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일회용 의료기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코시나(Qosina)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발탁 전진배치해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코시나는 22일 한국 법인 대표로 데이비드 오(David Oh) 전 스카이퀘스트(SkyQuest) 이사를 발탁했다. 코시나는 오 대표가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신임 대표는 2000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를 졸업한 후 20여년 간 의료기기 시장에서 규제 통과·판매 허가 등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전 직장인 스카이퀘스트에서 10여년간 근무하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분석 기술과 판매 예측에 대한 탄탄한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어 코시나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카이퀘스트는 생명과학·환경·정보통신 기술 등 관련 시장을 집중 조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코시나는 오 대표가 코시나와 관련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코시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가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위해 독일 소매업체와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디아지오 크림 리큐르 베일리스에 알루미늄 패키지를 입히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검증한다. 알루미늄은 재활용률이 높은 금속으로, 자연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가 독일 면세점 하이네만·식료품점 레베에 베일리스 알루미늄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내달부터 2달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코펜하겐 공항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디아지오는 이 기간 베일리스 알루미늄 패키지 3만개를 시범 판매하고 재활용률,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해 확대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디아지오는 알루미늄 패키지 적용이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 유리병보다 5배 가벼워 이동 시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탄소발자국을 44%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아지오는 지속가능패키징 확대 도입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맥주 브랜드 '기네스'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100% 생분해성 판지를 개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퍼블릭 클라우드 스타트업 파운드리(Foundry)에 투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웹3 등 신기술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유료기사코드] 파운드리는 시드 및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세쿼이아캐피탈과 라이트스피트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밴처캐피털(VC) M12를 비롯해 레드포인트, 컨빅션, NEA 등이 투자했다. 기업가치는 3억5000만 달러(약 4660억원)로 평가받았다. 파운드리는 AI 기업 구글 딥마인드 출신 전문가와 스탠포드대 동문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와 머신러닝(ML) 작업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 리소스 등 IT 인프라가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가상 리소스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이다. 기존에는 조직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매하고 자체 관리해야 했다. 이에 설치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아프리카에 일반 연초 담배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앞에선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 목표와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비영리단체 '담배 없는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Tobacco-Free Kids·이하 담배 캠페인)은 21일 필립모리스가 일반 연초 담배 판매를 축소하기는커녕 확대를 추진한다며 지적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담배 캠페인은 성인 흡연율 감소, 미성년자 흡연 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콧 커츠(Scott Coutts) 필립모리스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an) 탄자니아 대통령을 만나 현지에 신규 담배 공장을 세우고 탄자니아산 담배 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에 일반 연초 담배 공장을 세우는 것은 필립모리스의 비전이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지적이다. 담배 캠페인은 필립모리스가 전세계 흡연자의 80%가량이 모여있는 탄자니아를 비롯한 저소득·중간소득 국가를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위선적 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샌드위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써브웨이가 펩시코와 맞손을 잡는다. 내년부터 북미 전 지점의 매장 음료수를 코카콜라에서 펩시로 공급 계약을 맺는다. 펩시 라인업 국내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써브웨이가 펩시 라인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10년간 △펩시 △펩시 제로 슈거 △마운틴듀 △트로피카나 △립톤 △게토레이 등 다양한 펩시 라인업이 북미 전 지점에 공급된다. 지난 2022년 기준 미국 써브웨이 매장은 2만576개에 달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써브웨이는 15년 만에 펩시코와 다시 손잡게 됐다. 지난 2003년 펩시코와 공급 계약을 종료하고 코카콜라와 15년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더글러스 프라이 북미 써브웨이 사장은 펩시코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먹고, 마시고, 일하기 좋은 장소가 되기 위한 써브웨이의 여정에 있어 흥미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펩시코는 써브웨이 가맹점주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미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 써브웨이 매장에서도 펩시 라인업으로 음료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 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빅테크 기업이 집결한 아일랜드에 유럽 첫 법인을 신설한다. 아일랜드의 스타트업 지원책, 고급 인력 등을 활용해 현지 거점을 유럽의 핵심 사업장으로 키운다. 미국을 넘어 유럽을 공략하며 강력한 라이벌인 '오픈AI'를 뛰어넘는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법인을 세운다. 법무와 영업,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해 인력을 확보하고, 수개월 내에 운영을 시작한다. 신규 법인을 유럽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앤트로픽 측은 "아일랜드는 지난 20년 동안 놀라운 기술 생태계 개발을 이뤘고 우리도 이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인재 기반과 번성하는 스타트업, 주요 테크 기업의 집결로 이곳(아일랜드)은 유럽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기술 허브다. 유로존 평균보다 9%포인트 낮은 12.5% 수준의 법인세율,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구글과 애플, 메타, 인텔 등 세계 10대 정보기술(IT)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영미권 소셜네트워크 레딧(Reddit)이 노키아(Nokia)로 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서한을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레딧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전날 노키아 테크놀로지스(Nokia Technologies)로부터 특정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딧은 정확히 어떤 특허에 대한 항의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레딧은 "노키아의 주장을 평가할 것"이라며 "상장 기업으로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주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피처폰 시장을 호령하던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흔들렸지만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필수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에 노키아는 다임러, 애플, 레노버, HTC 등 다수의 기업들과 특허 분쟁을 벌여 승리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건의 경우, 레딧이 상장으로 대거 자금을 수혈하는 만큼 문제가 확인된다면 합의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노키아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레딧은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소형 인공지능(AI) 처리 장치를 제작하는 타이니 코퍼레이션(TINY CORP, 이하 타이니)가 돌연 개발을 보류하고 나섰다. AMD의 그래픽 카드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면 