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린 멜릴로(Lynn Melillo) 브리스톨팜스 자산관리 담당 부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식료품협회(California Grocers Association·CGA)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브리스톨팜스는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의 슈퍼마켓 브랜드 중 하나로, 이마트의 미국 사업 보폭이 넓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CGA는 미국 서부에서 유통업을 전개 중인 350여개 기업이 모인 단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CGA에 따르면 린 멜릴로 부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메릴로 신임 이사회 의장은 앞서 CGA 대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부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는 등 유통 기업의 경영현안을 지원하고, 안건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조언했다.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해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데니스 달링(Dennis Darling) 클리어-레이크푸즈(Clearlake-based Foods) 회장의 뒤를 이어 1년간 CGA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멜릴로 의장은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의장의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사마라가 러시아 지방 정부가 주최한 이벤트·관광분야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우수한 연회 시설과 서비스 경쟁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마라는 러시아 북서부 니즈니노브고로드(Nizhnyy Novgorod)주 관광공예부가 개최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 2023(Russia Event Award 2023) '관광 이벤트를 위한 최고의 숙박시설'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러시아 이벤트 어워드는 관광 및 여행 업계 종사자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의 면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호텔 사마라의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호평을 받았다. 소규모 모임은 물론 대규모 연회도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530㎡ 규모의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12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이벤트 규모와 형태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사마라는 신고전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아르데코 양식을 적용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스위스에서 경쟁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담배 위탁 생산에 나선다. 두 회사는 담배 시장 1위 지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에서만큼은 일시적인 동맹 관계를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PMI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스위스 뇌샤텔(Neuchatel) 공장에서 BAT 담배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이는 BAT 봉쿠르(Boncourt) 공장 생산 역량이 현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PMI가 위탁생산한 BAT 담배는 봉쿠르 공장에서 보관·유통한다. 이에 BAT는 봉쿠르 공장에 신규 직무 포지션 6개를 추가하고, 총 15~20명의 임직원을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BAT가 스위스에 담배 공장을 새로 짓지 않고 경쟁사에 위탁생산하는 이유는 스위스 담배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간 스위스 담배 시장 연간 성장률은 마이너스(-) 0.08%로 전망된다. 올해 스위스 담배 시장 규모는 46억9600만달러(약 6조1810억원)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미니멀한 사이즈에 취수온도와 용량선택기능 그리고 자동살균과 안전한 트라이탄 소재의 코크까지 적용된 디자인, 편의성, 위생을 모두 만족하는 맞춤형 미니멀 냉온정수기 '러블리트리'를 선보였다. 1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러블리트리는 편의성을 위해 취수 용량을 총 20단계로 세분화해 한 번에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120ml부터 조리 시 편리함을 더해주는 1000ml까지 취수 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내 선택 용량 메모리 기능이 내장되어 취수 시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수 온도를 약냉부터 강냉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수 또한 미온수인 45도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취수용량과 마찬가지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버튼으로 섬세하게 1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공간 활용이 자유로운 가로 18cm의 모던하고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 바디를 가지 있어 홈과 오피스 모두에 잘 어울린다. 여기에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의 전면 디스플레이 컬러는 라벤더, 오트밀베이지, 피치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정수 능력 또한 우수하다. 다층밀도구조의 3차원 심층 여과 방식의 7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인 타코(Thaoco)그룹이 수도 하노이 출점을 위한 중요 관문을 통과했다. 타코그룹은 당국으로 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 베트남 이마트 4호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마트 입장에서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4호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 인근에 위치, 국내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코그룹 건설·투자 계열사 타디코(Thadico)는 하노이 서호 지역 상업 서비스·쇼핑센터 프로젝트 투자 승인을 확보했다. 대우건설 베트남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가 하노이 인민위원회로 부터 획득한 프로젝트 투자 승인권을 재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타코그룹은 이를 토대로 베트남 하노이 서호 지역에 자리한 약 2만4000㎡ 부지에 대형 쇼핑몰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하노이 서호 지역은 베트남 전통의 부촌이 있는 데다 인근 신도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어 현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 9월 오픈한 롯데몰 하노이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타코그룹은 지상 5층·지하 3층 규모 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방침으로 최근 건축 설계 입찰도 시작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흡연 대국' 러시아에서 한국 담배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장악력이 약화된 가운데 국산 담배가 흥행몰이를 하며 현지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러시아 흡연율은 4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담배동향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글로벌 흡연율 22.3%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러시아 담배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150억달러(약 19조5770억원)로 추산된다. 러시아 정부가 흡연 대국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대대적 금연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시장이 성장할 정도로 담배를 향한 러시아 사람들의 애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분기 러시아 담배 판매량은 16억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다. 캡슐형 필터, 공간 필터 등이 적용된 가향 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러시아 일반 담배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의 캡슐형 필터 담배가 러시아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러시아 시장 내 한국 담배 공급량은 324만달러(약 40억원)를 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라오스가 유망한 프랜차이즈 신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오스는 K-프랜차이즈가 시장을 장악한 몽골과 환경이 유사한 매력적 시장으로 꼽혀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발빠르게 라오스 프랜차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 업체로 꼽힌다. 