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제스프리의 올해 첫 키위가 중국 상하이로 출항했다. 제스프리는 해상 물류 역량을 제고하고 아시아 시장 내 키위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스프리의 올해 첫 키위 물량을 선적한 화물선 코와이(Kowhai)호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에 자리한 타우랑가 항구를 출발했다. 코와이호는 이달 말 중국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와이호에는 선골드(SunGold) 키위 2500톤이 실려있다. 70만트레이(1트레이당 약 3.5kg)에 달하는 물량이다. 선골드 키위에 더해 루비레드(RubyRed) 키위도 실려있다. 제스프리는 화물선을 이용해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 △북유럽 △지중해 △북미 △아시아 등에 있는 50개 이상의 국가에 키위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63척의 전세 화물선을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51척에 비해 12척 늘어난 수치다. 제스프리는 전세 화물선을 이용할 경우 키위가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목적지로 바로 운송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키위를, 보다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슨 테 브레이크(Jason Te Brake)
[더구루=홍성일 기자]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구글이 개인용 헬스케어 대형 언어모델(LLM)까지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요시 마티아스(Yossi Matias) 구글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헬스케어에 특화된 LLM을 소개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의료용으로 개발된 LLM 메드-팜2(Med-PaLM 2)를 출시했다. 메드-팜2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되고 있으며 간호사 수작업을 줄이고 임상의의 문서화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으로 병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구글은 지난해 말 메드-팜2에서 나아가 메드LM(MedLM)을 출시했다. 메드LM은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에 결합돼 더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구글은 헬스케어 AI 서비스가 엑스레이(X-ray) 사진의 분류 등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구글은 AI가 방사선과의 업무방식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은 메드LM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생성형AI 플랫폼인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한다. 제미나이 결합을 통해 해당 모델은 고급 추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리튬 공급사인 캐나다 광물업체 아발론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Avalon Advanced Materials)가 온타리오 리튬 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아발론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리튬 공급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아발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계열의 투자펀드 린드 파트너스(Lind Partners)로부터 1500만 캐나다 달러(약 1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자금 조달은 275만 캐나다 달러(약 27억원)로 2주 이내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자금은 오는 2027~2028년 가동을 목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썬더베이에 위치한 수산화 리튬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발론은 핀란드 광산 기술 기업인 메쏘의 기술을 사용 허가받아 수산화 리튬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아발론은 지난해 7월 메쏘(Metso)와 협력해 썬더베이 지역에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 리튬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리튬 공장 건설에 필요한 심해 항구와 철도, 도로, 기타 주요 인프라 등을 이용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파운드리 통합 솔루션을 자사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반도체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TSMC 등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유료기사코드] 밥 브래넌 인텔 고객솔루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18일(현지시간) 인텔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키텍처부터 대량 제조까지 참여하며 고객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브래넌 부사장은 "AI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사업자가 많기 때문에 이는(통합 솔루션 제공) 특히 중요하다”며 "우리는 세계의 다른 파운드리와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인텔의 다른 모든 부분을 채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업체가 가지고 있지 않은 핵심 역량, 아키텍처 지식, 설계 지식, 지적재산권(IP) 등 인텔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고객의 설계에 적용한다"며 "이를 최고의 생태계와 결합하면 고객 솔루션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인텔이 웨이퍼 제조와 고급 패키징을 제공하는 TSMC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는 설명이다. 브래넌 부사장은 AI의 등장이 인텔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져다 줬다고 보고 있다. 단순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엔비디아(Nvidia) 간 그래픽 처리장치(GPU) 협력이 강화된다. AWS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조단위의 매개변수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은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4)에서 공개된 신형 블랙웰(Blackwell) GPU 플랫폼을 AWS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는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기반 AI GPU인 'GB200'과 'B100 텐서 코어 GPU'를 공급받는다. 