향후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SW)를 수정해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타이니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타이니 박스(Tiny Box) 프로젝트'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이버와 펌웨어에 대한 공개적이고 재현 가능한 빌드 프로세스가 확보되면 AMD를 다시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니가 프로젝트 보류를 선언한 것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라데온 7900XTX의 드라이버가 불안정하고 시스템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이는 해당 게임용 GPU를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이에 타이니측은 AMD에 해당 GPU의 펌웨어 등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타이니는 소스코드에 접근할 수있도록 해준다면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수정해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타이니는 AMD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빛 반사율을 줄인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에도 해당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 팁스터인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은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처음으로 빛 반사율을 줄인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모델에 기존 디스플레이 옵션과 더불어 무광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의 경우 2025년 출시될 아이폰 17시리즈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패드의 빛 반사율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한 점으로 지적돼 왔다. 빛 반사율이 높으면 실내에서는 큰 지장이 없지만 야외에서는 눈의 피로감을 높이고 디바이스의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이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다. 이에 아이패드 액세서리 중에는 빛 반사율을 줄여주는 필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에 빛 반사율을 줄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어떤 기술이 적용될 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디지털 휴먼 개발을 위해 만든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의 뛰어난 성능을 뽐냈다. 게임, 의료, 금융 등 각 분야별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엔비디아 기술을 채택, 인간과 같은 디지털 휴먼을 구현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디지털 휴먼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자사 AI 기술 세트를 선보였다. △히포크래틱 AI(Hippocratic AI) △인월드 AI(Inworld AI) △유니크(UneeQ) 등 3사와 협력해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시연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대표적으로 △ACE(Avatar Cloud Engine) △니모(NeMo) △RTX 등 AI로 구동되는 3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디지털 휴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언어, 음성, 애니메이션, 그래픽 기술을 모두 아우른다. 자연어로 상호 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ACE는 엔비디아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리바(Riva)가 적용
[더구루=김형수 기자] 말보로 제조사인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Altria)가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자사주를 매입, 주가 부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알트리아는 AB인베브 주식 3500만주를 매각한다. 알트리아는 AB인베브 전체 주식의 약 10%에 해당하는 1억97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AB인베브 주가가 지난 18일 기준 55.18유로(약 8만200원)인 것을 감안하며 매각 규모는 19억3130만유로(약 2조80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알트리아는 공모 등의 방식을 활용해 AB인베브 주식을 판다는 방침이다. 알트리아는 AB인베브 주식 인수자에게 AB인베브 주식 5250만주에 대한 추가 구입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안 가격 책정 이후 30일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다. 잔여 AB인베브 주식에 대해서는 180일간의 매도금지 기간을 설정했다. AB인베브는 알트리아의 공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2억달러(약 26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알트리아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알트리아는 이번 AB인베브 지분 매각을 통해 총 22억달러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일본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신제품 일루마 i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코스 일루마를 출시한 지 2년 만이다. PMI는 신제품에는 혁신 기술이 탑재돼 있어 흡연자에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해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의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PMI가 일본 내 면세점과 아이코스 공식 스토어에서 아이코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출시했다. 내달부터 일본 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일루마 i 시리즈는 △일루마 i △일루마 i One △일루마 i Prime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제품 모두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알루미늄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스틱은 아이코스 일루마와 동일하게 △테리아 △센티아 △엑시아 등을 사용한다. 일루마 i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터치스크린이다.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는 터치 동작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 모델인 일루마 i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최대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다. 프라임 모델은 플렉스퍼프(FlexPuff) 기술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이 건설 차량과 기계에 대한 탈탄소화를 선언했다. 장비 함대에 대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시작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토목학회(FNTP)와 프랑스건축연맹(FFB), 장비연맹(DLR), 프랑스 에볼리스(Evolis), 국제토목광업건설기중장비산업협회(Seimat) 등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서 "건설 장비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4가지 핵심"을 주제로 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네 가지 주요 약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각 용도에 적합한 에너지 채택 △에너지 절약 △일자리 △순환 경제와 사회적책임(CSR) 등을 핵심으로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알랭 그리조(Alain Grizaud) FNTP 회장은 "우리 모두가 탈탄소화 주제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공통된 약속"이라며 "6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의 목표 개발 상황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건설 장비의 90%가 비도로용 디젤로 구동된다.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 막툼 국제공항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 두바이는 알 막툼 공항의 용량을 키워 증가한 항공 교통 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항공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두바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23마일 떨어진 곳에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DWC) 최종 설계를 정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DWC 확장 공사는 1280억 디르함(약 48조원)를 들여 5개의 평행 활주로와 400개의 항공기 게이트를 건설한다. 연간 2억6000만명의 승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 초기 수용 인원은 연간 연간 1억 5000만명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여객 터미널 완공시기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내에 모든 공항 업무가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DWC로 이전될 전망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는 새로운 터미널의 설계에서 상당한 용량 확장을 강조했다. 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