은 재생 에너지의 단점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가 700㎿(메가와트)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자산을 새로 인수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는 527.9㎿ 풍력·태양열 자산과 200㎿ 태양열 자산을 각각 인수했다. 총 거래액은 3억8800만 달러(약 4800억원)에 이른다. 이번 거래로 리뉴파워의 발전용량은 10.2GW(기가와트)에서 12.8GW로 25% 증가했다. [유료기사코드] 수만트 신하 리뉴파워 회장은 "인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을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리뉴파워는 그린수소 사업도 추진 중이다. 리뉴파워는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와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가 현지 대기업들과 손잡고 그린수소(녹색수소) 동맹을 구축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와 인도 최대 건설사 L&T(Larsen & Toubr), 인도석유공사(Indian Oil Corporation)는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이들 기업은 리뉴파워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L&T의 설계·시공·조달(EPC) 프로젝트 경험, 석유공사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 등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합작 투자를 결정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수전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소로 변환하여 손쉽게 저장하므로 생산량이 고르지 않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생산 단가가 높고 전력 소모량도 많아 상용화가 어렵다. 슈리칸트 마다브 베이디아 석유공사 회장은 "그린수소를 활용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인도의 추진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수만트 신하 리뉴파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가 최대 3000억원 규모로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는 이사회를 열고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것이다. 3일(현지시간) 리뉴파워의 주가는 6.27달러로 52주 최고가(12.73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 리뉴파워는 옥상 태양광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통해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무디스는 리뉴파워 자사주 매입에 대해 "회사 신용도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리뉴파워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리뉴파워의 사업 모델의 강점과 회복력,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사의 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할 때 성장 전략을 실행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가 5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뉴파워는 100% 자회사 인디아 클린에너지 홀딩스를 통해 4억 달러(약 4800억원) 규모로 선순위 달러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투자자 비중은 미국과 아시아가 각각 40%,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투자자가 20%였다. 리뉴파워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부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리뉴파워는 "인도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빠른 확장 계획에 따라 이번 자금 조달은 우리의 강력한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분산형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10GW에 이르는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뉴파워는 지난해 8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RMG 애퀴지션 코퍼레이션(RMG Acquisition Corp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파워(Renew Power)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리뉴파워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7.00달러로 평가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종가 8.41달러와 비교해 현재 수준의 두 배 가깝게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리뉴파워는 설치 용량 기준 인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상위 10위 안에 든다"고 설명했다. 투자분석회사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는 이달 초 리뉴파워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높였고,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Overweight)'로 평가했다. 리뉴파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재생에너지 기반 독립발전회사(IPP)다. 인도 9개주에 걸쳐 100개가 넘는 풍력·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에 150개 이상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TSMC가 질화갈륨(GaN) 기반 반도체 생산에서 손을 뗀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속에서 고수익 첨단 공정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파운드리 시장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4일 대만 매체 공상시보,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TSMC는 오는 2027년 7월31일부로 GaN 웨이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관련 생산을 담당하던 신주과학단지 내 팹5는 이달부터 첨단 패키징 라인으로 순차 전환된다. 이같은 내용은 TSMC 고객사인 미국 '나비타스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 이하 나비타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TSMC 역시 GaN 파운드리 서비스 중단 계획을 인정하고, 고객사와 원활한 전환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나비타스는 기존 TSMC에서 받던 GaN 칩 생산 물량을 대만 3위 파운드리 업체 'PSMC'로 이전한다. TSMC의 GaN 사업을 담당하던 팹5는 이후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웨이퍼온웨이퍼(WoW) △웨이퍼 레벨 시스템 인테그레이션(WLSI) 등 고부가가치 패키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 이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출점한다. 베트남을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주요 시장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응우옌 반 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데즈카 다이스케 이온 베트남법인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온그룹은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사업을 펼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 대기업 그룹이다. 일본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슈퍼마켓 '이온', '맥스밸류', 쇼핑몰 '이온몰', 편의점 '미니스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내 유통 시스템을 현재의 3배 규모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최대 수천억 동(VND)을 들여 호치민시에 대형 쇼핑몰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0~2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은 이온그룹의 두 번째 전략적 시장이다. 이에 따라 이온그룹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산 제품의 공급과 수출을 늘리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상품의 베트남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