엔비디아는 GTC 2024에서 블랙웰을 공개하면서 단순 칩 메이커가 아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블랙웰은 반도체 칩이 아니라 플랫폼의 이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을 주도한 H100에 적용된 하퍼(Hopper) 아키텍처보다 더 높은 AI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H100이 4페타플롭 AI 성능을 보여줬지만 블랙웰 기반 GB200 등은 20페타플롭 성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AWS가 공급받을 플랫폼은 5세대 엔비디아 NV 링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 연구진이 한장의 정지 사진으로 실감나는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모델이 공개되자 다양한 부분에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딥페이크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리서치 연구진은 '블로거: 아바타 시네시스를 구현하기 위한 멀티모달 디퓨전(VLOGGER: Multimodal Diffusion for Embodied Avatar Synesis, 이하 블로거)'라는 제목의 논문을 공개했다. 해당 논문에서 소개된 블로거는 인물 사진에 오디오 파일을 입력한 후 출력하면 오디오에 맞춰 사진 속 인물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준다. 구글 리서치 연구진은 확산 모델(Diffusion Model)이라는 일종의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했다. 확산 모델은 텍스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모델 구축에 사용돼 왔다. 연구진은 이를 비디오 영역으로 확장해 사실적인 영상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구글 연구진은 80만 개 이상의 ID와 22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포함된 멘터(MENTOR)라는 새로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AI모델을 학습시켰다. 이에 블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TSMC, 시놉시스와의 동맹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을 더한 엔비디아의 컴퓨팅 리소그래피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 생산성을 개선하고 미세 공정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일조한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TSMC와 시놉시스가 자사 컴퓨팅 리소그래피(Computational Lithography) 플랫폼 '쿠리소(cuLitho)'를 제조 공정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TSMC와 시놉시스는 쿠리소를 활용해 칩 제조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쿠리소는 엔비디아가 작년 처음 선보인 GPU(그래픽저장장치) 컴퓨팅 리소그래피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기존 리소그래피(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공정)보다 최대 40배 가량 성능을 높여준다. 엔비디아는 쿠리소를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GPU를 선택했다. 현재는 리소그래피 공정에 CPU(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엔비디아는 GPU 기반 쿠리소를 활용하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대규모 연산을 빠르게 해내 포토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이달 들어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파트너인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의 주식을 잇따라 매입했다. 양사간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아처 주식 150만주를 매수했다. 매수액은 760만 달러(약 100억원) 수준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달 들어 꾸준히 아처 주식을 매입했다. 신규 매입한 주식 수는 총 830만3583주다. 투자액은 3910만 달러(약 520억원)에 이른다. 스텔란티스의 지분율은 약 17%다. 이는 앞서 양사가 작년 1월 맺은 투자 협약에 따른 것이다. 스텔란티스는 2년간 아처에 최대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스텔란티스가 아처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독점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현재 조지아주 코빙턴에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시설은 약 3만2500㎡ 면적으로 연간 최대 650대의 eVTOL를 생산하게 된다. 연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원자력발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전 동맹'을 공고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로버트 니덤(Robert Needham)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기업 국립원자력발전회사인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만나 원자력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측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와 협력해 흐멜니츠키(Khmelnytskyi)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에 AP1000 발전소를 건설하고,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과 협력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우크라이나에 3세대 원전 'AP 1000' 총 9기를 지을 예정이다. 1기당 비용은 약 50억 달러(약 6조6800억원)로 추정된다. <본보 2023년 2월 7일자 참고 : 우크라이나, '웨스팅하우스 수주' 원전 9기 시동…두산 진출 기대감>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전체 15기의 원전 중 11기의 원전이 설계수명이 만료됐으며, 이들 원전은 사용 기간이 연장돼 가동되고 있다. 홀텍은 우크라이나 에너지부가 최소 20기의 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소 핵심 파트너사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스위스 퀀텀 혁신센터가 오는 10월 공개된다. 퀀텀 혁신센터는 아이온큐의 유럽 시장 공략의 전진 기지가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스위스 양자컴퓨터 기업 퀀텀바젤(QuantumBasel)은 19일 아이온큐와 공동 추진 중인 퀀텀 혁신센터가 오는 10월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큐와 퀀텀바젤은 지난해 6월 퀀텀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퀀텀 혁신센터는 스위스 혁신 캠퍼스인 업타운바젤(UptownBasel)에 들어설 예정이며 #AQ35와 #AQ64 등 두 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각 #AQ가 추가될 때마다 퀀텀 알고리즘을 실행하기 위한 유용한 계산 공간은 두 배가 된다. #AQ35는 340억 개 이상의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으며 #AQ64는 1800경 이상의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다. 