지난 2015년 라오스 유통기업 속싸이(SOKXAY)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진출한 롯데리아는 현지 매장을 6개(지난 9월 기준)로 확대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인기 여행지 방비엥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속싸이 그룹과 협력해 라오스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의 뒤를 이어 한식 프랜차이즈의 라오스 진출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한식 BBQ 프랜차이즈 브랜드 나이스투미추가 지난 9월 라오스에 진출한 데 이어 명륜당의 숯불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도 지난 10월 비엔티엔에 라오스 1호점을 열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라오스 진출이 계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라오스 시장 여건이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성공을 거둔 몽골과 비슷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대목을 앞두고 중국인 여행객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면세점 시장 '큰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토대로 실적 반등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부산점 △인천공항점 등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중국를 비롯해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널리 쓰이는 전자결제수단 알리페이(Ailpay), 유니온페이(UnionPay) 등으로 1000위안(약 18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럭셔리, 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입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 면세포인트를 증정한다. 전자상품권 5000원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행운의뽑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일 연말 성수기를 노리고 시작한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외벽에 가로 63m, 세로 18m 규모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상영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분기 436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수치다. 다이궁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MBTI(성격유형검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공부, 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 MBTI를 접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현지 기업들은 MBTI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수(小红书)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기 검색어 '모든 것이 MBTI로 통한다'(万物皆可MBTI) 조회수는 13억8500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MBTI가 중국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BTI는 성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중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지금은 MBTI 검사 결과를 직장, 사회생활, 학업 등에 접목해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MBTI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자 현지 기업들은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출시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컬 화장품 기업 프로야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차이탕은 지난 6월 개최된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쇼핑 행사 '618 쇼핑 축제' 기간 MBTI 성격유형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가 미국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새로 발탁했다. 풍부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PMI가 지난달 미국 CCO로 트래비스 팔먼(Travis Parman) 전 앱하비스트(App Harvest) CCO를 영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글로벌 혁신 △브랜드 육성 등으로 요약된다.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과 내부 공감대를 적극 반영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팔먼 CCO는 27년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다. 미국 테네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우등 졸업한 후 지난 1996년 미국 거대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어 △제너럴 모터스 △닛산 미국법인 △르노그룹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기술 기업 앱하비스트 CCO로 재직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펼쳐 크라우드 펀딩에서 1억5000만달러(약 1970억원) 규모의 모금을 이루는 등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끌었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베트남 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가 현지 대학생들에게 선진 축산 기술을 전수했다. CJ비나아그리는 현장 견학, 직접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베트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 인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프리미엄 사료 연구개발(R&D) 등 사업 보폭을 넓힌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HUTECH·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에 따르면 수의학부·축산학부 학생들이 CJ비나아그리 동나이(Dong Nai) 공장을 찾아 직업 체험을 겸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실습은 △공장 견학 △사료 연구 및 생산 업무 현장 체험 △사료 품질 검사 △수의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의학과 2학년 학생 트린 퀴 치엔은 "업계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 공유는 전공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종횡무진한 현장 활동을 펼치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고 전했다. 앞서 CJ비나아그리는 지난달 호찌민기술대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축산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전문 인력을 확보해 기초·실용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쎌바이오텍이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 자원 순환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쎌바이오텍은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부 물품 1000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약 36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굿윌스토어와 함께한 쎌바이오텍의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및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행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 사용하지는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모아 기증했다. 물품은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6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 등이 참여해 기부 증서를 교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비영리단체와 함께 식량권 보장에 앞장선다.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른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완화하고 소외 이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비영리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과 함께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전개한다. 너리쉬 아워 네이버는 영양 결핍 상태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 행사다. 뉴시즌스마켓이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트랜지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홈리스 커넥트(Project Homeless Connect), 리프트 업(Lift UP) 등 10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목표 모금액은 8억4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뉴시즌스마켓이 절반(4억2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기부한다. 뉴시즌스마켓은 판매 수익 일부와 기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 전체 주민 중 20%는 식량 빈곤을 겪고 있다며 식량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류칭(柳青, Liu Jean) 디디추싱 사장이 사임하고 2선으로 후퇴 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던 류칭 사장의 사임에 디디추싱이 정상화 국면 속 리더십 변화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류칭은 디디추싱 사장과 이사회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사장에서 물러난 류칭은 퍼머넌트 파트너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되며 최고인사책임자(CPO) 역할을 유지한다. 중국 최대 컴퓨터기업인 레노버 그룹의 창업자 류촨즈(Liu Chuanzhi) 전 회장의 딸인 류칭 사장은 2014년 디디다처(滴滴打车, Didi Dache)에 최고운영책임자(COO) 합류했다. 류칭은 합류 이후 2015년 2월 사장에 취임했으며 알리바바 그룹이 투자한 콰이디다처(快的打车, Kuaidi Dache)와 합병을 주도, 중국 최대 차량호출 플랫폼 디디추싱을 탄생시켰다. 류칭은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하며 디디추싱의 우버 중국 사업 인수 등을 주도해 세계적인 차량 호출 플랫폼 기업을 만들었다. 한 때 중국 내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디디추싱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2021년 6월부터다. 디디추싱은