퀀텀 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과 같은 복잡한 계산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의약품 생산 등 제약 분야에서도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특정 테스트를 위한 동물 실험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5년 후엔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가 멕시코 데킬라 '돈훌리오'로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확장현실(XR)기기를 활용해 돈훌리오 마케팅을 펼쳐 젊은 세대 지갑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가 XR기기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해 돈훌리오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XR은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말한다. 디아지오는 이번 마케팅으로 XR기기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아지오는 애플비전 프로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멕시코 돈훌리오 증류소 투어를 하는 것처럼 브랜드 유산과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생생하게 감상하고 멕시코 주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끔 기획된다. 먼저 돈훌리오의 브랜드 스토리와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데킬라와 음료, 시럽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콘텐츠도 소개한다. 또한 돈훌리오의 치밀한 장인정신을 설명하기 위해 제조 전후로 이뤄지는 과정도 알린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돈훌리오가 글로벌 데킬라 시장에서 더욱 많은 젊은 소비자에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미권 소셜네트워크 레딧(Reddit)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인공지능(AI) 훈련 관련 데이터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앞서 레딧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에 나선 것에 대한 후속작업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15일(현지시간) 레딧이 데이터 라이선스 프로그램과 관련해 FTC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딧은 공모 안내서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레딧측은 "14일 우리는 FTC가 AI모델 학습을 위해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제3자 판매, 라이선스, 공유하는 것에 대해 비공개 조사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FTC는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조사는 레딧이 2월 IPO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레딧에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른 데이터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던 것이다. 레딧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며 'RDDT'라는 종목코드(티커)를 사용한다. 레딧은 주당 31달러에서 34달러 사이에 상장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최대 65억 달러(약 8조6600억원)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레딧에 대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이 건설 차량과 기계에 대한 탈탄소화를 선언했다. 장비 함대에 대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시작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토목학회(FNTP)와 프랑스건축연맹(FFB), 장비연맹(DLR), 프랑스 에볼리스(Evolis), 국제토목광업건설기중장비산업협회(Seimat) 등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서 "건설 장비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4가지 핵심"을 주제로 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네 가지 주요 약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각 용도에 적합한 에너지 채택 △에너지 절약 △일자리 △순환 경제와 사회적책임(CSR) 등을 핵심으로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알랭 그리조(Alain Grizaud) FNTP 회장은 "우리 모두가 탈탄소화 주제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공통된 약속"이라며 "6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의 목표 개발 상황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건설 장비의 90%가 비도로용 디젤로 구동된다.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 막툼 국제공항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 두바이는 알 막툼 공항의 용량을 키워 증가한 항공 교통 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항공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두바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23마일 떨어진 곳에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DWC) 최종 설계를 정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DWC 확장 공사는 1280억 디르함(약 48조원)를 들여 5개의 평행 활주로와 400개의 항공기 게이트를 건설한다. 연간 2억6000만명의 승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 초기 수용 인원은 연간 연간 1억 5000만명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여객 터미널 완공시기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내에 모든 공항 업무가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DWC로 이전될 전망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는 새로운 터미널의 설계에서 상당한 용량 확장을 강조했다. 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